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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30 02:24
슈제츠니
사냐 - 메르테자커 - 베르마엘렌 - 깁스 아르테타 - 로시츠키 - 플라미니 카솔라 - 포돌스키 지루 vs 제코 나스리 - 실바 - 나바스 투레 - 페르난지뉴 클리시 - 데미첼리스 - 콤파니 - 사발레타 하트 이런 식이 되려나요?
14/03/30 02:28
음...그래도 불판인데 이런 노골적인 제목이 괜찮을까요...맨시팬이나 첼시팬분들도 많으실텐데...
두골 먹으면 바로 꺼야지 -_-;
14/03/30 02:33
맨시티가 안한 경기가 워낙 많은터라 여기서 드랍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팀들은 전부 힘들어집니다.
전력차도 폼도 맨시티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아스날 홈이라는게 그나마 희망적인 측면이죠. 아스날도 여기서 패배하면 에버튼과 토트넘이 이길경우 4위가 간당간당해집니다. 필사적일 수밖에 없어요
14/03/30 02:34
월콧, 외질, 램지...공격쪽의 핵심 3인방이 없어서 사실 비기는거 자체가 이변이라고 봐도 무방한 전력차긴 합니다
게다가 수비 위주의 포진에 챔보까지 없어서 역습의 스피드는 거의 제로에 가깝....
14/03/30 02:42
아스날 전력도 그렇고 상대가 맨시티인 것도 있고 심판이 마이크 딘인 것까지 해서 아무 기대 안 하고 있어요... 져도 곱게 져라 하는 마음?
14/03/30 02:53
아스날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패스 뿌리는 능력이 딸리진 않죠
문제는 공격이 너무 약해져서 역습 별로 안무서워하고 적극적으로 압박하는게 쉬운 거지...
14/03/30 03:14
전반을 수비적으로 버티고 후반에 챔벌레인 넣으면서 기어를 바꿔볼 생각이었던것 같은데 그대로 구상이 어그러졌죠
벵거가 요새 항상 우거지상 짓는게 이해가 가는게, 전력이 딸리는건 둘째치고 뭘 해보기도 전에 어이없는 실수로 와르르 무너져요
14/03/30 03:19
그래도 이정도면 냉정하게 아스날 입장에선 선방입니다(...) 포돌스키가 계속 정신줄 놓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올시즌 스쿼드 중 능력은 제일 딸리지만 성질머리 측면에선 제일인 스쿼드인지라 거품물고 달려드는게 눈에 보이네요
14/03/30 03:37
엌 네임드라니 그정돈가
최근 프란델리가 이태리 국대 재계약할거란 소식을 저한테 듣고 멘탈깨져서 아 xxxxxxxxxxxx 유로랑 월컵했으면 됬지 뭘 또 할라그래xxxxxx 이랬더랬죠. 프란델리를 벵거 후임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양반이라
14/03/30 03:35
수아레즈 이적건땐 서로 아주 그냥 엌 크크
근데 저도 콥이지만, 사실 한국 인터넷 축구팬덤 최강인 맨유랑 유일하게 맞싸움이 가능하던게 콥인데, 참 신기해요. 울궈먹을께 0405랑 0809빼곤 없고 70-80년대는 일단 경기를 본 사람 자체가 흔치 않고 크크
14/03/30 04:24
맨시가 2경기 다 이기면 73...리버풀이 이긴다면 71...첼시가 69...맨시 vs 리버풀...흠...
아스날 vs 에버튼이 승점 6점 이상의 경기가 되겠네요...에버튼 홈이라 에버튼 쪽이 유리한 듯도 싶지만...
14/03/30 04:27
아스날이 힘든 경기는 에버튼 원정 정돈데 에버튼은 맨유와 맨시티전이 남은 터라
일정상으론 아스날이 확실히 낫습니다. 무승부만 해도 따라잡긴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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