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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1 16:33
김민철선수는 오늘 진다면 진짜 이번주에 참;;
이신형선수와의 프로리그 전초전->허영무선수에게 프로리그 극적인 역전패->결승전 패배.... 이대로는 안되는데요...
13/06/01 16:34
김민철선수가 평소 실력이 안나오는 다는 얘기는 곧 이신형 선수가 첫판부터 판짜기를 잘 해왔다는 의미 인것 같습니다. 첫판부터 김민철 선수 멘탈을 완전 나가게 해버렸어요.
13/06/01 16:35
갑자기 김명운선수가 생각나네요. 브루드워시절 프로리그에서 이영호vs김명운경기력이 워낙좋아서 결승전도 기대했었는데 김명운이 아무것도 못한채져서 3:0나왔죠. 단판제와 다전제는 많이 다른가봐요 아니면 웅진이 전체적으로 멘탈이 약한게 종특인가요;
13/06/01 16:35
4강 스코어가 완전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신형선수가 우승한다면 뭔가 이영호선수의 ABC마트 MSL을 보는듯한 느낌이 자꾸 드네요
하위라운드에서 각각 스1,스2 역대급 죽음의 조를 뚫고 올라온것도 그렇고 4강 결승상대가 저그에 결승이 웅진저그....
13/06/01 16:37
김민철이나 김명운이나 항상 그랬어요.
한게임 준비는 완벽하게 하는데 다전제가 되고 그 다전제 상황에서 자기 맘대로 안되고 한번 삐끗하면 그냥 와르르 무너지는 타입
13/06/01 16:39
제가 그래서 나름 충격을 먹었던 결과중 하나가 다전제 판짜기에 큰 약점을 보이는 김명운선수가 저그 다전제의 최고봉인 이제동선수를 5전제에서 제압한거죠..... 진짜 결과에 꽤 충격먹었다는;;
13/06/01 16:39
경기 볼 때마다 점점 이신형 선수가 우승할 것 같고 4:0도 나올 수 있다고 봤지만 이렇게 일방적일 줄은 몰랐습니다.
김민철 선수 평소 실력이 안 나오는 것도 있는데, 이신형 선수도 결승 처음이고 평소 실력 제대로 발휘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죠. 1경기를 무조건 김민철 선수가 잡았어야 됐습니다.
13/06/01 16:41
근데 이신형 선수가 결승은 못가봤지만 라스베가스 IPL, MLG 같은 해외 큰 무대 경험이 있다는건 김민철 선수에 비해 경기외적으로 앞서는 부분이라 할 수 있죠.
13/06/01 16:42
wcs는 다음부터 결승전할때는 4강부터 결승까지 하루에 했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준비한 결승전이 이렇게 빨리 끝나면 좀 그런거 같은데... 4:0이라 해도 스타1때의 3:0보다도 더 짧은 느낌이에요.
13/06/01 16:45
이영호선수 말이 맞네요. 결승은 다 필요없고 긴장안하는선수가 장땡이다라는말
이신형선수가 크게 잘하는거 같은느낌은 아니고 그냥 평소대로 하고있는데 김민철선수가 너무 못하네요... 그래도 김민철선수 각성해서 제발 7세트까지 가죠? ㅠㅠ
13/06/01 16:45
스타리그 + MSL에서도 김명운 선수가 킹메이커였죠.
김명운 선수를 이기면 최소한 결승진출 확보였었는데 윤용태 선수가 4강에서 이영호 선수한테 잡히는 바람에 깨졌지만 그 전까진 계속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결승 진출해서 이영호 선수가 우승했었던...
13/06/01 16:49
아무리 예전에 김준영 선수가 역스웝을 했고 당시 당할자가 없었던 갓 이영호 선수도 역스웝을 당했다고는 해도 그땐 5전 3선승제였죠. 이번에는 김민철 선수가 역전할 가능성은 0%네요
13/06/01 16:49
바드라말고 김민철선수가 뮤탈쓰는걸 보고싶네요. 지난번 프로리그때도 뮤탈로 의료선 완전방어하고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는데~
누가이기던 4:3스코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3/06/01 16:50
결국 이승현이 저그 원탑이네요.
