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29 16:15
트럼프 비판한 콜롬비아 대통령 방미 중 비자 취소…美 "폭력 선동"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27690?sid=104 본문처럼 타국 대통령에게 현상금을 걸기도 하고, 이렇게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방문 중인 타국 대통령을 비자 취소하기도 하고.. 레전드 찍고 있습니다.
25/09/29 16:24
1차대전 직전의 유럽 사회에 관한 책을 읽었을때 [언제냐의 문제였지 다들 무언가 큰 게 올 거라는 건 예감하고 있었다]라는 구절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땐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아? 싶었는데 그 당시 유럽 사람들 심정이 이랬을까 싶어요.
25/09/29 16:27
오...그런 구절이 있나요? 당시에 그런 낌새가 다 있었나보군요 아무 낌새도 없이 갑자기 터진게 아니라
진짜 요새 세계 돌아가는게 뭔가 불안불안하네요; 약간 느낌이 운동회 하기 전 예행연습 때 2번 정도 연습하고 이제 그만하겠지 했는데 교장쌤이 갑자기 한 번 더 하자고 했을때 분위기랄까...
25/09/29 16:52
솔직히 미대선 때 속으로 트럼프 응원하며 미국인 니네도 한 번 엿먹어봐라 재밌겠네 클클거렸는데 당선되고 나니 엿먹는건 저겠군요
세상이 너무 진도가 빨라 따라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25/09/29 17:00
미국이 주변국가랑 투닥거리고 하면 나쁜 맘이지만 걍 남의 일~하겠는데 우리나라도 개털리는중이라
궁금한건 공화당 피플들은 트럼프 저러는거 괜찮은가 모르겠어요 아무리 같은 당이어도 랴리건...할법한데ㅠ 미국민의힘인건지...
25/09/29 17: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28986?sid=101
[美정부 셧다운 우려에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2025.09.29. 금 : 날 아직도 안샀다고?
25/09/29 17:42
사실 전 코로나 완전히 퍼지기 전에 좀 심각해보여서 금 좀 샀거든요, 주식은 그때 버블 껴있는거 같았고 금이 오르겠지 했는데 금은 천천히 오르는데 코인 주식만 엄청 올라서... 그러고 이후에는 뒤늦게 금 정리하고 주식샀는데 크크크
25/09/29 17:22
지난 미대선 때 민주당 후보도 개판에 너무 나이브하고 공약도 개판, pc피로도마져 쌓여버려 트럼프에게 대통령자리 헌납을 해줬죠
다음 대선 정신 차리고 기존의 미국으로 돌아가주길
25/09/29 17:25
제정신으로 일하고 있는 뉴노말 아닌가요....
다음 대선을 무사히 치른다면 후보들이 트럼프의 후계자 vs 민주당의 트럼프가 되는것 아니련지요.
25/09/30 00:41
글쎄요. 베네수엘라보다 못한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결국 그렇게 볼품없이 쫓겨나야 했던 일이 얼마전이죠.
정규군끼리 맞붙는다면 당연히 상대가 안되겠지만, 그렇게 힘 자랑만 하고 끝내려고 전쟁을 일으키는 바보는 없죠. 베네수엘라를 점령하고 있으려면, 그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테고, 그게 무서운거죠. 그나마 탈레반은 중국정권도 싫어했지만, 베네수엘라는 친중이고 중국 심지어 브릭스에서 서폿을 받을 가능성도 크고요.
25/09/29 17:44
미국의 몰락을 가정한다 해도 반사에익 받아먹을 곳은 있나요?
