지금 경기 끝나고 빛돌 해설이 말하는 것 처럼 완성된 팀이 뚝하니 떨어져버렸습니다. 코칭 스태프가 관여하는 밴픽은 논외로 치더라도 라인전, 초중후반 운영, 한타, 챔프폭 모두 최고 수준이에요. 아마추어 최고 수준이 아니라 당장 LCK에 밀어넣어도 당당할만큼 말이죠. 변수가 많은 단기전인데다가 급격하게 기세를 탄 점을 고려해봐도 정말 놀랍네요. 팀명 가리고 봤으면 그냥 올해 최강팀인 SKT T1이 상대팀을 이기는 경기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였어요. 강력한 미드, 든든한 탑, 협곡을 손에 쥐락 펴락하면서 갱킹은 가는 곳마다 성공하는 정글러, 칼리스타 들고 날뛰는 원딜......
사릴 수 밖에 없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뒤집을려면 용단을 내려야해요.
용지역에서의 한타, 그리고 탑 억제기 타워에서의 이니시 이 두번의 상황에서 완벽하게 트리스타나는 프리딜 후 여의치 않을경우 이탈이 가능한 최적의 상황을 매라가 만들어줬죠. 그런 상황에서 스페이스는 두번다 후방으로 빠져서 딜이 불가능했죠.
[LOL] 네이버 2015 LoL KeSPA Cup 결승전 CJ VS EV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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