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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1 12:07
이 조합도 참 좋은데, 3차전까지는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신형 선수가 화요일에 스타리그도 있는데, 개인리그라 프로리그를 우선으로 준비할 것 같아서요. 스타리그도 제대로 즐기고 싶습니다.
13/07/21 12:08
편파중계를 못해서 아쉽다는 박태민 해설 크크 자기가 스포 TV 가서 해야하는데..... 그러자 담당 PD가 원하면 이적시켜주겠다고 하네요 크크
13/07/21 12:35
군심은 STX가 가장 잘 하지요. 그런데 변수는 웅진이 6라운드에서 STX를 4:0으로 이겼었고 STX는 전력이 노출 되었다는 것이 변수라고 생각됩니다. STX가 결승진출한다면 기세는 STX에게 기운다고 보지만 웅진은 한달전 부터 결승준비를 해서 다른팀들에 비해 전력 노출이 덜 되었다는 것은 변수라고 봅니다. 이 두팀이 결승전을 한다면 엄 대 엄으로 보여집니다.
13/07/21 12:18
유투브-esportstv 채널에 온게임넷도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W3eLRegE7E
13/07/21 12:23
전용준 캐스터 정말 목이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어제 LOL 해설을 오래 하셨는데....오늘 약간 쉬어 보이시는데... 에구 힘내십시요 용준좌~~!!!!
13/07/21 12:27
이영호 선수가 엄청 적극적으로 견제하진 않았지만, 신대근선수가 과잉대응하면서 이영호선수가 제2멀티, 자극제 업 타이밍에 비해서 신대근 선수의 테크가 너무느리죠.
13/07/21 12:32
신대근선수가 테란이 저그전에서 꽤 괜찮은 불불올인을 할거라고 강력하게 예상했던거 같습니다. 번식지 반도 올라가기전에 저그가 엄청나게 물량을 찍어댔죠. 테란은 사실 들어갈 생각이 없었거든요. 아차하고 뒤따라가기 시작할때는 이제 이영호 선수가 제2멀티 완성하고 찍어누를 기반이 완성된 이후였죠.
13/07/21 12:33
저도 사실 이영호선수가 센터 진출하는거보고 신대근선수가 물량도 많고 이영호선수의 저 빌드가 과연 통할까 의문이었는데 이영호선수는 들어갈 생각도 없었던것 같네요..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빈틈이 보이며 들어가려고 했는데 물량 많으면 안들어가면 되지 라는 마인드...
오히려 그런 압박이 신대근선수를 말리게했었던것 같습니다. 이영호선수의 놀라운 심리전이기도 하네요.
13/07/21 12:34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기보단 3사령부 타이밍을 늦추고 만약 저그가 배를 많이 짼 상태면 피해를 주기 위한 병력운용이었죠.
원래 신대근선수가 어이없는 타이밍에 일벌레 펌핑하다 지는 경우가 많아서... 근데 이번엔 속업대군주로 잘 확인해서 대비가 됐는데 그 대비가 너무 과했어요.
13/07/21 12:32
신대근 선수 오늘은 정말 못 했네요. 이영호 선수가 좀 다르게 하긴 했습니다만 너무 무력했습니다.
업그레이드와 원심 고리는 해주면서 수비도 했어야죠.
13/07/21 12:33
오늘 이영호 선수 같은 스타일이 화기병 너프 전에 나왔더라면 얼마나 강력했을지 상상이 안 되네요.
드랍은 드랍대로 이득보고 나온 병력은 너무 무섭고...
13/07/21 12:33
이신형선수가 정규시즌에서는 나로 스테이션에서 거의 안나온걸로 기억하는데(대부분 토스로 기억을;;) 플옵에서 2연속으로 나온건 의외네요.
13/07/21 12:35
2경기는 고인빈 선수의 올인과 이신형 선수의 수비가 예상되기는 하는데, 이미 예전에 잘 준비된 전략을 썼는데
막힌 기억이 있던 고인빈 선수여서 뭘 하든 예상대로 이신형 선수가 이긴다는 당연한 예측을 하게 되네요.
13/07/21 12:35
근데 대비를 잘한것도 있지만 화기병 드랍은 이제 2의료선 아니면 못써먹겠네요. 어지간한 게이머들 반응속도로는 두번 지지기 전에 일꾼 다 빼니까요.
13/07/21 12:36
이영호선수는 이래서 무서운것 같습니다. 분명 어제와 같이 해불의뢰 운영으로 가서 이길만하고 더 압도적으로 이기고싶은 마음도 있었을텐데 그냥 상대가 예측못한 운영으로 가버리니...
