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조합자체가 아지르만 물어죽이면 편하게 한타를 이기는 그런 조합인데 상대적으로 프리할수밖에 없었던 니달리로 그딜밖에 못한건 문제가 있죠..
그리고 니달리는 챔프 설계부터가 q포킹으로 시작하는 챔프라 시간이 지나면 포킹딜이 누적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경기에서 상대적으로 니달리가 잘한게 없다는거지 페이커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페이커는 그경기에서 경기를 끝까지 끌고 갈수있도록 버티게는 해줬습니다만 경기 패배의 빌미를 많이 제공했기때문에 별로 쉴드 받을것도 없어요.
그경기는 그냥 못했습니다 아주.
경기 수준은 상대적이죠. 개싸움, 운영알못 취급받는 지역팀들이 다른 지역이랑 할땐 자국 리그와 비슷해보이다 한국팀 만나면 기적의 경기력을 보일까요. 개인적으로 관심갖는 부분인데, 내일 skt vs clg 경기를 보면 뭔가 화두가 잡힐거 같네요. clg도 비슷한 경향이라면 전제가 붙겠지만.
뭐 조별리그이고 4강 못들기는 힘든데 아직은 탐색전 해도 되죠...어쨋든 저 버전 메타에서는 니달리가 1픽가치가 있습니다. 방송에서만 잘 못하는거면 실전에서 레벨업하는샘 쳐야죠 뭐 크크. 니달리가 초반에 안흥하면 후반에 승률이 팍 떨어져서 그렇지 6.8에서도 킨드레드와 함께 노답 사기 수준 오피라....블랭크가 니달리로 조별리그 막판에 캐리하고 토너먼트서 잘 하면 좋겠네요
동감합니다. 니달리가 op긴 하지만 킨드도 충분히 op라 니달리 킨드 그냥 서로 나눠먹어도 되고,
블랭크의 숙련도는 어떻게 봐도 킨드 > 니달리 라서...
블루사이드 1픽에선 탑이나 서폿을 가져오는게 좋을것 같은게, 울프가 알리 말고도 잘해서 서폿을 뒤로 잡는것 같은데 알리 뺏기니 이니시에서 밀리니 몇 수 운영에서 뒤지는 느낌이에요.
뭐 그럼 니달리는 시즌내내 했는데 왜했는지 알수 없는 픽이죠.
딱히 페이커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시즌내내 의문이 들었던픽을 왜 지금 에서야 하냐는거죠.
페이커 아지르야 시즌 내에서도 충분히 캐리해줬습니다. 저점은 지지난해나 그랬죠..
근데 블랭크는 그나마 잘했다고 평하는 IEM마저도 딱히 필수 적중스킬이라고 볼수있는 창 적중률이 좋지 않았어요.
그냥 그땐 니달리가 슈퍼 OP라 먹힌다는 느낌이었지..
RNG경기자체는 뭐 2:2 싸움에서 지고 르블랑이 2킬먹은거라 답이없었습니다 페이커든 블랭크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한타에서 딜못하고 잘려죽은 문제는 쉴드 못받겠죠. 그래도 마지막경기는 해줄만큼은 해줬다고 봅니다.
블랭크는 RNG경기 FW경기 둘다 글쎄요... RNG전이야 르블랑때문이라고 이해를 할수있습니다.
이번경기는 쉴드 불가죠..
페이커는 사실 어느 챔프를 잡아도 그러죠 성향 자체가...
특유의 고집도 있어서 좋을땐 좋은데 안좋으면 오늘처럼 뻔한 킬각에도 집안가고 고집부리면서 딜교환하다가
솔킬당하는 장면도 많이나오고요
특히 미드에서 공격적으로 한다는건 무조건 정글러가 받쳐줘야 이야기가 되는거고 페이커는 우리 정글이 밀리니까
사리면서 CS잘먹자 이런 선수가 절대 아니라서 정글이 무너지면 세트로 무너지죠
상대팀이 페이커가 미드라서 미드를 주로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 딱히 상대팀이 미드를 주로파는거같지는 않아요
페이커의 라인전 성향과 특유의 고집 때문에 사려야할때 안사려서 즉 본인이 못해서 죽는거지
생각해보면 이지훈과 참 반대임...이지훈은 SKT S 때부터 위가 터지든 아래가 터지든 정글러가 터지든 난 내타워
지키고 갱안당하고 로밍안당하고 안죽으면서 CS먹방하겠다 이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