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투스
12/04/12 02:49
아무래도 민통당에서 나올거라고 봐요.
Impression
12/04/12 02:49
그런데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나올거다. 새누리당은 물론이고 민주당에서도 누가 지지해주겠나?

이거 한 문단 빼고는 다 헛소리네요. 이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웬. ㅡㅡ
jjohny=Kuma
12/04/12 02:50
농담입니다.ㅠㅠ 설마하니 이인제 의원이 될라구요. 아무도(본인도) 그런 생각은 안 하지 싶습니다.
hyde226
12/04/12 02:52
Impression님// 통계적으로 20대의 정당 선호는
다른 연령층과 극단적인 차이를 가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쭉 그래왔어요. 20대라고 8~9할이 야당에
표를 주진 않습니다. 이번이 이변은 아닙니다. [m]
(Re)적울린네마
12/04/12 02:54
정몽준...7선의원으로 비친박이면서 비계파이면서 대권욕심을 잠재우며 MB정권과의 가교역할도 되고
대선전까지는 가장 적임자라 봅니다. 좀 껄끄럽지만....
Dr.쵸파
12/04/12 02:54
바뀌기 전에 형기가 끝나요ㅠ
여기로와
12/04/12 02:55
그나저나 방송사파업은 어떻게 될까요? 계속 갈까요? 정봉주의원도 어떻게 될까 궁금하고... 정봉주의원 불쌍하네요. 언론사파업하는사람들도 불쌍하고..
공중파의 위력 조중동의 위력은 여전합니다. [m]
(Re)적울린네마
12/04/12 02:55
반대로 보시면.. 너무 과열된 심판론의 견제심리..
솔직히 이렇게 결집된 여당표가 나오기도 힘듭니다.
타테시
12/04/12 02:56
국회의장은 힘듭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 지지를 해줘야 하거든요.
친이는 상당부분 몰락한 상태고 살아남은 친이도 몸 사리기 급급합니다.
결국 친박계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당대표도 마찬가지구요.
아무래도 강창희, 황우여 두 사람 중 누군가가 당대표로 나가게 된다면 그 중 한 사람은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정몽준 당선자는 아시다시피 대권도전에 나설 것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결국 박근혜 위원장은 참패한 편이거든요.
수도권 책임론을 두고서 비박계가 뭉칠 가능성이 높죠.
(Re)적울린네마
12/04/12 02:57
이렇게 성공했는데... 퇴임의 명분이 딱히 없지요.
박근혜위원장이 나서기 전엔....

정봉주의원은 딱히 딜할 명분이나 시기가 애매합니다.
hyde226
12/04/12 03:00
여기로와님// 어쩔 수 없죠. 아직까지
조중동의 퀄리티를 능가하는 신문이 없으니까요.
정치 경제 외에도
과학 의학 문화 예술 환경 스포츠도 엄연히
신문을 이루는 구성요소인데,
이런 분야들까지 종합적으로 다 따지면
조중동 이기는 신문 없는게 현실입니다. [m]
(Re)적울린네마
12/04/12 03:00
반대로 보면 대선주자의 정적을 국회의장이란 3부요인의 하나로 앉혀 낙마시키는 것도 전략이겠죠.
아마, 이 과반획득의 총선을 겪은 이후 정몽준의원도 박근혜의 대항마가 안된다고 판단하면 수용하리라 봅니다.
여기로와
12/04/12 03:01
(Re)적울린네마�님// 파업이 장기화 되겠네요. 박근혜위원장이 나서줬으면 좋겠지만, 공중파 위력을 안 이상 그냥 둘 것 같네요. [m]
Dr.쵸파
12/04/12 03:03
민주주의의 근본을 뒤흔들고 국민 세금으로 국민 미행이나 하는 당이 과반을 먹는걸 보니 진짜 우울하네요 지난 총선 대선은 어찌보면 그냥 욕막의 정치가 나타났던걸로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뭐 그냥 법이고 민주주의고 지멋대로 해도 과반이 되네요
여기로와
12/04/12 03:03
hyde226님//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m]
Impression
12/04/12 03:05
사실 야권이 내놓은게 심판론 말고는 없긴 하네요.
mb심판! 나는 전 정권의 중요한 사람! 뭐 이런식이었던듯.. 이미지메이킹을 해도 이렇게 못할수가....