13/07/21 12:44
kt에서 이영호선수에게 바라는거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이신형서수처럼 원사이드하게 이기는거를 바랬는데
어제와달리 오늘은 출발이좋네요~~
13/07/21 12:53
저그가 일꾼을 잡아주긴했는데 이신형선수는 이미 트리플이고, 무엇보다 처음피해가 조금커서 이신형선수가 약간 더 좋아보입니다.. 사실 이신형선수라 좋아보이는것일수도 있고요.
13/07/21 12:58
저그가 점막을 너무 못늘려서 10가스가 있는 멀티 위치까지 늘리기가 어렵네요. 저그가 잘막고 있긴 한데 장기적으로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13/07/21 13:03
22업 타이밍에는 점막밖에서 손해보면서도 번식지단계 물량으로 어떻게 싸울순 있지만, 33업 상황에서는 점막없으면 답이없죠. 허리 좀만 돌리면 맹독충 다녹어내리는걸요.
13/07/21 13:11
김명식 선수가 정말 물건이긴 한데 어차피 동족전이고 이 경우에는 경력된 선수가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김명식 선수가 한 건 안 해주면 KT는 너무 힘들어요.
13/07/21 13:15
지지난 시즌 케이티 이용주 선수였던가요? 신예선수가 플옵에서 펄펄날던.. 바로 은퇴했지만
미쳐주는 선수가 있어야죠 케이티는 고갓민 이용주 이런 플옵에 미쳐주는 선수가 있어서 우승할수있었죠. 이번에 김명식선수가 이런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자질도 충분하구요.
13/07/21 13:49
제2멀티도 방어할 수 있었을텐데 군단숙주 움직임도 광전사 세기잡으로 모두 본진으로 이동하고.. 여러모로 안좋았네요.
그나마 거신을 안가서 역전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13/07/21 13:49
KT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답답하네요. 버릴 곳은 버리고 한곳만 제대로 막아야지 어정쩡하게 대처하다 본진도 타격받고 제2멀티는 결국 깨지고 우왕좌왕하다 군단숙주도 잃고...
이영호 말고 제대로 쓸 카드가 이렇게 없네요.
13/07/21 13:52
뭐 주성욱선수가 변현제선수를 상대로 평소 정규시즌이라면 못이길정도도 아니고 오히려 더 높은 승산도 예상해볼수도 있지만 포스트시즌 전패에다가 스코어 한판만 지면 끝나는 상황.... 게다가 백동준선수 기세도 만만치 않고. 힘겹게 에결 가면 이영호가 있지만 상대는 이신형이고;;
13/07/21 13:54
제가 솔직히 SK팬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SK는 선방했던거네요.. 에이스들이 죄다 패하면서 정말 너무 화났었는데 어제 오늘 KT경기 보니 임요환 감독과 선수들이 그나마 선방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신형 선수도 한번이나마 잡아냈었구요
13/07/21 13:54
STX는 진짜 예전 포스트시즌의 STX를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포스트시즌 강팀들이 자주 보여주던 다양한 전략과 운영, 무엇보다 기세까지도 뒷받침 되고 있고... KT는 예전 KTF 시절이 생각날정도의 포스트시즌이네요.
13/07/21 13:56
통걔를 볼만한 사이트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KT는 어디서 승수를 얻은건지 아이러니 하네요... 위너스 방식에서 많이 쌓은건가요?
13/07/21 13:59
STX가 결승진출한다면 프로리그 결승은 웅진,KT VS STX 구도로 될것으로 보입니다. 형제팀인 웅진이기도 하고 동시에 플레이오프 리벤지 때문에 진짜 열심히 도와줄것 같습니다.
13/07/21 14:01
정규시즌의 한경기를 치르는듯한 KT이고
STX는 진짜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온 느낌이네요 준비성에서 너무나도 차이가 심합니다
13/07/21 14:04
참 의아한 게 KT가 정규 시즌에는 STX보다 준비성이 앞서면 앞섰지 결코 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에서 이런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네요.
13/07/21 14:03
KT가 재작년, 작년 시즌 1 플레이오프 당시에는 상당한 준비성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정말 뭘 준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KT 팬으로서는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팬들의 기대를 이딴 식으로 철저하게 배신하는 경기를 하다니. 그냥 STX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13/07/21 14:04
KTF시절이 끝나고 KT 시절에 우승 2회를 할수있었던건 그런 준비성때문이었는데... 어떻게 우승했는지 잊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것도 시간이 상대보다 더 많았는데.
