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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1 17:54
제가 먼저 올려도 되는지.. 그저 일찍 참가하고 싶어서 올렸는데..
그리고.. 전 이제부터 예전에 논쟁을 일으킬만한 댓글이나 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예전에 저 땜에 문제가 있었다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13/07/11 17:58
꼼팬으로서 그동안 지켜봐온 바에 따르면 이영호 선수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 패하면 거의 대부분 16강 탈락이더라고요.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13/07/11 18:07
스타리그는 항상 죽은경기 관계없이 16강 모든 정규경기를 진행해왔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16강 순위에 따라 챌린저리그 대진도 가려지니 나머지 경기는 반드시 해야죠.
13/07/11 18:10
연맹 선수 다 때려잡겠다던 원이삭 선수가 과연 저그전을 이길 수 있을지...
기본은 나쁘지 않은데 뭔가 요즘은 저그전 최악이죠.
13/07/11 18:36
강동현이 군단숙주 활용이 좀 아쉬웠었는데, 식충을 제2병력으로 활용하면서 상대의 시야를 확보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군단숙주 활용 연습좀 한 모양이네요.
13/07/11 18:38
사실 그동안 토스전 승률이 낮았던것도 바로 군숙운영이 미흡했기때문이죠. 조금은 극복한것 같이 보이는 경기였습니다~그래도 이렇게하면 저그전 잘하는 조성호,김유진 이런선수들은 못이길것 같은데;;
13/07/11 18:37
방금 경기는 원이삭이 맵 핑계를 댈수도 없네요. 우주정거장이 토스가 힘든 이유가 2멀이 뻥 뚫려있어서 지키기가 힘들다는건데 강동현이 그 이점을 하나도 활용안했죠. 그런데도 졌어요. 운영싸움에서 완패입니다.
13/07/11 18:37
원이삭 선수 저그전 너무 무너졌네요. 그래도 원이삭 스스로는 자날 때 운영이 이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토스 자체는 저그 상대 운영이 훨씬 쉬어 졌는데 말이죠.
13/07/11 18:45
곰티비 주관이면 온겜이 재방을 보기 힘든 이유가 있어도 곰티비 보는게 김태형 해설 때문인데 온겜 주관인데 그 유혹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재발 승원좌를 좀 써봤으면 합니다.
13/07/11 18:54
연습이 부족한건지 모르겠는데 광안리의 저 제2멀티의 주위 지형이 생각보다 수비하기 나쁘지 않거든요. 오픈된 지형처럼 보이는데 생각보다 좁다는걸 싸우면서 느꼈을것 같네요.
13/07/11 18:59
그러게요. 얼핏보면 우주정거장 처럼 완전 오픈된 2멀티로 보이는데..
그나저나 강동현 선수 위기입니다. 하필 마지막전장이 2멀티 쉽게 가져갈수있는 프킬론 황무지인데 과연..
13/07/11 19:00
그러게요. 3부대로 나눠서 잘 둘러치긴 했는데, 딱 그정도로만 넓어서 역장이 쳐지면 다시 뒤로 빼기도 힘들고, 역장으로 나뉜 상태로 그냥 싸워야하다보니 자꾸 손해가 누적된것 같아요. 무작정 병력 나눠서 둘러칠게 아니라 한방향에서 역장좀 빼먹고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13/07/11 18:55
타락귀 포함한 병력이라 잘 싸워도 멀티 밀어낼지가 미지수였는데
역장에 고스란히 돌아가다 못깨고 빼고 들어갔다 빼고 반복하다 토스에게 시간을 줬죠...
13/07/11 19:07
글쎄요... 강동현선수가 어윤수 선수에게 질 것 같아보이지 않는데요? 강동현 선수가 원이삭 선수를 이길수만 있다면 전 김민철, 강동현 선수가 진출할거라 예상합니다.
13/07/11 19:11
공허포격기 뽑을려면 인프라 갖춘 후에 병력 한번 소모하고, 뽑아야 하는데 그 병력 공백을 메울 방법이 없죠.
스카이 체제 갈 생각이였음 처음 빌드부터 갈 생각을 했어야 합니다.
13/07/11 19:14
그러게 말입니다. 도발은 또 괜히 해놔서..;
예전엔 좀 과하다 싶은 언행도 실력으로 커버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프로리그 경기 이길때마다 세리머니는 하더군요...
13/07/11 19:13
강동현선수가 2:1 승리를 가져갑니다. 결국 김민철선수가 16강에서 가장 먼저 조 1위로 8강진출을 확정지었고, 원이삭선수가 16강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13/07/11 19:14
원이삭 선수는 엄한 연맹선수들에게 화풀이 하지 말고 그 시간에 연습 좀 하길 바랍니다.
저그전 운영은 나아질 생각을 안해요. B급도 안되네요.
13/07/11 19:22
그냥 원이삭선수에게 3저그조가 주어진게 어찌보면 불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이렇게 하면(정확히는 뭐라고 했는지는 까먹었네요;; 아쉬워만 하고 있으면이었나) 이 저그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것이라고....
