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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3 23:24
음.. 타워는 지금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용이나 바론은 분명히 업니다.(..)
칼바람만 하다보니 기억이 약간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15/11/13 23:22
아니 에버 지금 생각해보니깐 스카우터고 자시고
그냥 이대로 프로스폰받고 다음시즌 롤챔스 도전하는게 더 나아보이는데요?????????
15/11/13 23:24
벵기, 울프도 충분히 이니시를 잘하지만 페이커가 있을 땐 페이커가 주도적으로 한타구도를 만들 때가 많죠. 미드주도권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간다는 점도 차이가 크고요. 현재 스카웃과 페이커는 그 정도의 차이인듯.
15/11/13 23:26
페이커라면 주도적인 이니시나 라인전으로 구도를 만들고,이지훈이였다면 마린이나 뱅기 뱅이 실수한걸 자기가 메꿔서 후반으로 가겠죠.
스카웃은 아직 부족하긴 하네요.
15/11/13 23:28
페이커랑 비교하다보니 이지훈 선수의 언급이 없었는데 이지훈 선수의 한타 존재감이나 안정감은 페이커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때가 많죠. 포지션도 항상 안정적이라 변수도 더 적은 미드고요. 스카웃은 모스트는 좀 더 잘 할테니 르블랑이나 제드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15/11/13 23:26
에버가 잘하는게 맞긴한데 SKT 진짜 신기해요. 미드 한 명 바꿨을 뿐인데 선수들의 위치가 당황스러울정도로 과감해서 오히려 계속 끊기죠. 크크
15/11/13 23:27
SKT가 이렇게 압도적으로 진 경기가 있었나요?
롤드컵 쿠한테 질때도 엄청 비비면서 졌었는데... 시즌4 폼 한창 안좋을때 이런경기 있었을래나요.. 기억도 안나요. SKT 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팀이 있다니??
15/11/13 23:27
와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지....... 이건 진짜 100명중 1명이나 예상했을상황일까요;;;;;;;;;;;
만약 배트맨같은곳에서 배당했으면 이 경기 SKT 1.01배일꺼같은데요 와........
15/11/13 23:27
페이커 나오면 게임 자체는 이길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페이커와 스크의 재평가하는 케스파컵이네요 그만큼 적극적 오더가 중요한거신가
15/11/13 23:29
페이커나 이지훈 등판해야겠네요.
스카웃이 특별히 못한게 아니라(크게 잘한것도 아니지만) 서로 믿고 하나같이 움직이는 평소의 운영,포지셔닝이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합이란게 이렇게 중요하군요. 미끼 역할할 선수도 필요해보이구요.
15/11/13 23:29
바드 필밴하면 이 멤버로도 이길 수는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저 키선수가 바드만 잘한다면 말이죠. 바드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15/11/13 23:30
SKT가 초강팀인 이유가 '미드라인에서 박살을 낸다' 라는 전제하에 압도적인 스노우볼링에 최적화된 운영을 하던팀인데
전제조건을 제거하고나니까 약팀의 운영방식에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 우르르 무너지는 느낌..
15/11/13 23:30
이거 게임 전설적인데요;; 역대 롤 역사상 최강으로 공인받는 팀인데 선수 하나 바뀌었다고 치지만 그 선수도 한국지역 솔랭1위고 상대는 처음보는 아마추어;;
진짜로 이팀 기대되네요.
15/11/13 23:42
근데 아무리봐도 해설이 하는역활이 너무 겹쳐서 그게 아쉽네요
빛돌 혹은 정인호 해설 두분중 한분만 쓰고 나머지 한명은 강퀴정도 썼으면 딱 좋았을텐데요
15/11/13 23:31
와 바드 너무 충격적입니다.
저렇게 잘할수가 있나요?? 모든 스킬을 정말 너무너무너무 잘쓰네요. 궁이랑, 통로 저렇게 잘쓰는 선수 처음 봤네요.
15/11/13 23:32
바드가 진짜 잘하고 로큰선수도 참 잘하네요. 바드는 밴하면 된다지만 원딜 선수는 다른 챔프도 괜찮게 하던데 SKT는 부담스럽겠습니다. 저런 원딜 선수가 있는데 왜 그동안 폴리스 선수가 나왔었지 싶을 정도네요.
15/11/13 23:34
갱플 분석이 끝나지 않았을땐 필밴이었는데 이제는 나름 파훼법을 찾은듯요. 물론 살면 바로 가져온다는 점에서 OP인건 맞긴한데 크크크
15/11/13 23:32
와 크크 직관 오길 진짜 잘했네요 크크
사실 이경기만 보면 앞서 했던 KT와 CJ보다 한수위인 EVER... 진짜 놀랍네요...
