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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5 09:20
이제동이 저그전에 강한데 저그전만 결승전까지 치뤄서 장난삼아 이제동 결승 보내기 의혹이 있는 대회입니다. 그래도 저번 드림핵 저그한테 져서 이승현과 결승전이 무산됐죠. 대회진의 의도 대로 이제동과 최성훈이라는 최강 꿀대진이 나올까요.
14/05/05 09:37
스타2는 스타1 보다 더 다이나믹해서 경기중에는 글쓰기가 힘들드라구요. 바이올렛는 바닥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4강 가는거 보니 진짜 이신형 말대로 그날 컨디션이 많이 영향 받나 봅니다.
14/05/05 10:00
이제 스2도 레더 통해서 연습하면서 낭만적으로 우승하는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승현이 후반에 기량저하로 지는거 보고 주성욱이 우승하는거 보면 체계적으로 코치진, 감독 관리하에 연습하는 것에 못따라 간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이엠감독이나 엠브피감독, 프라임감독은 플러스의 조진웅감독처럼 전기의자 소리 들어가면서 까지 좀 강압적으로 연습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협회팀만 우승하면 재미없잖아요.
14/05/05 10:57
이건 무슨 언제적 이야긴가요...
그러면 그 빡센 훈련환경에 테프전 토스 승률 80%찍던 시기에 학업과 게임을 병행하는 최성훈한테 진 정윤종 김도우는 게이머생활 접어야된다는건지... 그리고 이제 MVP IM Prime 전부 협회팀인데 아직도 편가르기 하시나요? 래더로 연습해서 우승하던 시절은 2010년이구요. 아니 그때도 래더로 안한 선수가 래더로 한 선수 제끼고 우승했죠 이 글 보면 프라임 우승자 조성주한테 진 게이머들은 전부 은퇴해야 옳을듯
14/05/05 10:00
김동환 선수의 이해할 수 없는 저글링 소비가 아쉽네요. 수도 부족하고 발업도 안된 저글링을 상대 진영까지 데려가서 두번이나 먹히니 이길수가 없죠.
14/05/05 10:10
이제동 결승진출 이제 3,4위전 최지성,김동환 대결 이네요. 그다음이 이제동 대 최성훈 결승전입니다. 꿀잼 예약입니다. 이제동이 최성훈한테 예전 해외대회 결승전에서 진걸 설욕할까요. 아니면 최성훈,최지성, 돌아가면서 우승 헌납할까요.
14/05/05 11:17
보통 맵이었으면 불불에 일꾼 잡히고 휘둘렸으면 무난하게 폴트가 이겼을거 같은데 맵 운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저 맵에서 저 위치 저테전은 저그가 꽤 유리하죠. 맵 운이건 어쨌든 이제동 선수가 결승에서 테란 상대로 1승 선취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다시 우승합시다. 이제동 선수!!
14/05/05 11:20
올해 이제동 선수는 토스전은 물론이고 테란전도 무너졌었는데, 최근에는 확실히 폼이 조금씩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이번 시즌 WCS NA는 기대해 볼 만하겠어요.
14/05/05 11:28
최성훈 선수는 저그전은 극복하기 힘들겠네요...;; 토스전은 주도권 가져가면서 멀티태스킹 싸움을
주도적으로 걸 수 있는데 저그전은 그게 안 되니 그 실력이 안 나오네요. 반면 이제동 선수는 그간 아쉬웠지만 괜찮은 경기력으로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14/05/05 11:30
이때까지 최성훈의 플레이라면 초반부터 사신을 열심히 굴리면서 그때 얻은 이득을 계속 가져가는거였죠
하지만 토스 점추 어렵게하려고 언덕을 없애다보니 사신 굴리기 역시 까다로워졌습니다. 거기에 이제동이 맞춤빌드로 빠른 링발업을 준비해오니 사신의 유통기한도 짧아지구요
14/05/05 11:30
최성훈 선수의 드랍이 무난하게 막히면서 게임이 기울었죠. 바퀴 6마리만 있는 타이밍에 더 큰 타격을 가했어야했는데 별 효과를 못 봤습니다.
트리플도 미루고 가한 공격인데 막혔으니 격차가 크게 벌어졌죠.
14/05/05 11:30
근데 정말 저 상황은 이제동이 엄청나게 잘 노리고 만든 타이밍 같아요. 최성훈이 아니라 누구라도 저글링 돌리기에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타이밍에 치고들어가니...
14/05/05 11:32
맞습니다 노린거였죠. 저글링 숫자 자체도 6기정도?
