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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6 01:26
미국 트럼프 패거리들은 삥뜯는 국가에 돈이 얼마 있는지도 계산 안하고 그냥 막 지르는건가...
강도한테 협박 당해서 몸 상하지 않으려고 돈을 내주는 것도 지갑 안에 있는 정도의 돈을 내줄때나 순순히 주는거지 집문서 팔고 땅문서 팔고 니가 파산해서라도 돈을 내놔라 이러면 말이 되나...
25/09/26 01:45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6878 이 대통령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
?? 협상 타결했다면서욧!!!!! https://www.munhwa.com/article/11528482 '합의문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된 회담'이라면서욧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1535571 美 "관세협상, 먼저 타결할수록 유리"…韓 "시간 쫓기지 않겠다" 미국이 관세협상 먼저 할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쌩까시고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30310 민주당 “한덕수·최상목 관세협상 나설 권한 없어…최대한 시간 벌어야” 오히려 한덕수 최상목 껴들지말고 '시간벌어야된다'고 하시고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42112231359590 美관세협상 코앞인데, 민주 "한덕수 출마용…차기 정부에 넘겨야" 관세협상 차기 정부에 넘기라길래 저는 '외교천재' 이재명 대통령님만 믿고 있었는데... 아니 '실용주의' '외교천재' '유능한 경제대통령' 어디갔나용~? 이건 머 '나라 망하라고 고사지내는게' 아니라 이미 '나라 망해서 제사 지내는거' 아닌가용~? 아아.. 그래도 협상 성과로 '트럼프가 의자 빼줬다도르' '소고기지켰다도르' 수상했으니 이득 맞죠? 역시 잼통님!!!!
25/09/26 01:50
이미 맺은 협상도 말 한마디로 뒤집는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진지하게 이걸 한국의 귀책사유로 본다면 뭐 할말이 없네요
당장 지금 호주와 맺은 오커스조차 파기하겠다고 난리치는 상황이고 사실 현재 미국 조선업이 다 박살나서 지킬 여력도 없죠
25/09/26 01:55
재미있는게 보통 이런분들 성향보면 세금 연금 다 민감하게 아껴야한다 미래봐야하는 분들인데 3500억달러 이상 내주는건 쿨하게 보시는듯
25/09/26 02:21
(수정됨) 이런거 벌점안먹나요 하나같이
쓰는 글들이 이재명과 현정부에 대한 조롱밖에 없는데요 진짜 왜사나 싶네요 본인의 인성이나 돌아보세요 좀
+ 25/09/26 03:34
설득이 하고 싶으면 설득을 해야죠. 이래서야 누가 설득이 되나요?
그냥 짓 하면서 댓글 수집 하고 싶으면, 놀이터를 잘못 찾은 듯 하고요.
+ 25/09/26 03:50
전현희 "李, 정말 외교 천재...대한민국 대통령이어서 다행, 정말 열심히 공부, 강해"[뉴스메이커]
https://v.daum.net/v/20250829142353516 그런 좀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우고 사실상 회담의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외교사에 한 핵을 그은 그런 회담]을 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대체 지난 정상회담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분명 대통령실은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고 했고 당시 여당도 이런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당시 배후 조종한 혐의로 실형 선고 받은 자가 국미총리이고 여당 대표는 미국 대사관저 점거 사건 관련자인데 이런게 미국과의 협상에서 아무 영향 없었을지도 궁금하구요.
25/09/26 02:03
저게 추가적으로 몇가지가 더 있던데
1. 우리나라에게 일본과는 다른 조건이 받아들여질 경우 일본과 합의된 내용까지 훼손될 가능성이 있으니 이건 싫으니 일본과 같은 조건을 받아들이라는 러트닉의 제안(이라고 쓰고 요구라 읽는)이 있었다. 2. 3500억 달러가 성립될 경우 유럽이나 기타 국가들을 압박하는 용도로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과 협상이 실패할 경우 트럼프의 대외 관세 및 투자요구 압박을 중심으로 한 대외 정책이 모조리 흔들릴 것이다. 일단 WSJ 발로는 대통령실은 5500억 달러 요구 받은 적 없다는 답변도 있고, 미국 내에서도 각 부처의 입장이 다르다는 말도 있다네요.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entristpolitics&no=517235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그런데 얼마 전에 어디 방송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김희교 교수였던가 미국 내 기업들이 관세를 대비해서 미리 물량을 쌓아두고 있었는데 이 쌓아둔 물량재고가 거의 소진되가서 올해 말에서 내년 초면 관세가 적용된 가격으로 그대로 미국 소비자들이 전부 전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미 실제로 1개월 전부터 미국 물가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는 나오고 있었구요. 일단 정부 공식 입장 나오기 전까지는 봐야하겠지만, 이런식이면 되려 반미 여론에 폭약을 붓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2차대전 일으켜 피해를 입힌것도 아닌데 무슨 전쟁배상금 내는 것처럼 곳간을 다 들고 가려고 하는 것이니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25/09/26 02:39
지금 미국 물가 올라간게 느껴집니다.
위에 말씀하신 재고 소진으로 연말이나 내년초에 물가가 더 오른다고 과연 어떤 반응이 올지 궁금하네요.
