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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6 17:34
아-_-오늘 보미가 엘지 시구한다던데 에이핑크 시구시 엘지 4전전패라..
패배의 아이콘으로 찍히는 건 싫은데 상대가 기아네.ㅠㅠ 우취되라 하고 싶지만 시구는 또 보고 싶고;; 햄릿 수준
15/08/16 18:09
[잠실] 그 와중에 김민우가 적시 2루타를 치면서 기아가 먼저 선취점을 뽑습니다.
그러나 오늘 왠지 느낌이 비로 인해 윗 지방은 모조리 취소가 될 것 같은 느낌..
15/08/16 19:19
아 문학 직관 갔다가 비만 맞고 왔네요 ;;
평소 혼자 보러 갈때 먹을꺼도 안사고 그러는데 모처럼 먹을거도 샀고 차도 일찍가서 처음으로 지상에 떡하니 주차했더만 비가 미친~~~~~~~듯이 와서.....
15/08/16 19:26
[포항] 한화 선수중 유일하게 싫어하는 모 선수가 1사 13루에서 삼진당해서 1점더 뽑았으면 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이었는데, 정현석선수가 해주네요....
15/08/16 19:56
[포항] 로저스 선수 그래도 삼성 상대로 완투는 못할 듯하네요.
7회나 8회가 한계일 듯합니다. 그래도 대단하군요. 2연속 완투에 3연속 퀄스 확정이니 말이지요.
15/08/16 20:25
[포항] 그러고보면 로저스 같은 투수가 와도 3경기 연속 완투가 힘든데 송승준은 3연속 완봉을 어떻게 한걸까요...역시 합성?
15/08/16 20:28
[포항] 흠, 바꿔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렇지만 최형우 선수 상대로 내놓을 투수가 권혁, 윤규진 선수인데 둘 다 쉽지 않게 보이네요.
15/08/16 20:29
[포항] 투수교체 늦었어요. 저래가지고 지면 감독이 말아먹은 경기가 되겠네요.
그리고 고동진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거 같은데....아마 곧 2군에 갈거고 올시즌은 더이상 1군에서 못 볼듯 싶습니다.
15/08/16 20:45
[포항]오늘은 한화가 지는게 왜케 쌤통이냐....
박석민 공맞은 다음에 김태균 칼같이 빼는거보고 삼성이 꼭 역전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좋네요.
15/08/16 20:45
[포항] 데이터를 전혀 보지 않는 감독의 고집이 만든 역전입니다.
SK까지 김성근감독님은 데이터 야구가 맞는데 한화에서 김성근 감독님은 그냥 아집입니다. 시즌 내내 데이터를 전혀 보지 않네요 권혁이 오늘전까지 삼성전 방어율이 10점대인데 뭘 믿고 냈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이젠 15점대 찍겠습니다
15/08/16 20:45
[포항] 감독이 말아먹은 경기, 이제 승률도 4할대로 떨어지고...감독 팬덤들은 뭐라고 쉴드치려나요?? 권혁이 저렇게 된 것도 7점차 이길때도 3점차 질때도 막 내보내니 저렇게 된 건데...참 답답하네요.
15/08/16 20:48
윤규진이라는, 삼성전에서는 오승환 부럽지 않은 피칭을 해주는 선수가 있는데 데이터도 안보고 삼성전에 권혁내니 이리 될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요즘 한화 털리는데는 전부 감독의 투수교체 미스입니다. 데이터로 보면 털릴만한 투수를 내니까 털려요
15/08/16 20:53
2년만 하고 쿨하게 이별해야죠.
우승한대도 재계약은 싫습니다. 그동안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권혁, 송창식 다 오래 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김성근 감독과는 2년만 하고 끝내야 합니다.(사실 2년으로 끝내도 장담 못하지만;;;)
15/08/16 20:47
[포항] 엠팍에선 권혁 까는 정신병자들도 속출하고 있고...권혁이 왜 저렇게 된 건데....하여간 감독 빼곤 다 까는 인간들이라니까요. 쯔쯔
15/08/16 20:53
언터쳐블이고 뭐고 권혁은 삼성전에서 맨 처음 첫경기 외엔 전부 불안불안 털렸는데
맨처음 첫경기 이후는 전부 퍼졌었습니까?? 지금 그러면 권혁은 방어율 20점대 되겠네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퍼진거면 투수의 팀간 상성, 타자간 상성은 분명 있는거고 삼성전에 내서 털린거지 퍼져서 털린게 아닌데 뭘 자꾸 권혁 퍼졌다하십니까 한화팬도 아니고 기아팬이신 분이요
15/08/16 21:05
삼성한테 털리기 시작한것도 방어율이 치솟기 시작한 7월말부터에요.