피해를 입힐목적도 아니었고 중앙병력을 약화시키기도 싫은 숫자정도 최성훈 아니라 누구라도 통했을거라 봅니다 최성훈이라 그 피해가 더 크게 다가온건진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아쉽네요 탱크가 아니라 벙커를 준비해놨었으면 신경을 덜 썼을텐데
14/05/05 11:36
토스전에 최성훈 선수가 하는 특기인데 그걸 당했네요. 병력 소수로 시선 돌려놓고 연결체 테러...이번에는
병력 테러라서 좀 다르긴 하지만 자주 사용되는 전술이죠.
14/05/05 11:33
지금까지는 이 두 선수가 작년 WCS NA 결승전에서 맞붙었을 때와는 완전히 상반된 결과가 나옵니다.
역시 테저전 밸런스가 바뀐 게 크게 작용하네요. 물론 2세트는 최성훈 선수가 못하기도 했지만.
14/05/05 11:33
이제동 해외 팀리그에서 이신형에게 두 경기 지는 거 보면서 완전 실력 하락했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살아나네요. 대단합니다 진짜;;
14/05/05 11:40
바드라를 선택해 정면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하는 이제동
근데 최성훈은 맘 먹으면 공성전차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이미 갖췄습니다
14/05/05 11:41
안그래도 병력이 없는데 이제동은 어떻게든 역전 노려보려고 군락 빨리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타이밍 내비두면 그게 최성훈인가요 이영호지...
14/05/05 11:59
스타1 선수들이라기보다는 스타1에서 정상 찍는 전성기를 맛 본 선수들이죠. 그 중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거의 유일하게 성적이 좋습니다.
14/05/05 12:01
택뱅리쌍 중 택은 은퇴했고 송병구 선수는 요즘에 슬슬 기량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뭐랄까 편차가 조금 심하지만 우승 경험도 있구요. 이영호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만 잘합니다ㅠㅠ
14/05/05 12:05
제동선수.4강-결승 가는것 보니..위상이 비슷하게 최상급은 같아보이는데..
예전같이 씹어먹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택뱅리쌍이 두각을 나타내면 좀 챙겨보게될것 같긴한데....
14/05/05 12:33
이제동 선수는 작년에 김민철 선수와 더불어 저그 투 탑이었습니다.
올해는 많이 부진했었는데, 최근에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죠. 송병구 선수는 스타2 전환 이후 계속 부진하다 최근에 점점 기량이 올라오면서 며칠 전에 소규모 이벤트 리그에서 우승하고 현재 코드 S에도 진출해 있는 상태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코드 S에서 번번히 아쉽게 탈락하다가 올해에는 테란의 약세까지 겹치면서 코드 A에서 연속으로 광탈했죠. 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여전히 최상급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프로리그 다승왕, 이번 시즌 프로리그 현재 전체 다승 2위, 테란 다승 1위입니다. 참고로 스타2로 전환한 스타1 선수들(편의상 전 협회 선수들이라고 하죠)의 현재 성적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 연맹 선수들보다 약간 우위에 있습니다만, 그냥 케바케라고 보는 게 편해요. 특히 프로토스는 전 협회 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한 반면, 테란은 전 연맹 선수들이 더 잘한다는 평을 듣습니다.
14/05/05 13:28
음.. 이제동선수는 잘해온지 꽤 되셨나보네요;;
다들 폼이 올라오셨다니, 좋은소식인데. 이상하게, 주목을 못받는건지.. 유게나 자게나, 겜게에 특별히 이슈화되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네요;;
14/05/05 12:06
화염차가 난입하지만 저글링과 실컷 싸우고 일꾼은 다 빠져나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불곰드랍보다는 저기에 8해병이 같이있는게 훨씬나아보이는데말이죠 프로리그 폴라나이트에서 이정훈 대 신노열전의 그림이 나왔다면 경기가 끝났을수도 있었습니다
14/05/05 12:09
자신감에 가득차 아예 맹독충을 거르고 뮤탈만 뮤탈만 찍는 이제동.
타이밍을 한번 노린다면 폴트가 괜찮을수도 있으나 시간이 끌리면 이제동의 세상이 더 빨리 찾아오죠
14/05/05 12:13
이렇게 이제동이 우승하면 이번 우승의 오점은 스테파노와의 저저전 3:2밖에 안남겠네요
저저전 잘할때는 3:0이라도 경기내용에 따라 까이고 그랬었는데
14/05/05 12:51
첫 바퀴를 수습하지 못 하니 몰려드는 후속 바퀴에 계속 피해를 입다가 가까스로 몰아내기는 했네요.
하지만 이미 격차가 너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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