13/07/11 19:18
원이삭 선수가 자원도 많고, 테크도 맘대로 올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뭐 할 수 없는 상황이 왔다고 하지 않았나요? 잘못들었나...
13/07/11 19:15
이렇게 되면 원이삭이 조 4위를 확정 하면서 차기 프리미어리그 시즌 3 GSL 종족밸런스는 테란2, 저그2, 프로토스 1명 확정입니다.
13/07/11 19:15
두 선수 모두 상대 종족전이 약점이라지만, 그래도 강동현 선수는 토스전 운영 능력이 향상된 느낌인 반면 원이삭 선수는 저그전 운영 능력이 정체된 느낌입니다.
13/07/11 19:17
애당초 원이삭 선수의 저그전은 운영보단 멸자뽕 타이밍에 의존한 감이 컸었으니깐요. 군심에서 딱히 운영으로 빛을 보여준 경우가 없었던걸로...
13/07/11 19:16
다음경기는 재밌는 경기 기대해봅니다. 어제 이영호선수 IEM 예선에서 허무하게 떨어졌는데.... 게다가 중간에 옵저버 렉때문에 예선경기 중계송출거부로 (KT가 원해서 그랬는지 이영호선수가 원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국팬분들에게 엄청 욕먹고 ㅠㅠ 어제보면서 토스전은 아직 한참 보완해야할게 많구나라고 느꼈던.....
13/07/11 19:19
속으로 웃고있는 기사도...
사실 기사도도 코드A와 GSTL 해설만 해서 그렇지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안준영 해설보다 뒤쳐지지 않습니다.
13/07/11 19:21
아마도 기사도, 박대만, 브라끄 중에선 기사도님이 유력하겠지만, 기사도랑 채정원님은 뭔가 시너지가 안날 것 같아서요. 흐흐.
13/07/11 19:20
기사도도 잘하고 박대만 해설도 잘하실거 같습니다..
둘다 워낙에 잘하니 뭐 큰 걱정은 안합니다..^^ 당장에 바로 엔준만큼은 못하겠찌만요...
13/07/11 19:21
제 느낌에는 이적 후 실력이 급감했다기보다(시기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만)
멸자뽕만 있던 저그전이 군심 넘어오면서 답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다른 종족전은 협회의 실력자들로 인해 약해보이는 거지(그런 이유로 다른 연맹 및 해외팀 선수들도 예전보다 약해 보이기도 하고요) 예전과 큰 차이는 모르겠네요.
13/07/11 19:23
그러게요...
저그전이야 별로 기대없었고...요즘에는 테란전 프프전도 그저 그렇습니다. 뭔가 스스로 마음의 짐을 갖고 게임을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연습시스템이 너무 프로리그 중심으로 짜여져서 준비시간이 적어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참 안타깝습니다...그래도 참 잘하던 선수였는데.. 어제 조성호의 경기와 너무 많이 비교가 되네요.. 조성호가 진짜 스1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김택용의 뒤를 잇는거 같습니다.
13/07/11 19:23
제 기억속엔 이승현을 잡는다던가, 2012 wcs final 멸자뽕으로 때려잡던게 선해서... 멸자뽕이 막히면서 위력이 급감하긴 했네요. 스타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일지..
13/07/11 19:21
임요환 감독도 그렇고 SKT1 선수들이 보여줬던 마이크웍은 스1부터 재밌었습니다만,
그건 실력이 뒷받침될 때 얘기였고 원이삭 선수는 겸손한 인터뷰도 좀 배워야겠습니다. 요즘 말 한번 잘못해서, 글 한번 잘못써서 그야말로 훅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나저나 승자 예측에서 원래 원이삭 선택했다가 1경기 중반 즈음에 이거 아니겠구나 싶어서 강동현으로 바꿨는데 일단 시작이 좋네요!
13/07/11 19:25
동감합니다. 쇼맨쉽도 어느 정도 선에서 발휘해야 리그에 활력소가 되는거죠.
저번에 연맹 상대로 하는 도발 보고 이 선수는 선이 뭔지 모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3/07/11 19:26
제 기억상 원이삭의 하락세는 자날에서 그 해외대회 거기서 테란선수한테 진 적이 있지 않나요. 그 테란 선수가 유령운영을 정말 잘했는데, 그 선수에게 지고 난 후에 좀 하락세 같더라구요. 그 경기는 원이삭이 못한경기가 아니라 그 테란선수가 정말 잘한 경기였는데, 그 이후로 원이삭이 좀 이상해지더군요.
자날 끝자락부터 조금 이상했습니다. 그 테란선수가 강현우 선수에게 결승에서 졌던걸로 기억하네요
13/07/11 19:29
강현우 선수가 우승한 대회라면 IEM일거에요. 조중혁 선수가 커리어가 적어서 그렇지, 나이 어리고 잘하는 테란 선수이고.