04.14 삼성 1 2/3IP 0실점 05.12 삼성 2IP 1실점 05.14 삼성 2IP 2실점 07.25 삼성 2IP 0실점 07.26 삼성 2/3IP 4실점 08.15 삼성 2/3IP 3실점 게다가 월별 방어율도 3~6월까지 3점대에 있다가 7월, 8월들어서 5점대를 넘기기 시작했구요. 당연히 퍼지고 있다고 판단할만하죠.
15/08/16 21:27
기아팬님이 한화경기 안보시면서 권혁은 무조건 퍼졌을거야 먼저 생각하고 후에 자료를 찾아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겁니다.
5.12일 저 경기는요 권혁이 9회에 리드하다가 동점내주고, 그후 타선 터져서 역전한 경기입니다. 그것도 2사 유리한 카운트에서 제구불안으로 볼넷주고 구자욱한테 2루타 맞은 경기입니다. 주자도 없을때 블론세이브 한 투수보고 잘했다고 하는 건 말도 안되죠 5.14일 경기도 8:5라는 여유있는 상황에서 나오고, 팀이 추가점까지 내줘서 9:5 로 편안한 스코어인데, 3연속 안타 맞고 주자 있는 상황에서 평균 2할 4푼치던 타자3명을 삼진도 아니고 간신히 땅볼 중플 땅볼로 막았던 경기입니다 . 홈런 한방 맞았으면 4점차를 한이닝에 블론각이였네요 7.25일 경기는 2이닝동안 피안타 1개로 잘 막았다고 결과가 나오지만, 실제로 그때 경기에서는 안타성 타구 잔뜩 나오고 삼성에서 치는 족족 외야로 쭉쭉 뻗어가던게 바빕신의 가호와 넓어진 구장덕에 막았던겁니다. 기록만 보면 모르죠 한화팬중에는 이 경기 기억나는 사람 꽤 많습니다만 기아팬은 잘 모르실겁니다 7.26과 8.15, 8.16은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이제 권혁 vs 삼성전에 대해서 모르는게 누굽니까? 잘 모르시면서 퍼졌다고 한게 누굽니까? 기아팬이시면 타팀 선수에 대해 조금 조심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주장을 하실때 확실히 아시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15/08/17 09:09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월별 FIP 하락하는 거 보면 (https://www.ppt21.com/?b=8&n=60059&c=2304119. 8월은 안나와있네요) 권혁이 삼성전에 약하다는 사실도 맞고 소위 말하는 '이제 퍼졌다'는 사실도 맞다고 보여지는데 전자를 근거로 후자를 부정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세이버매트릭스상으로 후자가 확실한데 너무 공격적인 태도가 아니신지... 물론 타팀팬이 다 챙겨보는 게 아닌지라 경기의 세부상황을 알지 못하고 지표로만 파악하는 게 당연하지만 기사 쏟아져 나오는거나 지표로 보면(세이버매트릭스 가져다 댈 것도 없이 최다패 최다블론 아닌가요?) 삼성전 성적 상관없이 퍼졌다고 보기 충분한 상황인데 '퍼졌다고 보실 수도 있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권혁은 삼성전에 약하고 윤규진을 내보냈어야 합니다' 정도로 쓰시는 게 적절하지 않나요?
15/08/17 12:24
퍼지는 투수는 첫째로 제구가 안잡히고 둘째로 구속이 안나오고 셋째로 구위가 안잡힙니다.
