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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1 18:02
아.. 저 종족 비율 어쩔...
어쨌든 오늘 최소한 테란이나 저그 중 하나는 올라가는군요. 문제는 프로토스가 하나 더 올라갈 것인가네요.
14/02/21 18:36
대박이네요 유튜브 tv에서 재생이 되네요
원래 유튜브 실시간이 tv에서 재생이 안되던데요 gsl은 tv로 재생이 되네요 정말 좋네요
14/02/21 18:37
조성주는 견제는 좋았는데 너무 거기에만 집중한 느낌이네요
얼마전 IEM 최성훈과 비교해보자면 멀티가 좀 많이 늦습니다 (트리플이나 4번째)
14/02/21 18:40
조성주 선수가 멀텟 컨트롤은 정말 좋았는데 거기에 집중하다보니 멀티가 좀 늦어서 뒷심에서 밀렸다고 생각됩니다.
김도우 선수가 3멀티도 빨랐고 견제에 대한 대응도 정말 단단하고 좋았죠
14/02/21 18:50
고인규 해설 방에 들어와 있는데 고인규 해설도 잘 짚어주네요
조성주가 너무 자원 짜내기로 병력 위주 플레이를 하는데 이게 막히면 좀 뒤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같은 5병영이라도 최성훈은 3번째 커멘드 올라간 이후였는데 조성주는 그러지 못했죠
14/02/21 18:50
그나저나 조성주 선수는 승자전에 가서도 저그전 해야 했지만 김도우 선수 오늘 경기력이면 저그전 두 번 이기고
올라가야 할 텐데 가능할런지요; 저그전은 요즘 잘하는 테란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14/02/21 18:54
최성훈 선수 이야기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데 김도우 선수가 그때 패배를 맛 보고 운영이 더 좋아졌을 수도 있고
최성훈 선수가 김도우 선수에게 이렇게 2:0으로 진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죠...테란이 힘들긴 힘듭니다.
14/02/21 18:56
확실히 김도우 선수가 더 발전한 것이 느껴집니다.
IEM 에서는 모점추가 완벽하게 막혔는데 오늘은 점추를 적당히 보여주거나 더 유연하게 활용하면서 초반 이득을 잘 챙기는 느낌입니다.
14/02/21 18:54
32강도 안보려다 조성주선수 나와서 봤는데, 이번 시즌은 그냥 건너뛰어야겠네요. 재밌으려고 보는건데 짜증만 납니다. 지금 테란 대 토스 밸런스는 워3 오언전에 비할 수준인것 같습니다.
14/02/21 18:56
최성훈식 운영이고 뭐고 조성주가 멀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를 않네요..
김도우 선수가 최성훈 선수와의 경기를 통해 프로토스의 운영법에 대한 어떤 해답을 얻은거 같습니다. 초반에 찌르기 막기에 강해지다 보니 그게 고스란히 자원의 이득으로 가는거 같네요..
14/02/21 19:01
조성주 선수도 잘 싸우기는 했지만 전 김도우 선수의 센스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언덕 시야 이용하여 대기하여 공격, 순간 환상 거신 소환으로 연덕에 폭풍, 유리해도 계속되는 상대 일꾼 견제 말로는 쉬워도 실전에서 사용하는 건 어려우니까요. 물론 지금 밸러스 때문에 테란이 불쌍해 보이긴 하지만..ㅠㅠ
14/02/21 19:04
겜게에서도 나왔듯이 최성훈은 뛰어난 실력 외에도 새로운 운영방식이나 패러다임을 사용해서 승리한 것도 있고, 그 무대가 해외대회라는 본인이 좀 더 경험 많은 무대에서의 승부기도 했죠.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선수와 달리 분석도 덜 된 편이고...
더구나 그런 최성훈을 상대로 예방주사 거하게 맞은 김도우와 정윤종이 서로 그러한 플레이에 대한 대책을 연구 안했을리도 없고... 조성주로는 김도우를 다시 만나더라도 피곤한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성주 선수는 이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14/02/21 19:05
분석이라 하기도 뭐하지만 조성주 선수는 맞불 놓으면서 컨트롤도 비등비등한 선수 상대로는 종족 불문하고
생각보다 힘을 발휘 못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봤자 몇 명 되지는 않지만 조성주 선수도 운영을 더 갈고 닦아야 할 것 같네요.
14/02/21 19:07
이 말에 동감하게 되는게 예전부터 조성주 vs 백동준에서 백동준이 우위를 점하는게 컨트롤 적인 부분에서 절대 말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4/02/21 19:10
뭐 조성주가 아니더라도 지금 토스 상대로 운영싸움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죠.... 비단 조성주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14/02/21 19:07
애초에 테란이 운영싸움.. 중장기전으로 갔을때 토스를 이기기 너무 힘들다보니.. 조성주같은 전투형. 짜내기식과 소규모 컨트롤싸움을 꾸준히 유도하는 선수에게 기대했건만. 역시나 토스가 컨이 받쳐주면 그마저도 힘드네요.
14/02/21 19:11
어차피 토스는 테란이 뭘 할지 알면 그거에 대응되는 유닛을 뽑기만 하면 다 대처가 됩니다. 테크 선택이나, 최적화, 생산과 컨트롤이 모두 완벽해야 막을 수 있는 테란과는 대조적이죠.