원이삭 선수는 군심도 자날 플레이를 하는 느낌까지 들정도로 정체된 것 같아요...
13/07/11 19:33
카토비체 이후로 폴란드는 스2팬들에게 제2의 고향이죠. 그 대회는 정말 네임밸류 떨어지던 선수들이 많았는데 엄청 재밌게 본 걸로 기억합니다.
13/07/11 19:37
그 때 IEM 카토비체에서 열렸던 스2, LOL 경기는 다 재밌었어요. 보통 한쪽만 봤는데 다시보기도 하고. (LOL 대회에서 지금의 겜빗게이밍이 우승했었는데, 다이아몬드프록스의 신짜오가 기억남네요.)
13/07/11 19:27
에휴... 오늘도 이벤트는 첫판부터 날아가버리네요....
그래도 이영호선수는 꼭 이기길 바랍니다!!! 이영호선수 제가 항상 응원합니다!
13/07/11 19:30
테란 유저이기에 토스에 대한 이해도는 낮지만 감히 얘기를 해보면, 원이삭 선수가 지나치게 최적화에 신경 쓰는 느낌입니다. 원이삭 선수는 자날 시절에도 무적의 불멸자 올인으로 유명했었죠. 그때의 영향인지 저그전에 있어 상황 상황마다 빌드를 바꾸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조성호 선수 플레이를 보면 저그의 운영을 보고 약점을 정확하게 찔러서 이득을 보는데 원이삭 선수는 한방 조합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거기에 계속 집착하네요.
오늘 경기는 마치 카토비체에서 조중혁 선수와 하던 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줬습니다. 빌드가 뻔하니 주도권을 내주고 상대방의 펀치에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끝나는 느낌이요. 그래도 원래부터 교전을 잘하는 선수이니 빌드 이해도만 높아지면 다시 올라올 겁니다.
13/07/11 19:31
그러고 보니...혼멸자가 막힌 이후에 경기양상이
지나치게 움츠려든채로 경기를 중반까지 끌어가다가 한방으로 끝내려는 경향이 좀 생긴거 같네요..
13/07/11 19:30
요즘 행보로 봐서는 경기 내적이든 외적이든 곱게 보긴 힘든 선수지만
굳이 멸뽕빨이 아니더라도 자날 후반부에 원이삭만큼 저그전하던 플토 선수도 딱히 없던것 같은데요.
13/07/11 19:32
어제 롤경기에서도 26살 먹은 노장..;; 이 회자되더니.. 오늘 스2에서도 그러네요. 크크
26살이 노장이라니.. ㅠㅠ 아무튼 두 선수 재밌는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13/07/11 19:44
하하 ;; 직접적으로 노장이란 언급은 어제도 오늘도 없었는데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쓴것 같군요. ^^:;
천상 저그빠라 저도 재덕신 엄청 좋아한다구요!
13/07/11 19:35
자날 후반부에 블리즈컨인지 연말 대회 크게 열었을 때 정윤종 선수가 무력하게 탈락하고 저그 사기론이 사실처럼
이야기될 때 홀로 결승까지 올라간 선수가 원이삭 선수죠. 이번에 탈락했지만 저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3/07/11 19:37
와 폭격기 대박입니다. 반응속도가 살짝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건설로봇 피해 거의 없이 막았고.. 화기병 드랍에 멋진 카운터를 보여줍니다.
13/07/11 19:39
아... 이건 최지성 선수가 너무 예측을 잘하고
카운터펀치가 제대로 들어갔네요~ 이러면 이영호선수는 화염기갑병 2세트에서 못쓸꺼같은데 최지성은 선택폭이 넓어진다는 거에요~
13/07/11 19:41
기갑병이 한창 활개를 칠 당시엔 그나마 대공/몸빵이 되는 여왕이라는 대공유닛이 있는 저그가 그나마 좀 괜찮게 막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토스는 강현우가 불사조로, 테란은 최지성이 바이킹+화염차로 완벽한 카운터 전략을 보여줍니다.
13/07/11 19:43
이신형 선수에게 1세트 패했을 때에도 많이 흔들리던 모습이었죠.
1세트 준비한 것이 두 경기 연속 뜻대로 되지 않고 패했는데 과연 이걸 추스릴 수 있을지..
13/07/11 19:45
곰TV 자막 : 브루드워 시절에 스타리그 3회, MSL 3회, WCG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선수...
그런데 설마 스타리그 2패 광탈???
13/07/11 19:45
이영호 선수는 정윤종 선수와 더불어 예측이 잘 되서 개인리그 성적 거두기가 어렵네요. 정윤종 선수는 파악되기 전에
4강도 가고 스타리그 우승도 해봤지만 파악 되고서는 예선도 갔었고요. 이영호 선수는 실력 올라온 뒤로는 저격을 너무 잘 당합니다.
13/07/11 19:46
1경기는 그래도 전략적으로 완벽하게 카운터를 얻어맞은거라.. 아직 경기는 모릅니다.
이영호도 이정도에 흔들릴 멘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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