최다패 부분은 잘나가던 시기에도 위험한 기용으로 패배는 많았습니다. 4월 1패 , 5월 3패, 6월 2패, 7월 2패, 8월 2패 합쳐서 10패로 리그 최다패인데 퍼졌다고 주장하는 7월 전에도 이미 패는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권혁이 4월 5월 못던진것도 아닌데 패가 많은건 이런저런 상황에서 전부 기용됬기 때문이지 권혁이 못던져서 그런게 아닙니다. 대표적인 혹사로 고생했다고 하는 선수들을 보면, 이동현의 경우 7.7 K/9, 3.4 BB/9 에서 5.5 K/9, 4.3 BB/9 로 확연히 차이가 생깁니다. 배영수또한 7.6 K/9, 2.7 BB/9 에서 5.6 K/9, 3.2 BB/9 로 차이가 생깁니다 권혁은 8.15 삼성전 전까지 삼진/9 - 볼넷/9에서 5월 6.85 - 5.14 , 6월 7.91 - 5.11 , 7월 5.3 - 3.374 , 8월 4.5 - 3.375 였습니다. 삼진자체는 초반보다 떨어지는 페이스지만 그에 맞게 볼넷또한 적게 내주고 있어서 삼진/볼넷 비율은 5월 1.33 - 6월 1.55 - 7월 1.57 - 8월 1.34 로 혹사라고 평가받는 달 또한 준수합니다. 4월의 4.33이라는 삼진/볼넷 비율이 미친거지 7월 8월이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시즌별 FIP을 따져도 이닝 부족한 불펜투수의 FIP은 평가 보류취급하기 마련인데 월별 FIP이라니요, 불펜투수들의 FIP은 이닝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홈런 하나에 따라서 FIP 0.3이 훌쩍 변하기 마련입니다. FIP에서 0.3의 차이는 매덕스와 구로다 히로키의 차이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선발들의 한시즌, 불펜들의 통산기록에 쓰이는 지표인데 그걸 월별 지표로 삼으면 그 지표에 어떤 세이버매트릭스적 분석을 해야합니까? 홈런 한방에 FIP 1이 훌쩍 변해버리는 지표인데요, 물론 홈런 맞은 투수보다 안맞은 투수가 잘한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FIP 1 만큼의 차이라고 확신할수 있을까요? 전혀 아니겠죠 선발도 아니고 불펜투수의 월별 FIP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지표입니다. 또한 송은범의 경우를 찾아보죠 송은범은 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구속과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는데 시즌내내 속죄하고 있습니다. 송은범이 혹사로 퍼진 경우일까요? 전혀 아니겠죠 혹사로 망가졌다 => 경기 자체를 못나오고 수술&재활해야 합니다 , 혹사로 퍼졌다 => 제구가 무너지고 구속이 떨어지고 구위가 떨어집니다. 그런데 권혁은 오히려 볼넷이 줄었고, 구속은 시즌4~5월 140초반대 나오던게 지금은 140후반대가 나옵니다. 구위는 확실히 떨어진거 같습니다만. 제구 멀쩡하고 구속 멀쩡하고 구위가 떨어진건 폼이 읽히거나 노림수가 읽히거나 운이 안좋거나 쿠세가 있다거나 힘든 상황에서 등판한다거나(vs최형우) 연투했다거나 등등 다른 요소에서 찾아봐야 합니다. 시즌초에 혹사당해서 이제는 언제 나오든 보통볼 던지는 보통투수가 된게 아닙니다. 그냥 현재 상황이 3연투거나 상황이 안좋거나 시즌초보다 볼이 일반적인 투수들처럼 슬럼프와서 부진한거지요
15/08/16 20:50
[포항] 투수 교체 하지 말라고 할때는 하고, 하라고 할때는 안하고. 투수들 잡아먹더니 아주 개판이네요.
진짜 욕밖에 안나옵니다. 뭔 이따위로 경기&시즌을 운영하는지.
15/08/16 20:53
[포항] 아무리 팬심으로 이해를 해보려해도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잡을게임 못잡을게임 구분이라도 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런게임이라도 잡져.... 7점차같은데서 권혁 박정진 막써데니까 이런결과가나오지...쩝
15/08/16 20:54
2년만 하고 쿨하게 이별해야죠.
우승한대도 재계약은 싫습니다. 그동안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권혁, 송창식 다 오래 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김성근 감독과는 2년만 하고 끝내야 합니다.(사실 2년으로 끝내도 장담 못하지만;;;)
15/08/16 20:56
그러게요...선수들 오래보면서 응원하고 싶어요. 무리하더라도 납득이가는선에서만 보고싶구요...
5위싸움하는데도 하나도 신이안나네요..
15/08/16 20:59
[포항] 헐! 임창용 선수가 장타 맞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강경학 선수는 그냥 병살만 당하지 말고 삼진 당해라. 갓경언님이 해주실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 정말 놀랍네요. 갓경언님, 깊숙한 곳에 외플 하나 부탁해요!
15/08/16 21:04
[포항] 강경학께 넘어갔어야 합니다
갓도 아웃이고 김별명도 없고 오늘도 지겠네요.. 물론 그 전에 권혁형말고 규진형이 나왔어야 되는데...
15/08/16 21:06
[포항] 저번에도 그러더니 왜 뛰지를 않는 걸까요? 뛰기라도 해서 상대 실수를 바라기라도 해야 하는데, 왜 지켜보고 가만히 있는 건지 -_-
15/08/16 21:08
이번주 권혁 내내 안좋았고 삼성전은 뭐 말할 필요도 없었는데...감독이 망친 경기죠. 변명할게 없어요.
마지막 김회성 피날레는 속이 터지네요........
15/08/16 21:08
기아 안하길래 삼성한화 경기 봤는데...삼성이나 한화나 타격 뒷심이 상당하네요.
근데 한화는 도대체 언제까지 권혁을 저렇게 쓸런지.. 권혁도 이제 거의 방전 직전 같은데 말이죠. 앞으로도 40여경기 가량 남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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