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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9 18:23
겜게에서 진에어의 4 대 2 승리를 예상했지만, 뭐 1경기도 티원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던 터라..( '-')
오늘도 제 예상을 깨고 에결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14/07/29 18:29
현 테프전 경기양상을 고려하면 이영호 선수가 날빌아니면 농민봉기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요즘 토스들의 대처가 엄청나죠. 과연 다른 카드를 꺼낼 수 있을 지...
14/07/29 18:49
이영호선수는 견제는 그냥 페이크성 가는 척만 하는 것 같고 이영호 선수의 본 목적은 멀티하고 업글 갖출 생각인 것 같은데요 일단
14/07/29 18:50
일단 토스는 공방업을 늦추고 폭풍업글부터 합니다. 테란은 공방업을 충실히하고 물량도 많아요. 폭풍만 안맞으면 이건 무조건 테란이 이깁니다.
14/07/29 18:54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영호는 이영호네요... 스타2 와선 개인리그 못한다고 욕먹기도 했지만 이 선수가 그래도 브루드워 시절부터 상위권에서 대체 몇년때 놀고 있는건지....
14/07/29 18:58
제 마음속에서 진짜 천재는 이윤열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영호 보면 단순 천재를 넘어선 단계가 있는 선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꾸준하게 노력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한 것 같네요 진짜.
14/07/29 18:54
김유진 선수 너무 방심했어요. 탐사정으로 2번째 병영이 빠르다는 걸 봤는데 거신 패스트 빌드를 쓰면 안 되죠...
탐사정 17기 잡힌 순간에 게임이 터졌습니다.
14/07/29 18:55
이영호 선수의 첫 진출 병력이 탐사정 다수를 잡으면서 승기를 가져왔고 이후에 시간을 안주고 계속 압박하면서 원사이드하게 이겼네요.
정말 잘합니다.
14/07/29 18:58
이영호선수는 참 질때랑 이길때 편차가 너무 심한듯.... 가끔씩 이렇게 강자들에게 좋은경기력으로 이길때보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데 허망하게 질때도 많다는게 문제;;
14/07/29 19:01
이게 참 개인적인 느낌으론 스타2에 대해 이해를 아직까지는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상대의 수에 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물론 스타2 자체가 좀 소위 날빌에 당하기 쉬운 게임이긴 하지만요.
14/07/29 18:59
김도욱선수 과연 부진을 털어내며 진에어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2세트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 세트를 지면 진에어 너무 힘들어 집니다. 고인빈 선수는 어떤 전략을 준비해 왔을지 궁금하네요.
14/07/29 19:02
김유진, 조성주에 이어 방태수 역시 안정감을 많이 굳혀가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진에어의 키는 김도욱, 김남중, 이병렬 이렇게 세 종족에 한명씩 있는 서브 선수들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아닐까 싶긴 해요. 더구나 김유진이 무너진 지금 상황이라면 이 세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점점 커집니다.
14/07/29 19:05
이게 참 두 선수 다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한 선수는 이번 시즌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플옵 연패중이고 한 선수는 이번 시즌 기회조차 제대로 못 잡다가 한껏 벼르고 플옵에 나온 선수고.
14/07/29 19:08
아 이거 큰무대에 신인 기용은...역시 무리수 같습니다. 어제도 강도경 감독이 김대엽말고 신인급 저그를 냈는데 오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느낌입니다.
14/07/29 19:12
래더에서도 안 하는 플레이를 했네요. 그냥 언덕 위에서 기다리면서 벙커 건설 기다리면 스무스하게 이기는 게임이었는데 이걸 던지네요..
14/07/29 19:14
진에어가 1,2세트 모두 내준 건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방태수, 이병렬, 김남중이 2세트는 잡아줘야 에결로 어찌저찌 끌고 갑니다.
14/07/29 19:24
새벽 다음팟에서 엔준 연승전에서 그마17위 저그가 부화장러쉬해서 방태수 의혹 많이하던데... 그 선수에게 역으로 광자포러쉬해서 이긴 8연승의 토스는 원이삭이라는 말이 있었고..
14/07/29 19:31
이해가 안가는 플레이네요. 역장이 다 쳐있는데 왜 때리지도 못하는 저글링이 거기서 방황을 하다가 다 죽고 한타에서 쭉 밀렸을까요?
14/07/29 19:32
1세트 빼고 2,3세트는 진짜 왜 스로잉 하죠?
아니 파수기가 저렇게 모여있는데 무슨 배짱으로 저글링만 100기를 넘게 찍나요?
14/07/29 19:32
케이티 진짜 대단하네요. 진에어나 skt처럼 잘하는 선수들을 영입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최종 결승 문턱 앞까지 왔네요.
14/07/29 19:35
근데 지금까지 보면 진에어가 소위 프로리그식의 단판제에 적응이 안된 느낌입니다. 사실 스타라는 게임 자체가 생각이고 뭐고 필요없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게임이거든요 그래서 맵 정해진 게임에서는 일종의 답이 정해져있습니다. 근데 진에어는 너무 개인의 자의적인 선택으로 인해 망하는 느낌이에요.
14/07/29 19:45
조성주야 전썬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대였다고 가정하면 전썬이 포스트시즌 실력만 나오면 4:0분위깁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14/07/29 20:14
흐음 솔직히 이영호선수 응원하는 입장에서 결승에서 원이삭선수랑 대진은 껄끄럽기도 하네요. 붙어서 이긴다면야 그보다 더 좋을수 없는데 진다면 넘사벽 느낄듯.....
14/07/29 20:16
그래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팀의 에이스인 조성주가 나와보지도 못했다는게 많이 아쉽네요. 뭐 진에어가 6세트까지 가지도 못하고 질거라고는 누가 예상을 했겠냐만....
14/07/29 20:43
스타2는 처음이지만 2012년 4월 7일 이후 2년 4개월만에 결승진출이고 진에어 그린윙스는 큰무대 경험이 부족한것이 최종 포스트시즌에 들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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