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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0/01 20:17:52
Name 승부홉
Link #1 위키, 공식홈피, 옛날신문
Link #2 https://newslibrary.naver.com/
Subject [연예] 대한민국 드라마의 제왕은 누구인가 (데이터 주의) (수정됨)

지상파 3사와 백상, 한국방송대상, 한국PD대상, 그리메상의 수상자들에 대해 배우+출연작품을 기준으로 다관왕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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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과 Jtbc는 지난 10여년간 백상에서 지배력을 보여주며 각각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 tvN과 Jtbc PD들이 한국PD연합회에 개인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지만 아직 수상자를 배출하지는 못하였습니다.
- 중고신생채널 ENA는 박은빈의 개인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OTT 시리즈 넷플릭스도 처음으로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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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개국 이후 방송사별 수상자 수입니다.
- 백상에서는 SBS가, 방송대상과 PD대상에서는 KBS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MBC는 2005~2011 동안 마지막 불꽃을 태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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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TBC)와 한국방송대상, 한국PD대상은 남성 수상자가, MBC와 SBS, 백상은 여성 수상자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 전체로는 남성 연기자가 191회, 여성 연기자가 199회 수상하였습니다.










(※ 연도는 수상연도가 아닌 작품의 시작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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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이후 전관왕을 막은 배우와 작품들입니다. 그럴만해 보입니다.
- 같은 작품 또는 방송사의 팀킬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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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5명 중 4인은 모두 국민 언니, 국민 어머니들이었습니다.
- 신구님과 故김영애님은 방송사 대상 없이도 각각 5회씩 수상했습니다. (방송국놈들)










(그리메상 제외된 이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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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11명 중 김희애, 이병헌님만 20대에 최초 수상하였으며 대부분 32~37세에 몰려있었습니다.
- 나이와 추세 등을 볼 때 김혜자님의 횟수를 깰 배우들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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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자님과 김희애님은 가장 많은 9작품으로 수상하였습니다.
- 정혜선님은 대공 드라마 <113 수사본부> 300회 특집 '남과 북의 두 아들' 편에서 남과 북에 각각 아들을 하나씩 둔 여간첩의 모정을 열연하며 그 해 여자 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
- 故이낙훈님이 출연한 75년에 방영된 TBC의 대공 수사 드라마 <추적>은 방송통폐합 이후 83년에 KBS2에서 종영되었습니다.
- 김명민님의 이순신+장준혁+강마에로 이어지는 임팩트는 무려 11개의 상을 만들어냈습니다.
- 김혜수님은 6작품으로 6개의 상을 수상하며 원샷원킬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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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서 주최하는 APAN 시상식은 형식적으로 좋은 구조를 갖추었습니다.
  매니저가 주는 시상식이라는 점과 심사의 공정성을 강조하였지만 아직까지 알 수 없는 거리감이 보입니다. (한류대상?)










3줄 요약
- GOAT는 김혜자
- KBS의 갈라파고스
- 현재 드라마 왕국은 tvN, Jtbc, (SBS, OTT)










연관글 :
And the winner is...(영화 주연상)
코미디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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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2/10/01 20:28
수정 아이콘
서...설마 직접 이걸 다 조사해서 만드신건가요?????
22/10/01 20:28
수정 아이콘
직접 정리하신 건가요 대단하십니다 tvn과 jtbc의 약진이 대단합니다.
일모도원
22/10/01 20:37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 왕은 유동근, 최수종 이잖아요
22/10/01 21:16
수정 아이콘
자료 퀄리티가 덜덜덜
개념은?
22/10/01 21:1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자유게시판.. 추게로
22/10/01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완전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판에서 최고 위상이 백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tvn이 강세인 것 같습니다.
22/10/01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죠? 이 퀄리티는?
두고두고 보고싶은 자료네요
추게로 가시옵소서.

난데 없이 이런짓을 왜 했는지
자료 획득상의 어려움 혹은 미비점
개인적 감상이 궁금하네요.
승부홉
22/10/01 23:56
수정 아이콘
드라마, 영화, 예능 중 고민하다 영화는 배우보다 작품과 감독이 우선인 점과 3대 영화제 및 기타 영화제들에 대한 우선순위와 기준점이 모호한 점이 어려웠고, 예능은 막상 기록을 살펴보니 코미디 시상식의 역사가 짧아 과거 코미디언들의 시대성에 대한 적용이 어렵고 유재석의 지배력과 개콘의 편애성만 남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드라마에 관한 평소 궁금했던 지표를 알아보기로 하고 대상(최고 수상 부문), 시청률, 여조(예:갤럽) 중에 가장 기록이 정확히 정리되어 있는 수상자로 결정하였습니다. 드라마는 거의 모든 기록이 공홈과 두 위키에 이미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어 아주 쉽게 옮길 수 있었고 몇몇 기록만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참조하였습니다.
22/10/02 00:2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아울러 여러모로 읽고,씹고,맛보고 느낄 것이 가득한 글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대박났네
22/10/01 22:24
수정 아이콘
스크랩용 게시글입니다 추게로...

개인적으로 김희애씨의 장년?층 시절의 연기와 커리어가 기대됩니다
jtbc를 드라마왕국으로 올려놓은 사실상 시조새이죠
아내의자격 굉장히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손금불산입
22/10/02 00:37
수정 아이콘
와 자료 정리 대단하십니다
22/10/02 11:31
수정 아이콘
와 정리 대박이네요
승부홉
22/10/02 22:32
수정 아이콘
수상자의 일치율은 정확도에 문제가 있어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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