15/11/13 23:33
시야 먹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짤리는 경우나 체력 없는 타워 옆에 있다가 타워랑 같이 죽는 경우가 좀 많아지긴 했어요. 다시 폼이 안 좋아진 느낌이 조금씩 들어서 불안하네요.
15/11/13 23:32
스카웃은 잘못한게 없어요. 그런데 한번 밀리니 마린은 14년도 마린처럼 던지기 일수고 뱅은 14시즌 뱅처럼 앞점멸 남발하고 팀 전체가 던지기 일수입니다. 상대팀이 잘한 것도 있지반 선수들이 던집니아. 한마디로 콜과 오더문제에요. 페이커 하나 없다고 이렆게 스로잉 경기가 나오나요.
15/11/13 23:32
스카웃 한동안은 그냥 쓰면 안되겠네요
잘한다 못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팀 케미랑 안맞는 것 같아요. 솔랭과 경기는 다른 것이다라는 것을 한번 더 확신시켜주는 경기였네요
15/11/13 23:33
아 진짜 승강전 때랑 너무 다르네요 챌린져스 팀들. 그 땐 챔피언스랑 역시 벽이 있구나 했는데 롤드컵 기간 사이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크크크크
15/11/13 23:33
스카웃보단 마린 뱅 벵기 전부 나사가 빠진 느낌인데...자꾸 점멸 낭비하고 뭐하는 지 모르겠네요.
스베누랑 할 떄는 스베누가 엄청 잘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판은 그냥 SKT가 ???한 느낌...
15/11/13 23:33
이게임 진건 갱플이 자꾸 솔킬각 줘서 미드케어 강요 당하면서 운영이 서서히 말린게 첫번째 원인이고
이덕에 잘 큰 라이즈가 밥값 2배 이상 해줬지만 갱플은 무존재감인게 두번째 기세 살아나면서 에버가 모두가 진짜 잘했고 특히 바드 궁활용이 환상 와 대박이다 크크
15/11/13 23:35
전 보면서 감탄했던 부분이 라이즈가 라인전 단계에서 화약통제거를 참 잘하더라고요. 저게 약간 심리전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라인전 내내 화약통에 딜교환 당한게 손에 꼽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아테나 선수 솔랭 점수도 떨어지는 모습이었고 예선 단계에서 미드가 하는게 없다는 평가도 들을 정도로 불안했는데 이번 경기 진짜 잘했네요.
15/11/13 23:33
스카웃은 잘했는데 이건 갱플이라는 챔프 자체가 너무 후지네요.
역대 최고의 거품 챔피언이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에요. 대체 왜 밴을 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 -_-;;;; 후반딜은 너프한게 아니고 체력과 마나수급만 너프한건데 이렇게 무력하다니....
15/11/13 23:37
롤드컵 버전도 방관 한번 너프된걸로 하지 않았나요?
아 아니군요. 롤드컵 버전 후 다음버전에서 바로 너프했엇네요. 그렇네요. 롤드컵에 비해서 지금은 2단너프 상태군요.
15/11/13 23:33
오더에서도 많은 비중 차지하는 페이커가 없으니 그냥 개발살나네요. 이지훈이 나오는 SKT의 경기력을 봐도 그렇고 역시 현재 SKT는 개인기량이나 오더면에서 페이커가 있어야 해요.
15/11/13 23:34
진짜 제가 돈만 많으면...
에버팀 사고싶네요 덜덜 진짜 매력적이예요.. 정글만 스피릿선수로 어떻게 바꿔서 하면 진짜 파란을 일으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5/11/13 23:34
그나저나 이러면 해외팀들은 멘붕 그자체겠네요 자신들이 라인전부터 압살당한 SKT인데
1부리그도아니고 2부리그팀이 SKT상대로 라인전도 비슷하게가더니 운영에서 이기는걸보면 도대체 뭔생각을할까요
15/11/13 23:34
13년 자타공인 세계 최강을 자부하던 SKT. 그때 SKT에선
[세체정 벵기] [페이커보다 어찌보면 푸만두가 더 에이스] [피글렛정도면 페이커랑 투캐리에 가까움] [SKT의 핵심은 임팩트] 처럼 정말 전라인에 대한 모든 가능한 찬사가 다 나왔었죠. 그리고 14 시즌 푸만두의 이탈과 귀신같이 폰, 루키같은 신흥 미드가 떠오르면서 페이커가 주춤하고, SKT 무적 신화도 잠시 멈춥니다 15년 다시 세계 최강을 명백하게 인증받은 SKT,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협곡 그 자체 벵기] [페이커보다 마린이 더 핵심이 아닐까?] [KDA로 보면 뱅과 다른 원딜의 격차가 페이커와 다른 미드보다 크다] [울프 세체폿] 처럼 전 라인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ESC EVER와의 경기는, 비단 지금 SKT에서 페이커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냐 이런걸 운운할 문제가 아니라, 13년부터 시작해서 이 SKT라는 팀에서 페이커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 였는지 정말 진지하게 고찰하게끔 만드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5/11/13 23:35
페이커가 전체적인 운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실히 큰거 같네요.
