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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5 20:03
아, 부스에 엠비피 블루 선수들이 들어와서 이제야 생각났는데, 오존 스크림 상대는 엠비피 블루였죠...;;;
이지훈이랑 그렇게 붙으면 다데가 비장군에서 대장군 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게 아닌가 싶기도... 크크
13/06/15 20:03
저처럼 오존이 이길거라 굳게 믿은 사람에겐 3.3혁명 드립이 반갑지 않네요. 이길 팀이 이겼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너무 과민한 걸까요.
13/06/15 20:06
확률은 3.3만큼은 아닌데..
아주 원사이드한 세판 팬덤의 차이 등을 보니 비슷하게도 느껴집니다. 3.3때 마팬들도 장난 아니게 많고 상대적으로 김택용이야 언더독 중 언더독이어서
13/06/15 20:07
아닙니다.
모두의 예상이 조금 의아했던게 저역시 블래이즈가 해법을 들고 나오지 못하면 일방적으로 승부 날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던걸요.
13/06/15 20:08
네 제가 조금 과민한 것 같네요. 블레이즈가 이길거라고 굳게 믿은 팬분들에게는 충격이 그만큼 크셨단 거겠죠.
어쨌든 제가 (임프를 제외하고) 응원한 오존이 이겼으니 즐기렵니다.
13/06/15 20:03
CJ 응원하긴 했는데 이런 결과도 재밌네요
전부의 예상을 뒤엎어버리는.... 다데 제드 정말 멋졌습니다. 왜 밴 안 했나 싶은 ;
13/06/15 20:04
Yesterday I would have said that CJ blaze was the best team in the world.... Today I dont know what the heck is going on.
이라고 트위치에서 누가 그러네요
13/06/15 20:05
올스타 멤버 2명 있는 팀이 1명 있는 팀에게 처참하게 지더니
그 한명 있는 팀도 결승에서 셧아웃... 그리고 올스타 정글러, 원딜은 2부 리그에서 놀고 있고.... 한국 이게 뭐냐?!?! 하고 있겠네요 크크
13/06/15 20:04
다른건 몰라도 옴므 보니 뭔가 짠하네요
과거의 이미지 세탁을 하긴해도 저 나이대에 꿈을 위해서 모든걸 걸어서 결국 성취한다는 인간 극장급 드라마라니...
13/06/15 20:05
여러분! 제가 맞췄어요!! 오존 3대0에 옴므 퍼블을 맞췄어요!!
... 는 양식을 제대로 안맞춰서 fail.... ㅠㅠ 말머리만 붙였어도 ㅠㅠ
13/06/15 20:05
하아... 봇라인이 너무 답없이 밀리는 상황이 되니까 운영이고 머고 다 꼬여버리네요.
댄디 다데 선수가 기대보다 더 잘해준것도 있지만... 라인스왑 말고는 답이 없으니... 봇 살리자고 올스타 엠비션을 고통받게 하다니....
13/06/15 20:06
롱판다는 도대체 어떤 인물이었단 말인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길래 그동안 이런 엄청난 선수들을 봉인시켰단 말인가...
13/06/15 20:06
마지막판 진짜 아쉽네요.
리신이 카직스 팔 짜르고 블라디가 카직스 발을 짤랐어요. 적당히 먹었으면 쌓인 cs를 카직스좀 줘야지 블라디가 다퍼먹고 한게없어요. 그리고 헬리오스는 커버가 아니라 카직스 아군갱킹;;
13/06/15 20:07
3경기는 블레이즈 모두 답 없었어요....초반에 문제없나 싶은데 갈수록..
플레임 : 솔랭 나서스의 마음이 빙의했는지 CS먹방만..... 엠비션 : CS마왕 엠비션은 없고 레벨링과 CS 상거지꼴 엠비션만.... 헬리오스 : 신개념 창조 커버형 정글 리신 잭패러보 : ..................
13/06/15 20:07
개인적인 생각에선 헬리오스의 플레이가 잘 이해되질 않네요. 리신을 자체가 라인클리어가 좋은것도 아니고, 인섹이나 카카오처럼 없는 각을 만들어서 플레이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경기내내 헬리오스의 플레이는 리신을 나서스처럼 플레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라인 클리어나 버티기용으로 플레이할거라면 다른 정글러를 꺼내는게 나앗을거 같은데, 리신을 가져와서 라인을 풀어주지도, 그렇다고 중소규모 교전에 두각을 드러낸 것도 아니구요. 댄디는 123경기 게임 내내 날아다닌 반면에 헬리오스는 너무 무력했습니다.
