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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4 19:27
미드 1차타워에서 리산드라 셀프궁 존야가 효율적으로 들어가서
다이브인데도 불구하고 타워 터지면서 징크스가 고속으로 다 쓸어담았네요 WE도 물기는 타워 끼고 잘 물었는데 세주 궁이 누누 1인궁밖에 안되서 추가딜 실패했고요 도망가는 중에 노틸이 커버쳐준다고 앞에서 시간 끌다가 도망 못가고 징크스 점멸 평타 사거리 내주고 덕분에 사거리 밖에 있던 시비르까지 죽었는데 이때 노틸이 쭉 빠지고 나머지 살았다면 다음 한타 좀 더 버틸만 했을텐데 그냥 거기서 경기가 가려졌습니다.
15/04/14 19:59
진짜 동선 설계랑 운영싸움에서 클리어러브가 이겼다고 봐야함에도....
3킬 나오는 상황도 원래 스피릿이 잘못들어간 상황이었구요. 그런 상황을......
15/04/14 20:11
이런 선수 양 팀 주전 열 명에 플러스 알파 (프나틱 뚱후니, 스캇치, 건자 등등 연습생 포함) 까지 모조리 쥐고 있던 S모 팀 부터 심각하게 생각 해봐야죠.
요새 그 팀 보면 좋은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대우가 어느 지경이길래 기껏 키워놓고 해외 다 줘버리고 롤 판이 이게 뭔지.
15/04/14 20:22
안어울린다기 보다는 시비르의 장점을 살릴만한 구도가 안나온게 가장 결정적이죠.
특히나 초반에 봇듀오 싸움에 너무 유리하게 흘러가서 선 야몽으로 초반에 힘을 너무 줘버린 상황, 그 직후 터진 스피릿의 슈퍼플래이.... 완전히 꼬여버린 상황입니다. 다시 뒤집기엔 클리어러브마져 누누라....... 조합자체가 너내들은 우리한테 안되 조합이었어요... 근데 안되긴 뭐가안되!?!?! 이래버리니 답이 안나오게 되버렸죠.
15/04/14 20:21
클리어러브가 털리는건 처음 보는듯 하네요..크크 스피릿의 하드캐리..그나저나 U선수는 존재감이 너무 미미하네요..폰오기전에는 주전 미드였다는데 영 실력이..
15/04/14 20:25
탑에서 트리플로 상황을 완전히 뒤집어버렸죠.
그 전 까지만해도 WE의 키 포인트인 징크스를 완전히 찍어누르면서 경기 전반적으로는 클리어러브의 우세였거든요. 특히나 탑에 니달리가 들어가는거 보고 "아 저건 무리하는건데 멘탈 날라갔나?" 이러고 있었는데 트리플킬이.....
15/04/14 20:27
오늘 폰이 못나온다면 이변이 일어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조금 되네요
항상 경기볼땐 언더독을 응원하면서 보게 되서 U가 나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폰없는 EDG는 강력하긴 하지만 압도적인 느낌은 아니네요 물론 그래도 we보단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일격을 당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5/04/14 21:03
미스틱이 상황 파악도 좀 못하고 안전거리 좀 더 좁혀야 하는데 그것도 좀 잘 못하네요
코그모 잡자마자 바로 뒤로 튀면 살았는데 답답합니다.
15/04/14 21:05
징크스가 이 상태에서 말리지말고 잘만 크면 아직 WE가 살짝 유리한 상황입니다.
잘 버티고 라위 맞추는 순간부터 WE가 경기 장악하는 상황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아요.
15/04/14 21:18
징크스가 점점 힘쓰기 시작합니다.
EDG가 약간 유리한 정도에요. 그리고 다른 챔프들도 템 따라잡으면 WE가 압도 가능합니다.
15/04/14 21:23
WE 이번판은 단순 1승이 아니라 기세를 키우면서 이긴판이라 의미가 더 크네요
다만 라인전 우세 챔 잡고 퍼블 먼저 땄는데도 CS계속 밀리는 모습은 기본기가 밀리는 모습이네요 5경기는 스피릿이 또 해내느냐가 관건이네요.
