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하씨네 방송은 처음 기사 나올 때부터 염려스러웠던 걱정이 조금 현실로 나온 것 같아요.
어제 무도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무엇을 할 것인지 참 난감해 하던데 오늘 시청한 바 그 난감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전반의 애매한 소재 선정과 진행이었고 먹방도 그냥 저냥... 먹는 속도나 양보다는
맛을 표현하는 어휘가 중요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나마 지난 명수씨네 방송보다는 소통도 있었고 서유리씨와 기미 작가 동원, 물풍선 덕에 핵노잼까지는
아니지 않았나 싶어요. 웃음 사망꾼 대신 슬픔 사냥꾼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게 좋은 것인가... 라는 생각은 들지만...
기왕 거금을 들여 경매로 준하씨의 시간을 샀다면 마리텔 제작진에서도 뭔가 방송 컨셉 잡기에 도움을 주던가
다른 분들 말처럼 차라리 게스트로 활용해서 이 곳 저 곳 다른 방송에 준하씨를 투입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본 방송 인터넷 시청자는 많이 불렀지만 방송 화제성 면에서는 결과적으로 용두사미 느낌이지 않나 싶어요.
반면 무도에서는 재미 소스 또 하나의 건지지 않았나 싶어서 태호 피디님이 어떻게 활용할까 심히 고심중이지 않을까 싶네요.크크
재미는 못줬지만 추후를 생각하면 마리텔이나 무도 모두에게 윈윈이 아닌가 싶네요.
마리텔입장에서 백주부 영만님 때의 최전성기때 만큼 서버 폭파도 시켰고. 무도 맴버가 나온다는 점때문에 화재성도 가져 갔고 추후에도 언제든 무도 맴버가 나올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었고. 어쩌면 정말 끝판대장 유느님도 나올수 있는거고..
무도입장에서도 방송 컨셉 캐릭터하나 잡아가는거구요.
[예능]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 생방송, MLT-16 후반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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