이지훈은 본인 실력이 워낙 뛰어나니 큰 티가 안나는데 신인인 스카웃으로 바뀌니 한번 말린 다음부턴 계속 질질 끌려다녔어요
15/11/13 23:36
이지훈은 라인전을 잘하는데다가, 사실 이지훈 나오면 SKT가 좀 밀리긴 밀립니다.
근데 후반에 딜 잘넣어서 이기곤 했었죠. 확실히 오더라는 측면에서 페이커의 비중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스카웃도 지금 갱플이라는 라인전 후진 챔프를 했었기 때문에 1경기로 판단하긴 이르죠.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갈건 SKT 다른 멤버들의 상태네요.
15/11/13 23:38
다른 4명이 이게 진짜 SKT 맞나 싶은 플레이를 너무 자주 보여줬네요. SKT 멤버들이 정글 방황하다가 어이없이 끊기거나, 1:1에서 솔킬 당하거나 하는 모습을 한경기에 여러번 보는게 얼마만인지...;;
15/11/13 23:39
이지훈 나오면 그냥 팀 SKT는 우왕좌왕 하는데 이지훈 혼자 본인 개인기량으로 꾸역꾸역 이기는 느낌이었죠. 페이커 나왔을때의 무적포스와는 거리가 멉니다.
15/11/13 23:35
스카웃이 특별히 잘못한건 없는거 같은데 선수 한명 교체했다고 SKT의 끈끈함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사라져버린거 같네요. 에버는 그 틈을 진짜 멋지게 파고들었고요.
15/11/13 23:36
페이커가 나와서 갱플이 정말 후진건지, 아니면 스카웃을 비롯해 다른선수들이 갱플을 못쓴건지 증명해줬으면 하네요. 크크
에버는 또 갱플 밴 안할테니까요.
15/11/13 23:37
롤드컵에서 1패만 하고 우승한 팀이 섬머시즌 챔피언스 10위, 챌린저스 우승으로 섬머시즌 11위라고 할수 있는 에버에게 2패라니요.
15/11/13 23:37
스카웃은 제 2의 메시일줄 알았는데 보얀이었네요. 물론 스카웃만 못해서 진건 아니지만 임팩트 있는 데뷔전을 원했는데 초큼은 실망스러운..
15/11/13 23:37
페이커 나와서 만약 패기로 그래? 어디 다시 바드, 리산 해봐! 이러면서 풀어주면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방금 경기력으로만 보면요.
15/11/13 23:38
크레이지, 아테나, 로켄, 키 이 네명은 모두 롤챔스 상위권 선수에 놓을 수 있을만한 기량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팀웍, 팀파이트에서의 완성도가 왠만한 프로팀보다 더 뛰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역대 모든 팀을 통틀어 바드를 가장 잘 활용하는 팀입니다. 그 핵심엔 'The 바드' 키가 있구요.
15/11/13 23:38
솔직히 탑, 정글이 아쉬운 부분이 꽤나 있었는데도 (어느정도) 원사이드하게 SKT를 이기다니 충격적이네요.
바드는 월드급이고 미드랑 원딜도 이번 경기만 보면 롤챔에서도 중간은 갈듯
15/11/13 23:38
정글은 둘다못했지만 뱅기는 마린을 키웟는데
마린이 키운값못하고 게임 던져서 라이즈에 날개달아준게 크고 라이즈는 게임내내 미드압도하고 안끊키고 잘살아가고 적 역으로 끊고 이번판 에이스였죠 그리고 에버경기 처음보는데 skt가 원딜한테 좀 대준감이 있어서 다음경기봐야 확실하겟지만 원딜도 센스는 넘치는듯
15/11/13 23:38
라이즈도 라이즈인데
봇듀오 어마어마 하네요. 지금 부터 지거나 말거나 에버경기를 두경기 더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습니다.