13/06/15 20:10
개인적으로 헬리오스는 탑 미드 라이너에 묻어가는게 좀 크다고 봅니다. 탑 미드 라이너가 좀 말렸을때 뭔가를 풀어주거나 그런게 없어요 탑미드가 잘할때는 헬리오스의 플레이가 정말 좋은데 역전은 못시켜주죠
13/06/15 20:07
CJ 는 콩라인이 되가는듯... 우승보다 준우승이 많은 느낌(!?)
그나저나 쉬는 시간동안 CJ 는 루머 많이 생기겠네요. 잭선장 헬리오스 클템 모두 이적 은퇴설 많이 만들어질듯
13/06/15 20:10
예선전 결과스샷 보면 NLB 스프링때 있었던 CTU 처럼 탑에서 즐겜하고 있으면 봇에서 버스태워주는 그림 같았습니다만..껄껄
이제는 갓판다 포스보단 즐겜포스를 내뿜고있죠.
13/06/15 20:09
lol은 멘탈게임인 것 같아요. 또한 다섯명이 합을 맞추다보니까 수습도 뭔가 어려운 것 같네요. 그래서 3:0이 더 쉽게 나오는거 같기도,.
13/06/15 20:10
유료좌석이었는데 오프뛰신분들은 돈아깝단 생각이 들겠네요
저도 작년 스프링 8시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원사이드하게 끝나서 짜증이...오늘 가뜩이나 날씨더웠는데 고생하셨겠어요 이렇게 빨리 셧다운이 나올줄이야..
13/06/15 20:10
13/06/15 20:11
반바지님이 mvp블루팀 하고 같이 합류해서 진짜 두팀을 다 잘키워냈으니..
블루도 데프트가 자기 계정만 있었어도 nlb 4강은 갔을거 같은데 말이죠..
13/06/15 20:13
3경기는 헬리오스가 미드 갱킹갔을때 밀린 탑타워때가 부수령이였다고 봅니다.
블라디 밀어주기에 베인도 나름 무난했고 카직스가 힘든걸 헬리오스가 계속 커버를 했어야 하는데 중간에 한번 자리를 비워서 밀리고는 카직스도 파밍이 어려워지고 봇라인도 힘들어졌죠. 3경기 엠비션이 못했다고 했는데 엠비션은 초반에 희생하고 중반부터 cs먹는걸로 복구할 생각이였지 않을까 싶어요.. 헬리오스 커버가 많이 아쉬운 판이였습니다.
13/06/15 20:14
그래도 우승팀인데 박수랑 함성 오지게 안나오네요. 응원안하는 팀이라도 이럴때는 박수좀 쳐주지 ㅠ,ㅠ 부모님 얘기도 나오고하니까 짠해서 정이 가네요.
13/06/15 20:16
그러고보니 빛돌이 언젠가 방송에서 은교출신 선수가 우승하고 인터뷰때 본인이름 한번만 언급해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임프 마타 아무도 언급을 안했네요 크크
13/06/15 20:23
3대 대기업팀(SKT,CJ,KT)은 스2는 방출이 정말 드문데(아니 협회 자체가 방출이 드문가) 롤은 너무 쉽게쉽게 내치는걸보고 놀랬어요
13/06/15 20:22
기존 팀 갈아엎고 다른 팀 사온 CJ는 준우승,4위. 기존 팀의 미드라이너는 결승전에서 하드캐리.
KT A는 리빌딩하더니 반년동안 참가 불가능. KT A는 그냥 비타민->막눈 교체만 해도 충분해 보였는데.. CJ도 그냥 탑솔만 교체했으면 되었을텐데...
13/06/15 20:23
옴므가 좀 많이 까였습니다. 저도 좀 많이 깟었어요. 경기 질때 패턴이 탑이 무너지면서 시작되는 경기가 워낚 많았거든요.
존재감이 없었는데 8강부터 차츰차츰 올라오더니 결승에서 플레임을 꺽네요
13/06/15 20:24
12강 풀리그때 비판을 많이 받았죠.
다데선수 역시 12강떄까지는 아직은 아닌가?싶었고요. 그러나 그 모든 것을 8강에서부터 완전히 뒤엎어버렸죠
13/06/15 20:23
블라디가 아무리 잘컸어도 한타를 해보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네요.
그나마 3경기가 가장 기대할 수 있을 법한 경기였는데 플레임의 엄청난 성장이 있었지만 모든 라인이 최악으로 무너져버리고 제드가 너무 커버려서 w-e 만으로도 다 녹아버릴 정도니.. 옴므 선수가 전에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ap는 자신없지만 탱커 역할을 하는 브루저는 정말 제일 잘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정말 잘하네요. 오존에서 블레이즈의 탑미드의 핵심픽인 라이즈 케넨을 봉하고 타워 철거 메타의 핵심인 나서스를 봉해버리는 밴도 정말 좋았구요.