최성훈도 힘겹게 힘겹게 3대 2로 이기고 올라갔던 거고, 이미 다 알려진 지금 다시 붙으면 이기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14/02/21 19:34
공격안들어 가고 운영했으면 이겼을것 같은데 경기 길어지면 신동원 답없는 스타일이라.. 안정적으로 운영하지 답답하네요.
조성주 독이 올라 잡기힘들텐데
14/02/21 19:36
저도 강동현 선수가 2멀티 빠르게 가져가면서 저글링으로 빨리 못 나오게 압박 주는 플레이하면서 운영으로 역전 노려보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될 사이즈가 아니었는데 초반 승부수가 아쉽게 막혀서인지 그냥 던졌어요.
14/02/21 19:43
끝나고 말고를 떠나 강동현 선수는 그냥 던졌죠. 압박은 오래 주는 게 아니라 잠시 동안은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동원 선수가 바퀴 모아서 출발 할 때 뒤를 노려서 시간을 끄는 등 할 건 있었죠.
14/02/21 19:45
압박이라는게 성립이 안됩니다. 상대방이 자기 병력을 보고 긴장해야지 압박이 되는건데 쟤가 뭘 해도 내가 이긴다는걸 알면 그건 압박이 아니라 무시당하는거밖에 안되죠. 물론 뒤를 노리는 플레이가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전 병력으로 뒤를 노려봐야 신동원의 본진에서는 그 전 병력을 이길수 있는 병력이 한번에 생산될겁니다. 퍼져있는 대군주를 어찌 할 방법도 없구요
14/02/21 19:48
그 정도 차이에서 운영을 해서 이겨보라는 게 아니라 해볼 건 해봤어야 한다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역전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02/21 19:51
강동현은 바퀴를 뽑았다가는 부화장의 라바도 다 쓰지 못할정도의 자원수급률이고, 결국 저글링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는 두배 이상의 일벌레를 가지고 있죠. 아마 최상의 시나리오로 저글링이 난입 성공, 여왕 잡고 일꾼 잡고 해도 그 사이에 펌핑해놓은 애벌레에서 강동현의 병력을 다 잡고도 남을 병력이 쏟아져나오고도 남습니다. 그러면 먼저 진출한 병력은 강동현의 본진을 끝장내겠죠. 역전이 나오기도 한다는 말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저기서 이성은 해설이나 황영재 해설이 잡아도 강동현이 GG쳐야할 수준입니다
14/02/21 19:52
말이 안 되는 게 일어나는 게 스타2 판인데요 뭐.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저글링으로 던지고 gg치는게
후반 운영 도모해서 가능성 조금이라도 노리는 것보다 낫지 않잖아요. 그걸로 얘기 끝이죠.
14/02/21 19:54
신동원이 바보도 아니고, 일꾼 뽑고 있었다면 위로 올라온 병력으로 인해서 그냥 게임 끝났습니다. 과장 좀 보태자면 저기서 제가 잡아도 이기겠네요
14/02/21 19:57
신동원 선수 김도우 선수의 꿀광 멀티 공격 후 추가로 히드라&바퀴가 아니라 군숙을 쫙 찍었어야 했는데요.
결국 어중간한 병력 조합 때문에 경기를 던지네요.
14/02/21 20:18
지금 박령우, 정경두 선수가 남았는데 올라갈 확률이 높아보이지는 흑흑.. 조구성이 만만치 않네요. 사실 코드A에서 박령우 선수는 조가 좋아서 어느정도 전 올라갈것 같았었는데..
14/02/21 20:29
그나저나 조성주 선수 마음 잡고 진출 했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실력인데 요즘 좀 져서
분위기가 안 좋다는 게 걸리네요.
14/02/21 21:00
기적같은 승리네요 허허헣
강동현이 유리할 때 그냥 운영으로 전환했더라면 정말 테란이 이길래야 이기기 힘든 상태였을텐데 말에요
14/02/21 21:19
이로써 솔직히 협회 비협회 가리는 게 이제 별 재미도 없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쓰자면.. 이제 비협회 선수들 중에 남은 선수는 백동준 선수 1명밖에 없습니다.
14/02/21 21:20
강동현 선수는 빨리 팀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좀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지만, 매번 그 기회들을 놓치면서 점점 뛰는 곳이 낮아지고 있어요...
14/02/21 21:50
신동원과 조성주가 우승자 출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2경기는 합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진짜 명경기 였습니다..행복한 경기네요.. 이번 code s에서 최고의 경기같네요..허허...
14/02/21 21:51
조성주야 당연히 이정도를 기대했는데...
신동원선수의 초반은 정말 극강인거 같네요..정말 인상적입니다. 후반만 조금만 다듬으면 정말 예전의 포스를 보여줄거 같습니다.
14/02/21 21:52
칭찬하자 마자 끝난거 같습니다..허허....
이 조에서는 3명이 올라갔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신동원 선수 비록 졌지만 정말 잘했습니다. 조성주 선수는 제발 테란의 자존심을 지켜주시길...^^
14/02/21 21:55
조성주 꼭 올라가길 바랬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진짜 어찌보면 초등학생 같은 외모네요..^^ 어찌 저리 게임을 잘하는지..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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