15/04/14 21:25
그런데 LPL의 수준이 LCK와 비교해서 그렇게 높아보이진 않네요. 이상하게 IEM 직후에는 LPL 경기들을 보면 정말 잘하는거처럼 보였는데 오늘 오랜만에 LPL 경기를 보니 그냥저냥한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팀들의 수준이 올라가서 그런건지.
15/04/14 21:29
오늘 유독 던져대는건지 잘모르겠네요. IEM 직후에는 한타의 속도감부터 포지셔닝까지 핵잘 덜덜덜 이런 느낌이었는데..... 글쎄요. 오늘 경기들은 이상하게 단점부터 보입니다. 한타에서도 스피릿의 슈퍼플레이를 제외하고는 수준차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15/04/14 21:34
LPL의 플래이들이 피지컬을 중심으로한 속도감있는 국지전이다보니 한쪽이 노림수가 제대로 들어가면 다른쪽은 "왜 저런걸 당해?"이런느낌인거죠. LCK는 서로간에 확실한 기회가 아니면 한타가 벌어져도 안정적으로 서로 치고 받다가 적당하게 빠져나오는거구요.
아마 IEM직후에는 서로간의 슈퍼플래이만 보게 됬다면 LPL에 익숙해지고 LCK와 함깨 보면서 냉정하게 비교를 하게 되는 시점에서 LPL의 약점이 하나둘씩 보이는 그런 느낌일거 같아요. 저도 LPL첨에 볼때 그랬거든요.
15/04/14 21:30
애초에 차이가 그렇게 크다고 생각된게 다들 LPL에 대해서 저평가하다가 충격받은 영향으로 봐야죠.
거기다 메타의 차이로 인해서 보다 화끈하고 다이나믹한 경기가 자주 나오니 눈이 확 뜨인 그런 상황인겁니다. 양쪽 리그에 대해서 냉정하게 비교를 하게되면서 또 색다른 느낌이 드는거죠.
15/04/14 21:33
IEM에서 GE는 WE와의 2경기부터 한타력이 실종된것 같습니다.
SKT는 폼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EDG랑 할만한 것 같고요. 다른 LPL팀은 폼이 들쭉날쭉이라 평가하기 힘드네요.
15/04/14 21:38
lpl은 계속 저랬어요. 그냥 we가 cj,ge 잡았으니 수준이 높겠거니 하고 보는거죠. iem 전이나 후나 한국팀들처럼 깔끔하게 경기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ig,vg가 그나마 한국팀처럼 깔끔하게 게임하구요.
15/04/14 21:30
한참 하고 있었네요.
미스틱은 잘하고 있나요? 상대가 데프트라 만만치 않을것같긴 한데...댓글보니 털리는것 같기도 하고 제법 어울리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15/04/14 21:44
U가 땜빵으로 나온게 컸고 저도 U가 구멍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U도 잘하던데요 폰이 워낙 잘해서 못나올 뿐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근데 we가 상당히 잘하네요 특히 스피릿 미스틱 한국인 듀오가 멱살잡고 캐리하고 있네요
15/04/14 21:39
만약 EDG가 오늘 지면 MSI 출전행방이 완전 오리무중이 되겠군요. WE는 여기서 이겨도 우승까진 힘들꺼 같은데. OMG, VG, IG가 눈을 빛내고 있겠네요.
15/04/14 21:50
VG가 EDG 폰이 나온 경기에서 힘싸움 제법 했습니다. 물론 0:2로 지긴 했습니다만 근래 폰이 나온 EDG와 그 정도 주고 받는 팀은 VG 였던 것 같습니다
15/04/14 21:40
WE의 4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WE는 라인전을 모두 가져갈 생각을 하지말고 전략적으로 파고들어서 반반을 가져가고 후반까지 버티는 운영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후반전용 픽만 잘뽑아내서 ..... 라고 예기하고 있는데 폰이 등장.......
15/04/14 21:43
폰의 기묘한 플레이오프.
아파서 자고 있었는데 누가 막 깨워서 일어나보니 2:2...? 으아니 이게 뭐야! 여긴 어디요 난 누구...그리고 경기장으로 끌려가는데.
15/04/14 21:49
컨디션이 크긴 한데 슈퍼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와 없는 선수의 차이는 더욱 커서...지금처럼 위기에 몰린 상황엔 슈퍼플레이가 필요합니다.