사람들이 노무현을 그리워 하는것에 대놓고 편승해서 가려는 심리.
분명히 새누리당도 박근혜에 묻어가고는 있습니다만 저쪽 편승이 더 기분이 묘해집니다.
여기로와
12/04/12 03:06
아.. 이제 좀 눈좀 붙여야겠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m]
타테시
12/04/12 03:07
솔직히 노무현을 그리워한다는 선거는 이미 2010 지방선거에서 했던 일이었고
무상급식 이슈선거는 작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했던 일이었죠.
뭐 그런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의 선거전략이 지나치게 MB심판에만 몰려있었다는 점
그리고 야권지지자들도 지나칠 정도로 MB심판에만 목을 메고 있었다는 점이
중간층 지지자의 도움을 전혀 못 받았다고 봅니다.
타테시
12/04/12 03:08
정몽준 의원 자체가 나가질 않죠. 국회의장직을 자기가 수용하지 않을 겁니다.
jjohny=Kuma
12/04/12 03:09
아까 말하려다 까먹은 건데... 개표방송에서 야당측 당선자들 중 여러 명이 '국민들이 MB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였습니다'라고 하던데,
자기 당선됐다고 그렇게 말하면 안돼죠. 전국으로 보면 절대 그런 그림이 아닌데... 크크;;
karlla
12/04/12 03:12
네. 그리고 지지자인 우리들도 너무나 좁은 틀에서만 바라본 것이 아닌가 반성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보다는 비슷한 사고를 강화하는 것에 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 선거 결과는 여기에 맹점이 있었던 것 같네요.
(Re)적울린네마
12/04/12 03:13
글쎄요~
비대위부터 시작해 이 총선을 계획하고 혼자 뛰어 성과를 이뤄낸 박근혜와 자기가 대항마가 된다고 생각할까요?
제안이 들어오면 수용하리라 봅니다.
타테시
12/04/12 03:13
아무래도 야권은 선명성을 위해서 MB정권 심판 이런건 더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만 야권지지자들의 패배감을 없앨 수 있죠.
다만 MB정권 심판 말고 또 다른 이슈를 뭐로 꺼낼 수 있느냐죠.
제가 봤을 땐 대선레이스 경쟁 즉 안철수 원장의 조기등판만이 꺼낼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Re)적울린네마
12/04/12 03:15
반대로 보면 총선이후 박근혜위원장도 이 상황을 이어가며 그들과 대립을 원하지 않죠.
그들의 수장은 친 MB일뿐... 자기사람이 아니거든요.
노조를 달래며 대선전까지는 어느정도 절충선을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그런 움직임도 있구요.
hyde226
12/04/12 03:16
jjohny=Kuma님// 애초에 심판이란 말
자체도 애매하죠. 입법부가 행정부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좌지우지 할 수 있어야
100퍼센트 심판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현실은 택도 없죠. 경제정책 맘대로 할려면
한은도 컨트롤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m]
Dr.쵸파
12/04/12 03:20
진짜 적절한 비유시네요....
Dr.쵸파
12/04/12 03:34
평생 새누리당 지지하신 제 아버지가 이번에 바뀌시는걸 보면서 희망을 사실 많이 가졌는데 참 진짜 멘탈이 아직도 회복이 안되네요
StayAway
12/04/12 03:44
야당에게 가장 큰 소득은 '정권심판' 같은 알랑한 구호로는 박위원장을 이길수 없다라는 사실을 알게 됬다는 점이네요
이걸 대선에서 밀었다면 오늘의 패배를 그때 했겠죠. 남은 기간동안 다른 슬로건이나 이슈를 선점하지 못하면
가망성은 없어보이네요. 가능할까 싶긴 하지만
리리릭하
12/04/12 06:33
경선에서도 지고 대선에서도 져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단하셨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흰코뿔소
12/04/12 09:19
동감입니다.
2012년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거 불판 #18 - 새누리:민주:선진:진보:무=152:127:5:13:3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트위치 채널이름", "!유튜브 비디오ID" "!아프리카 채널명" 입력시 방송과 불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