25/09/26 02:08
(수정됨) 내가 대통령이라도 3500에서 5500하자고 하는데 밥먹고 파티할껀데 오셔 하는데 안가겠음.
아니 5500이면 관세 50퍼 맞아도 관세내고 보조금 주고, '완전캐완소 킹왕짱다음으로 센중국(그냥 빈정인겁니다.)'에 우회수출해서 미국에 수출하고 멕시코, 캐나다에 우회수출하고 관세맞고 하는게 더 싸게 먹힐꺼 같은데 말이죠? 아니 외환보유고가 4100인데 5500는 저 러트닉이란 놈인거죠
25/09/26 02:26
짧은 생각으로 말하면 1000억도 배째라 할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5500는 걍 배째고 등따고 내장 다 들내라~ 할 금액이라고 생각함돠
25/09/26 02:33
애초에 구두합의 직후 메시지가 엇갈린거라 양쪽다 합의 안 된거 됐다고 언플한겁니다. 미국이 근본적으로 양아치이긴 하지만 한국도 걍 정치적 쇼잉을 위해 합의 안 된 부분은 최대한 우리한테 좋게 구라로 떼워 마인드로 간 것 같아서 이럴거면 그냥 대만처럼 버텼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09/26 02:32
오늘 이 대통령이 만찬도 안 가고 뉴욕증권거래소에 갔는데 귀신같이 나락장으로 미장이 시작하는 거 보니 역시 한국인이 있는 곳이 국장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거 같습니다(농담)
뭐 솔직히 말해서 작금의 미국의 행동은 본인들의 신용을 매우 해치는 행위이고, 업보 돌려받을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연산군 갑자사화만 봐도 1년 만에 조선 경제 다 조지고 반정맞았는데 아무리 미국이 강대한 나라라도 현재의 트럼프 정권의 말도 안되는 경제정책을 1년을 버틸 수 있을까요?? 저는 현 상황에서는 시간끌면서 거리두는 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설령 정권이 갈려도 미국의 현 추세상 신뢰 회복하려면 십 년을 두고봐야 할 거 같네요
25/09/26 02:58
이재명 대통령 응원했는데 제발 좀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그냥 실망밖에 안 생기네요. 협상 잘 됐니 뭐니 했던 건 전부 그냥 언플용이었나 봅니다. 한국 정치 수준이 뭐 그렇죠. 기대한 사람이 바보죠.
+ 25/09/26 03:18
미국과 트럼프 정부는 지금 굉장히 기이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 관세를 덜 때릴테니 투자를 해달라는 것 자체가 그냥 말도 안되는 강짜 요구입니다.
무역이 상호 시장의 필요에 의해서 행해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한국의 대미 수출은 미국의 소비자와 기업들이 그만큼 한국 물건을 원하기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근데 여기 관세를 때리면 그걸 사왔던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물론 한국의 수출 기업들도 손해를 보죠. 근데 사실 전 세계의 대미 수출 비중 vs 미국의 전 세계 수입 비중을 감안하면 미국 없는 전 세계가 잘 살지 전 세계 없는 미국이 더 잘 살지는 그냥 명확합니다. 따라서 사실 그냥 중국, 캐나다, 인도, 브라질 같이 끝장을 보자는 식으로 전 세계가 가면 미국이 훨씬 더 못 버틸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각국의 국내 정치 상황이나,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일률 관세를 때리는 게 아니라 어떤 나라에는 50%를 하고 어떤 나라에는 15%를 하는 식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각국 입장에서는 일치단결해서 미국 상대로 무역 봉쇄를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저는 사실 상호주의라는 무역 협상의 기본 원칙을 생각하면 우리나라가 대미 투자 펀드를 일방적으로 운용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정부의 현재 행태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양아치스러운 요구고, 사실 협상이 잘 안 된 걸 가지고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는 것도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만든 원인이 트럼프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합리적인 비난같지는 않습니다
+ 25/09/26 04:29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그만한 달러가 없어요.
3500억불도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되요. 그냥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통화스왑 이야기가 나온건데, 그것도 거절당했으니 사실상 못하는 거죠.
+ 25/09/26 03:56
근데 한덕수등 애내들이 미국에 가서 얼마를 생각하고 말한건지도 궁금해지네요.
1000억달러든 2000억달러든 3500억달러든 5500억달러든 저딴 조건으로 투자하는거 자체가 정신나간거죠. 민생지원금 20만원도 아깝다고 하는데 3500억달러면 두당 천만원인데 이 무슨.. 수출보조금은 뭐라고 하면 과학기술,공학기술 이런데 투자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25/09/26 04:28
3500억은 불가능한 금액이죠. 그만큼 쓸수있는 달러가 한국엔 없다고 봐야해요.
협상 결과에 대해선 딱히 이재명이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현 트럼프 정권하에선 누가 가든 결과는 비슷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트럼프와 싸울수 밖에 없는데, 브릭스에 낄 생각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죠.
+ 25/09/26 04:53
(수정됨) 자화자찬 거짓말 말장난에 징징거리만 하고
그와중에 중요하지도 않은 소고기 같은건 협상불가라고 헛소리을 하고 있고 협상을 하는건지 초등학생 예능을 하는건지 정부 하는 꼴을 보면 니들이 그렇치 뭐 이런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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