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진에어는 하던대로 했어요. 다만 mvp가 실수가 적었고 진에어 예상밖의 변수를 계속해서 픽부터 인게임까지 생성해내면서 진에어의 약점이 후벼파여진 거죠. 진에어는 속도가 빠른 경기양상, 급박한 교전이 반복되는 구도에서 상대의 실수가 치명적이지 않다면 대부분 주도권을 거의 쥐질 못합니다. 실수를 받아먹는 것은 잘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런 상황이 만들어지는 순간 대부분 회피하거나 당황하는 모습, 우왕좌왕하거나 스킬 연계가 제대로 안되는 장면들이 상당히 잦죠. 본인들이 정말 잘하는 운영과, 그렇지 못한 상황대응의 격차가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