미국 몰락시 다같이 몰락하고 다시 먼저 일어나는 것도 미국일 것만 같습니다
25/09/29 17:45
그냥 한숨이 나오네요 참.... 그래도 당선된지 그리 오래가 아닌데 해군을 다 장악한 걸까요? 트럼프가 대놓고 베네수엘라 배는 다 쏴버리라고 하진 않았을테고, 해군도 기존에 하던 방식이 있을텐데 바로 격침은 놀랍네요. 한국이면 대놓고 라인 탄 거 아닌 이상, 반대로 책임지기 싫어서 큰 일은 안벌이려고들 할 거 같은데
25/09/29 17: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10940?sid=104
["트럼프, 국방장관 소집 '美전군 장성 회의' 참석"] 2025.09.29. 트럼프 참석 결정에 보안 등급 변경 교통·숙박·안보 공백 등 우려도 그래서 이런것도 하고 있죠.
25/09/29 18:17
그것도 있지만 테러 위협도 있어서 원래 저렇게 모이는 것을 금기시한다고 하던데 다 모이라고 해서 그것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많습니다.
일정 조정, 비용 문제, 경호 문제, 말씀하신 주요 장성 리스트 등...
25/09/29 17:56
대통령이 앞장서서 의회와 법원을 개무시하고 있으니 또 지지층들은 그게 시원하다면서 박수쳐주고 미국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네요. 더불어서 제 미국주식 계좌도..
25/09/29 18: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28594
[너도나도 돈 넣었는데 이럴 수가…섬뜩한 경고 나온 美증시] 2025.09.29. 美증시 고공행진에 가계 주식 보유율 최고치…"경고 신호" 2Q 美가계 금융자산서 주식 45% 달해 "시장 침체, 美가계 치명적 타격 가능성" 부유층 주로 자산 불려…K자형 경제 심화 걱정을 계속 하고 있긴 해야합니다.
25/09/29 19:40
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이지만 혹시 이렇게 적재적소에 맞는 레퍼런스를 잘 찾는 팁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덴드로븀님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25/09/29 18:23
베네수엘라를 보면
현재 독재체제가 좌익에 치우쳐 있긴 헌데 그렇다고 멕시코처럼 미국 마음대로 안된다고 저따위로 하는건 좀 많이 나갔습니다. 저도 마두로가 마음에 안들긴 헌데 그렇다고 주권 국가의 원수를 미국 마음대로 하겠다는 건 미국외 주권은 내마음이야 정도로밖에 안들리거든요.
25/09/30 00:43
1기 때는 생각보다 힘이 없을 만 했던 게 유권자 수에서 지고 선거인단 수로 겨우 이긴 터라
트럼프도 재선을 생각하면 막 나갈 수가 없었죠. 지금처럼 민주당이 궤멸당하다시피 했던 때도 아니고요. 선거에서 승리가 중요하지만 신승이냐 압승이냐에 따라서 국정 드라이빙 강도가 달라지는 것은 있습니다.
25/09/30 00:45
그렇다기 보단, 공화당에서의 위상 자체가 달라졌어요.
1기 시절 트럼프는 경선에선 이겼지만, 여전히 공화당에서 아웃라이어였고, 하는 것마다 공화당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죠. 지금은 공화당을 자신의 사람으로 채워놓은 상태라, 당 전체가 트럼프 말 한마디에 움직이니 급이 다르죠.
25/09/29 22:38
[속보] 트럼프 "미국 밖에서 만든 모든 영화에 100% 관세 부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39082?sid=001 [속보] 트럼프 "미국 내 가구 제작 안하는 모든 국가에 관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16764?sid=001 이게.. 과연 미국에는 이득일까요?
25/09/29 22:52
글쎄요
일단 저런 선동이 미국내에 그레잇 아메리칸 뽕으로 잘 먹히나 본데 미국도 힘들어지고 다른 나라는 더 힘든 쓰레기같은 결과만 던져주네요
25/09/30 00:39
베네수엘라는 미국 앞마당에 친중 정권이라는 것도 히스테리를 안 부릴 수가 없을 겁니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 반응을 생각해 보면요. 미국 입장에선 자기 본진 바로 앞에 친중 정권은 결코 좌시할 수는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