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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7 18:21
원이삭 선수는 정말 볼수록 신기하네요
분명 작년 초만 해도 테란전 강자였는데 저그전이 좋아지더니 작년 말쯤 부터는 토스전이 좋아지고... 문젠 하나 잘하면 나머지 종족전이.....
13/06/27 18:21
불판감사드려요:)
[진출자 예측 이벤트 상황] 을 잠깐 말씀드리면 G조 H조 원이삭 41명 최지성 30명 최용화 16명 정윤종 39명 박현우 32명 남기웅 13명 김영진 15명 황규석 22명 이렇게 예측하셨습니다~ 역시 원이삭,정윤종 선수의 진출을 많은분들이 예상해주셨네요.
13/06/27 18:30
솔직히 저렇게 감정변화를 겉으로 자주 드러내서 원이삭선수가 유리 멘탈이라 생각했었고... 그래서 우승할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우승해서 무안하고 괜히 미안했던 기억도 나네요 크크 승부욕이 매우 강한선수인듯...
13/06/27 18:42
단단함의 상징 정윤종 선수는 이런 동시 다발적인 테란의 테러를 어떻게 막을 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정윤종 선수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테란의 테러가 요즘 너무 강력해보입니다.
13/06/27 18:45
프로리그에서 이신형 선수한테 졌던거만 기억나네요 지금은,,,
근데 꽤나 오래전이라 원이삭 선수 본인이 예전에 정윤종 선수가 테란,저그전을 잘하고 자신은 토스전을 잘한다고 했긴 한데
13/06/27 18:50
참 그러고보니 프로리그 6R 이영호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던 경기가 있네요.
근데 그경기는 원이삭 선수가 잘했다기보다는 이영호 선수의 판단이 물음표였던 경기라서..
13/06/27 18:53
토스들은 테란이 견제하면서 트리플 안정화를 하고 나오는 무시무시한 물량을 상대적으로 적은 병력을 가지고
막아내다가 결국 인해전술에 패배를 하고마는 사이클을 끊을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말은 쉽지 일단 저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견제를 완벽하게 막으라는 것 밖에는요.
13/06/27 18:56
현재로 지뢰는 몰라도 화기병은 적은 병력으로 완전히 막기 힘들기에 정면이 상당히 허해졌죠.
그걸 테란이 파고 들어 큰 이익을 보구요.
13/06/27 18:59
스타리그 중계진은 이번 주 조합처럼 김정민<->박태민 해설이 바뀐 조합이 균형적으로는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은 화요일은 좋지만 목요일은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았거든요,
13/06/27 19:08
제 생각에도 앞으로도 이조합으로 가는게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화요일 옹박조합도 괜찮았고 오늘 해변킴과 김캐리의 호흡도 괜찮네요~
13/06/27 19:13
불곰 화기병 유령이 + 의료선이면 폭풍 자체에는 잘 녹지 않죠.
3거신을 무리하게 잃은게 컷습니다. 그리고 4가스 토스였어요 사실상
13/06/27 19:15
거신 고위기사 스플래쉬 조합이면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무리하게 거신 낭비했다가 거진 4가스 고기체제로 버티다가 테란 병력에 쓸린거에요.
13/06/27 19:20
제 생각에도 화기병 영향보다는 폭풍만으로 테란 저 병력을 막는 그림이 상상이 안되네요.
폭풍으로 테란 병력을 물리는 건 어디까지나 거신이 뒤에서 그어줘야 가능한 것 같은데..
13/06/27 19:15
이건 원이삭의 방금 무리한 진출도 분명 잘못이긴하지만...기갑병이 너무 강합니다...적어도 빠른시일내로 기갑병은 너프를 해야될것 같아요.
13/06/27 19:19
김영진 선수는 인상도 정변했으니 이젠 가카랑 엮일 일도 없겠네요.
한때 위용을 자랑했던 BBK 은폐 밴시도 군심와선 나올 일이 그닥 없겠고.
13/06/27 19:38
최용화의 거대한 실수가 경기에 크게 영향을 주긴 했지만, 박현우도 중반 이후로는 괜찮은 운영을 보여줬거든요.
과연 원이삭을 상대로 어느정도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13/06/27 20:15
참 1년전만해도 연맹의 거의 선봉장의 위치에서 '협회선수들은 보너스'라고 외쳤던 원이삭선수인데 이렇게 협회로 들어와서 저번시즌부터 연맹선수들을 계속 도발하는 상황이 될줄은;;
13/06/27 20:18
이런 인터뷰가 재밌는데, 국내에서는 이런 트레쉬토크하면 바로 비호감으로 찍여서 매번 원론적인 인터뷰만하게돼죠. 인터뷰 자체는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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