15/11/13 23:38
만약 이지훈이나 페이커가 나온 후 SKT가 압살하면 스카웃이 좀 불쌍할지도.ㅠㅠ 너무 기죽지말고 천천히 경험 쌓아서 좋은 선수되길 기원합니다.
15/11/13 23:38
스크 패턴이라면 바드는 반드시 자를 거라고 봅니다. 바드 궁 빗나갔을 때조차 그것 때문에 딜로스가 극심했어요.
이니시하러 들어간 울프가 혼자 두들겨맞는 장면이 제법 나왔죠
15/11/13 23:40
바드 궁을 무빙이나 도주기로 피하기는 크기도 꽤 되어서 뱅만 저격하면 어쩔 수 없이 점멸로 피해야하는 것도 크죠. 숙련도가 좋아서 그런지 바드가 게임의 포인트를 참 잘 잡는 것 같아요.
15/11/13 23:39
톰톰뱅뱅뱅 할 때는
사실 톰이 뱅기자리 밀어냈다고 볼 수 있을만큼 뱅기가 못하고 톰은 괜찮았었죠. 롤은 그냥 재평가의 장인듯합니다. 크크
15/11/13 23:39
일단 페로콜리가 안나오기는했는데...
뱅기가 14시즌 슬럼프 탈때처럼 미드 케어가 좀 빈번해지니까 뭔가 동선이 꼬이는듯.. 그와별개로 마린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다가 잘리는건 좀 않좋네요. 처음 데뷔할때 저런모습 많았는데 아마라고 내려보다 제대로 당한듯...
15/11/13 23:43
확실히 돈 많이 든 상태에 1코어템으로 적 미드 2코어에 상대로 그렇게 싸워줄 필요없었는데
상대를 너무 무시했죠 마린이 초반 라인전 잘풀려서 너무 거만했습니다
15/11/13 23:39
스카웃선수 엄청 잘한다고 들어서 내심 페이커 대뷔전 처럼 되는거 아닌가? 역사적 대뷔순간을 보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냥 아니였네요....
15/11/13 23:40
다른 것보다 스카웃이 아직 많이 부족한게, 탑에서 두명한테 짤리기 몇 분전에도 에버에서 계속 탑에 리산드로 숨어있으면서 블루쪽 삼거리 부쉬에 핑찍으면서 저거 짜를까? 짜를까? 하는데도 모르고 시야 없는데 밀고 있더라구요. 그 몇 웨이브 뒤에 그런게 실제로 일어났구요. 아직 경혐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15/11/13 23:43
그 때 딱 반반 상황에 상대 투텔러들 다 안보이는데도 탑에 있는 핑와 딱 하나 믿고 거기서 왔다갔다 하는게 정말 위태위태 해보였는데 실제로 짤리면서..
15/11/13 23:41
스카웃보다 나머지 4명이 평상시 보이던 모습이 전혀 아니어서 이게 페이커가 없어서 벌어진 일인지 애매하네요. 2경기 보면 답 나오겠죠. 나머지 4명이 1경기와 동일한 모습 보여준다면 스카웃 책임론이 줄어들겠죠.
15/11/13 23:40
선수들이 너무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전투가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솔랭같은 분위기가 되면 에버에 승산이 있었던 것이겠죠. 당초에 SKT 선수답지 않는 무리한 딜교가 꽤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5/11/13 23:41
캐스파컵을 계기로 롤챌스 팀들도 스폰 팍팍 받았으면 좋겠네요.
준프로 팀들이 총상금 10만달러도 안되는 대회를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게 그 이유일테고..
15/11/13 23:41
에버가 승강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1. 플로우한테 정글싸움에서 완패 2. 봇 2:2에서 밀리며 스노우볼 굴러감 이었는데 그때랑 정글, 봇 라인이 다른 선수들이긴 하거든요. (키 선수는 한경기 나왔던걸로)
15/11/13 23:42
스크가 5명이 모두 캐리할 수 있는 팀이라고 하지만 그 전제는 우선 페이커 이지훈이 있어야 한다는 게 증명된 한 판이었네요. 스카웃은 아직 아닙니다. skt의 강함은 어디까지나 미드라인에서의 우위에서 나오는데, 스카웃이 나오니까 그 부분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라인전 약한 갱플을 뽑았다고 실드치기에는, 라인전에서 밀리는 것과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안 밀리고 가져가는 건 분명히 다르다는 점에서 그냥 전 이번 경기는 스카웃이 못한 게 맞다고 봐요.