13/06/15 20:26
평소에 노답 노답 하던 사람이 노답 플레이를 보여주니 먼가 기분이 크크... 3경기빼면 좀 노답이였죠. 3경기도 대놓고 밀어준 느낌이라...
13/06/15 20:25
생각해보면 스2에서 방출-영입 자체는 CJ보다는 MVP가 더많이했는데
롤판에서는 오히려 MVP가 CJ보다 선수 교대가 적다는게 재밌기도 하네요.
13/06/15 20:26
사실 MVP오존이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롱판다죠
롱판다가 있었기에 다데가 MVP오존으로 왔고 결과는 우승으로(..) 롱판다를 찬양합시다.....
13/06/15 20:27
윈터도 그렇고 스프링도 그렇고 결승은 정글이 잘한 팀이 이기네요. 겉으로야 미드캐리지만 숨은 주역은 정글이라고 보는게...
윈터때는 와치+쏭 >> 클템+빠별, 스프링은 댄디+다데 >> 헬리오스+엠비션
13/06/15 20:27
다데가 mvp오존에 갈때만 해도 구맛밤 멤버들 잘됬으면 하는 마음에 진짜 잘됬으면 했는데
한시즌만에 우승이라니... 생각해보면 구맛밤시절에도 nlb우승을 못해서 그렇지 준우승까지 했네요. 그 롱판다를 데리고도...
13/06/15 20:29
대회를 거의 못봐서 그런데..
임프마타가 프레이카인보다 잘하나요? 단순 봇라인전 타워빨리밀기 시합하면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재평가가 하루하루 되는 롤판이라지만.. 지난시즌우승한 소드봇라인과 오존봇라인 대결하는것 보고싶네요
13/06/15 20:30
안정성 면에서 프레이 카인이 더 우위에
그러나 의외성에서 살짝 임프 마타가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는 프레이 카인이 더 우위이지 않나 싶네요
13/06/15 20:31
조별경기에선 프레이카인이 압살했습니다. 픽자체를 베인 vs 너프전 케이틀린을 고른 이유도 있었지만 프레이가 경기 내내 훨씬 더 돋보였죠.
13/06/15 20:35
프레이카인이 한수위라..아무리봐도 임프랑 프레이는 동급 마타는 카인보다 잘하는 것 같은데요.
인벤에서는 동급이면 동급이니 프레이카인이 앞선다는 의견은 없습니다. 다만 선수의 매너를 중시하는 PGR경향상 임프 안티가 많아서 프레이쪽을 더 좋게보죠.
13/06/15 20:37
윈터 때부터 일곱번인가 붙었는데 초반 라인에서는 임프가 좀 더 재미봤습니다. 대체로 임프가 좀 더 라인전이 강한 원딜을 뽑긴 했지만요.
13/06/15 20:38
프레이 카인이 임프마타 이겼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임프마타 쪽이 기세가 좋아보여서 박빙으로 예상되네요. 봇라인이 약한팀 상대할때는 임프마타쪽이 포스가 있어보이긴 한데 맞대결이라면 상대 원딜러가 강할수록 프레이쪽이 무게감이 있는거 같고..
13/06/15 20:32
이스포츠 상금은 스타때 스포츠 상금으로 해서 불로 소득이 아닌걸로 바껴서
세금 크게 많이 안떼는걸로 알고있어요 10%가 안될걸요? 자세한건 다른분이..
13/06/15 20:30
그래도 전병헌씨는 의전 신경 안쓰나보네요...
예전에 킨텍스에서 지스타할때 김문수 왔는데... 무슨 각부스 도우미들 죄다 불러서 도열을 시키더만....그때 보고 얼척없었던 기억이..
13/06/15 20:32
아무리 까여도 역시 정치인은 정치인입니다.
이런 곳에서 롤드컵 유치 운을 띄울 줄이야. 역량이 안되고 언급 한 것만 해도 뇌리에 각인되죠.
13/06/15 20:40
지금 일정이 전부빡빡합니다.
나겜에서 온라인예선에서 말이 나온것도 일정이 빡빢하고 라이엇에서 일처리가 딜레이되면서 안그래도 빡빡한일정이라 규정대로 다 잘라버린거라서...
13/06/15 20:42
롤드컵때는 문도, 윈터때는 신짜오, 이번에는 제드... cj 양팀은 무슨 고집인지, 아니면 자신감인지 밴카드 아끼다가 털린 챔프들에 계속 털리다가 녹아웃... 이런 성향 결승에서 못고치면 치명적일듯 하네요.
13/06/15 21:18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2013 결승전 - 현장 스케치
https://www.ppt21.com/pb/pb.php?id=gamenews&no=5462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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