스코어는 2대0으로 일방적으로 두드려맞았지만 운영으로 이신형의 템포에 맞춰서 게임을 진행한 유일한 저그...
13/06/01 17:11
아이고 본진올라가서 일꾼들이 막으러 달려들때 맹덕 대박 타이밍이 있었는데 놓친게 살짝 아쉽긴하지만..
일꾼 많이 잡고 분위기 엄청 좋게 가져갔죠. 방심하지말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13/06/01 17:13
이 상황이 되니까 2,3 세트가 아쉽겠네요. 2,3 세트 중 하나는 잡을 수 있었는데 잡았으면 오히려 3대2로 이기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13/06/01 17:13
이번에 이신형 선수가 수비 체제로 갈 거라고 봅니다. 그때 김민철 선수가 뮤링링 운영으로 따내면 3:3 상황에서는
모릅니다. 정말 모릅니다.
13/06/01 17:14
보통 화염차 막는데 4바퀴를 찍는데, 4바퀴가 테란 앞까지 걸어오는 것만 봐도 올인인걸 알 수 있죠. 하지만 빌드상 막을 수가 없었던거라..
13/06/01 17:16
저두요...수싸움은 재미있는데 한, 두세트는 프로리그 경기때처럼 치열한 운영싸움이 나왔으면
근데 왠지 7세트까지만 가면 맵이 여명이라 거의 무조건 운영싸움 나올것 같은 느낌이..
13/06/01 17:15
김민철선수가
8강,4강에 3:2 / 4:3 으로 힘들게이겼던건..결승의 4:3을 만들기 위해서다..!! 근데 결승전의 승자는 누구일지~~
13/06/01 17:19
돌이켜보면 김민철선수 GSL 첫진출때 논란이 많았었죠
MvP라는 사실상 MLG 예선격 리그에서 전태양선수와 함께 1,2위를 기록해서 바로 GSL 본선으로 갔다고 욕도 많이먹었고요... 근데 꾸준히 시드권에 들더니 결국 이자리까지 오긴 왔네요.... 극과 극인 양선수의 행보;;
13/06/01 17:19
GSL에서 과연 첫 역스윕이 나올까요? 지금까지 GSL역사상으로는 없었고 제가 알기론 해외대회 포함해도..저번 강철 오징어 시즌2 결승전에서 이승현 선수가 박수호 선수 상대로 3대0으로 지고 있었다가 역스윕해서 우승한거..이거 딱 한번인걸로 알고 있는데..
13/06/01 17:22
뭐 그나마 좋은점(?)이 있다면 여기서 준우승을 해도 우승 도전하기위해 몇달 기다리는게 아니라 바로 한주후에 우승 기회가 또 올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커리어에 언제 방점을 찍을수 있을지도 모르니 우승을 해야겠죠
13/06/01 17:24
사실 프리미어리그 우승보다도 진정한 목표는 시즌1 파이널이죠.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그랜드 파이널로 가는 WCS 포인트를 생각하면 놓칠 수 없지만요.
13/06/01 17:24
현재의 게임 메타에서는 바링링은 미리 알면 모를까 사실 손해를 볼 수 없는 날빌이라고 봐요. 지뢰는 수비할때 그렇게 좋은 유닛이 못되죠
13/06/01 17:35
헉 왠지 대한항공배 시즌 1 결승의 향기가 너무 진하네요. 그때도 4세트에서 이영호 선수의 bbs가 완벽하게 막히면서 5세트 갔는데 이번에도 6세트 전진 병영이 완벽하게 막히면서 최종전 가네요
13/06/01 17:38
그때 이영호선수의 저그전을 못이긴다고생각했고 실제 1,2세트에서만봐도 이영호선수가 이길꺼라했는데 3,4,5세트에서 초반찌르기가 다통했죠 크크 오늘도 뭔가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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