15/11/13 23:44
이지훈의 샷콜링은 오프더레코드같은데서 증명된바는 없지만
스크유튭영상들 보면 경기분석에 진짜 적극적인거보면 게임에서도 어느 정도만 그렇게 하면 이지훈도 거시적으로 오더를 할거긴 하니까 스카웃도 그걸 배워나가면 좋을거같아요
15/11/13 23:47
스카웃이 페이커나 이지훈한테 밀린다는 거는 부정할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보고요.
저는 아쉬운건 유망주든 어쨌든간에 이제 데뷔전 치르는 선수인데... 다른 선수들이 안정감 있게 못해준게 굉장히 아쉽네요. 스카웃이 패배의 원인이었나?에 대해서는 skt 다른 미드에 비해서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skt 역량이라면 질 거 같지 않은 경기였는데 생각했던 다른 선수들 역량이 발휘가 안된게 패배의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15/11/13 23:47
그래도 갱플은 밴하거나 픽할만큼 좋은 챔프는 맞는 것 같아요. 못이길만한 강팀 상대로도 궁극기와 화약통 한 번의 히트만 있으면 갑자기 역전 시키는 챔프라서요. 다만 밴픽이 전체적으로 의아하긴하네요. 크크
15/11/13 23:46
더불어 국뽕이 치사량까지 올라갑니다 크크크크크크크
이거 설사 SKT가 패배한다 해도 봤음?세계최강팀도 한국 아마추어한테 질 수 있음 이라고 쓰잘데기 없어보이는 부심까지 부릴 수 있으니..
15/11/13 23:47
'상혁아, 이제 우리가 세계 최고지?'
'음... 뭐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네' 1경기 소감은 딱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우리가 강한게 아니라 내가 강한거다 그런 느낌.
15/11/13 23:48
마린은 3/0/1이었다가 경기 후반 3/4/2까지 내려갔습니다.
아테네 잡을 각으로 점멸 써서 덤벼들었다 죽은 게 컸어요. 벵기는 처음 다이브 때 우물쭈물하다 점멸 빼고 죽은 게 아쉽네요. 스카웃은 계속 라이즈한테 솔킬각을 주면서 점멸이 수시로 빠졌었죠. 뱅은 라이즈 잡으려고 레드 진영 블루 쪽에서 앞점멸했다 점멸 빠진 댓가로 스노우볼이 엄청나게 굴러갔구요. 울프는..기억이 잘 안나네요. 에버 탑은 처음에는 끊기다가 경기 중후반에는 어그로와 스킬 활용이 정말 적절했지요. 럼블 솔킬도 내고. 정글은 동선이 아쉬웠지만 3용을 먹을 때 그 난전에서 재빠르게 판단해서 딜 넣고 강타로 용잡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드 아테네는 정말 과감하고 영민하게, 솔킬각과 미끼 역할을 플레이했구요. 시비르는 무럭무럭 잘크더니 딜을 아주 환상적으로 넣었구요. 바드는 스킬 하나하나 활용이 결정적이었구요. 무리했다가 스노우볼이 굴러간 경기네요. 에버 정말 잘하네요. 아테네가 마린을 죽일 때에 페이커 니달리가 엠비션 카직스를 솔킬낼 때의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대단하네요. 이 팀을 다음 롤챔스에서 못본다니 말도 안됩니다...
15/11/13 23:49
리산드라도 엄청나게 잘하는 빠커긴 한데 skt 딜비중이 skt 답지않게 ap 비중이 높네요. 하지만 요새 탱커가 별로 없는 메타라 큰 상관은 없어보이기도 하고...
15/11/13 23:50
곰인호 해설님, 빛돌 해설님 그리고 롤씬에서 처음이지만 언제나 친근한 김철민 캐스터님 늦은 시간까지 고생 하십니다 ^^. 1경기 에버가 이겨서 현장 분위기가 장난이 아닌데, 화난 페이커 센빠이가 나와서 무난하게 다시 가져갈 것 같습니다. 만약 에버가 이기기라도 한다면... 3.3 혁명에 버금가는 사건에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5/11/13 23:51
바드 밴 안한게 스크쪽 입장에서는 찜찜해 보이는데요. 결국 확 물고 들어가야 하는데 바드 궁이라도 한번 기가 막히게 들어가면...
15/11/13 23:51
많은 분들이 아마추어팀, 하위권 팀 기량 장난 아니다 이렇게 평가하시는데, 기존 상위권 팀들도 놀고 있는게 아니라서... 다음 시즌 경기력은 까봐야 안다는 게 제 생각이고, 딱 봤을 때 기대할 수밖에 없는 팀은 스베누 정도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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