15/04/14 21:48
폰은 이제 거인이 된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U가 대신나올만큼 컨디션 문제가 있었을거란건 알지만 왠지 폰이 나온거 만으로 edg가 이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U를 끝까지 못믿은게 실책일지 신의 한수일지 지면 파장이 장난이 아닙니다
15/04/14 21:53
폰이 세체미라는건 사실 누구도 부정할수 없겠죠
근데 롤드컵 탈락이라는 위기가 닥쳤네요 하필 그것도 식중독 때문에.. 롤이란 게임이 워낙 순환이 빨라서 물들어 왔을때 롤드컵 우승 한번더 먹어야 되는데 만약 여기서 떨어지면 통곡할거 같습니다 진짜..
15/04/14 21:53
그 후 한차례 버프되긴했는데 연구가 안되어있어서 안나오는 상태죠. 중첩쿨이 15초로 롤백되는 패치가 예정중인걸로 아는데 그 패치후에는 다시 나올것같습니다.
15/04/14 21:59
초반 라인전 시작은 WE가 좋네요
글골은 EDG가 미세하게 앞서지만 아지르 성배 먼저 무난하게 뽑아오고 원딜도 상대 스펠 먼저 뽑아내고 집에 보냈네요
15/04/14 22:06
스피릿 움직임이 불안하네요. 뭔가 해야한다고 서두르는데
반면에 클리어러브는 침착하게 상대 올곳 예상해서 진동감지로 다 파악하고 있고요
15/04/14 22:15
진짜 클리어러브...... 대박이내요.
코롤의 슈퍼플래이도 슈퍼플래이지만 거기서 클리어러브는 죽어도 못했다고 욕할 상황이 아님에도 살아남아서 에이스로 마무리짓내요.
15/04/14 22:17
근데 확실히 만만치가 않은 구도인게...모르가나 끊고 시작했는데도 거의 we가 이길 뻔했어요.
마오카이와 아지르가 무난히 잘커서 전투지속력은 we가 확실히 나아 보입니다
15/04/14 22:20
코롤이 4명무는 상황을 플래쉬로 2명이나 피해간것도 대박인데 거기서 클리어러브랑 폰이 2차 진입하면서 휘저어버리는 장면 정말......
15/04/14 22:22
최근 GE는 방금같은 용 한타 상황에서 정글러가 먼저 죽고 진형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EDG는 용은 뺏겨도 한타 진형은 더 잘 잡았네요
15/04/14 22:29
모르가나가 한타페이지에서 보여주는게 너무 없네요. 모르가나가 궁을 쓰기전에 잘리거나 녹아버리니깐 쓰레쉬보다 한타효용이 너무 떨어집니다. EDG가 진출하겠네요.
15/04/14 22:29
5경기에서 U와 폰의 차이점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피지컬이나 운영이런거 보단 정말 클리어러브랑 합이 경이로울 정도로 잘 맞는거 같습니다.
15/04/14 22:37
아픈 폰이 기세 좋던 WE를 이기다.
역시 파일럿, 사람이 문제란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WE를 비롯한 같은 조 VG IG는 폰의 결장과 컨디션 난조로 아싸 개꿀을 외치려다만 꼴
15/04/14 22:45
5경기만 봤는데... EDG 한타가 예술이네요. 특히 용한타 에이스는;; 뭐가 쓸고 가니까 거의 풀피 상태인 마오카이 하나만 덩그러니 5:1하고 있네요.
15/04/15 09:30
중국리그는 12팀 중 8팀이 플레이오프로 갑니다. 나머지 4팀은 승강전으로 떨어지구요.
WE는 4승 10무 8패, 8위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했습니다.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꼴지였던 팀이 대반란을 일으킨거죠. 게다가 그 EDG를 2:2로 턱밑까지 추격...... 덜덜;
15/04/15 10:30
크크크 진짜 탑 미드 정글 바텀 서폿 5명 중 구멍이 하나도 없으니깐..
다른 한 쪽이 잘 안풀릴 때 다른 쪽에서 확 뚫어주네요 크크크 클리어러브 폰 데프트 코로 마이코 세체탑 세체미 세체정 세체원 세체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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