13/07/21 14:13
스2에서 발끈러시가 진짜 징하게 안먹히기도 하지만 프프전은 더 심하거든요. 파수기만 뽑아도 관문류 러쉬는 다막히는데 도대체 왜 무리수를 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13/07/21 14:14
KT가 포스트시즌에서 왜 강한지 보여준다던 이지훈 감독이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보여줬네요. 예전 KTF 시절에 이영호만 있는 기분이었네요.
13/07/21 14:15
최악의 판단이네요. 아마추어 마스터리거도 저런 판단은 안 해요. 진작에 올라가든가, 미적거리면 절대 뚫을 수가 없는데 말이 안나옵니다.
애초에 뚫으러 가는 것도 잘못된 선택이에요. 본진 주변 수정탑 다 제거하고 운영을 가는 게 낫지 갑자기 일꾼 동원하면서 밀어내려고 할 때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13/07/21 14:15
모선핵이 입구 역장으로 막혀 있는데 시간왜곡 쓰고 죽은 것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뭐 어찌됐든 STX가 올라갈 팀인 것 같습니다.
13/07/21 14:15
변현제 빌드 들키고 망했다 하는 표정 보셨죠 그냥 되든안되든 러쉬간건데
막히고 말하기도 입아프네요. 이길생각이 없이 나온느낌일정도..
13/07/21 14:16
주성욱선수는 그냥 자신이 불리하다는 생각에 조급해진건가요;; 스코어가 문제였나요.... 아니면 포스트시즌에 대한 트라우마가 문제였나요.
13/07/21 14:16
이영호 소년가장시절 재판느낌이네요
확실히 군심 제일잘하는 두팀이 결승에서 만나게됩니다 두 팀 다 모기업이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망고식스 그슬 wcs파이널에 이어 프로리그까지 웅진과 STX 잔치가 되었습니다
13/07/21 14:17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 결승전 대진 확정]
- 웅진 Stars vs STX SouL (7전 4선승제) - 8월 3일 (토), 오후 5시 ~ / 잠실 학생 체육관 (2호선 종합운동장역 하차)
13/07/21 14:19
KT에 대한 실망감은 저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답없는 프로리그라고 하시는건 조금 말씀이 심하신 것 같습니다만.
13/07/21 14:17
역습 간것 자체도 이해가 안되지만 역습 간 상황에서 전진 수정탑이야 못봐서 광전사에 휘둘린건 그렇다 쳐도 모선핵을 대놓고 헌납하는 플레이는 진짜 일품이네요. 뭐한거죠 주성욱 선수? 포스트시즌 전패 기록을 깨고 싶지 않았나요? 어처구니가 없는 경기입니다.
13/07/21 14:19
잠실 학생 체육관 1년만에 다시 한 번 가볼까 하네요.
결승전에서 김민철&김유진 VS 이신형 대진이 성사되면 좋겠네요. KT는 스2에서 한계가 보이는 플레이오프 였네요.
13/07/21 14:19
변현제 선수의 일꾼이 23기째 나와있었다는 것만 봐도 변현제는 올인이 실패했다고 판단한 겁니다.
근데 자기 일꾼을 헌납하고,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대에게 공격을 가주고, 어떻게든 견제를 해보려는 상대를 위해 본진을 비워줍니다. 임정현 선수에게도 실망했지만 주성욱 선수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13/07/21 14:21
주성욱 선수는 이럴거면 앞으로 플레이오프 경기 안 내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언제 뭐 좋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어야죠.
그놈의 플레이오프 트라우마 때문이라면 차라리 고강민 선수 철저하게 준비시켜 내보내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13/07/21 14:22
이번 결승은 제가 응원하던 팀은 일찍이 떨어져서 심심해졌어야 하는데, stx가 플레이오프를 날아다니는 걸 보니 재밌어지네요.
결승 직관 가고 싶은데 지방이라... 고민 좀 해야겠네요..
13/07/21 14:23
웅진 대 STX 엔트리싸움 볼만 하겠네요. 김민철 VS 조성호, 김유진 VS 이신형 이런 식이면 웅진이 어려운 싸움을
할 것 같고 김민철 VS 이신형, 김유진 VS 조성호 이런 식이라면 웅진도 할 만 하겠죠.
13/07/21 14:27
딱히 KT팬은 아니지만 이영호의 소년가장 생활이 스2에서도 나오다니....KT에선 다른 선수들을 키우기는 하는건지 마는건지 그냥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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