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번씩 그런 생각은 듭니다. 때려잡고 거기에 우리사람 심어서 발전시키는게 비용이 적을지 파트너 관계로 나가면서 천천히 합지는게 나은지..
생각해보면 딱히 전자도 나쁘진 않아 보여요. 대신 누군간 피를 본다는거 ^^
이명박정부 들어오면서 달라진 대북대응체계에 자의든 타의든 북한점령상황까지 반영되었는데 요새 상황보면 가능성이 제로는 아닌것 같습니다.
흠...일단....현실적으로는 누군가가 보는 그 손해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결코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울 듯하고...
두번째..어쩌면 이게 더 중요해보이는데요, 우리에게 작전권이 없어서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게 되어버리죠. 그렇게 되면 그야말로 단순한 문제가 아니게 되고요.....
결국...북한은 현 상황을 너무도 잘 알고 이용해먹고 있는 셈인데요, 아무리 북한이 남한에 대고 일시적(이게 중요한듯합니다) 타격을 가해도 아무런 손도 쓸 수 없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남북한은 본질적으로는 전쟁중이거든요.
저는....이 상황을 타개할 길은....좀 더 현실적으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극우파의 한미동맹맹신도 극좌파의 북한에 대한 온정주의도 버리고....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리있습니다. 실제 전시라고 가정하고 북한군이 점령을 목적으로 했다면 장사정포나 기갑부대가 튀어나와야는데 우리군 타격능력만으로도
튀어나오는 즉시 때릴수 있는 능력은 되니까요. 보급도 취약해서 생존한다해도 한계가 있구요.
다만 아무리 북한군이 약해도 수도권을 날려버릴 능력은 갖고 있다는게 딜레마.... 서울불바다는 맘만 먹으면 언제든 가능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