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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2 01:08
코로나 이 후 출장 가보면
전세계 국가 중에 어느 나라가 안전하면서 대중교통이 편하고 먹거리가 다양하고 숙박도 편하고 깨끗한 (저렴한을 붙이면서) 국가가 몇이나 있는지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참고로 돈 내지 않아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그 나라 고유한 시설이 있는지도 그렇구요. 제가 솔직한 말로 안전한 이라는 개념이라면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제외하고 일본, 홍콩, 대만, 중국 (1선이나 2선도시) 정도고 아랍에미레이트나 카타르 정도입니다. 유럽은 독일정도구요. 미국 출장만 가더라도 숙소 주변이 범죄사건이 일어났냐를 확인해 봐야 하고 캐나다는 토론토나 벤쿠버 제외하면 낫긴 헌데 (총기 규제가 빡세서) 교통에 관련해서는 참 아쉽습니다. 파리야 소매치기 천국이고 영국은 물가가 비싸구요, 그럼 외국인 입장에서 국가 전체를 안전하게 여행한다라는 개념에서 한국이 정말 최상위권 국가는 맞습니다.
25/10/12 01:38
웃픈게, 프랑스나 독일이나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파리/프랑크푸르트/베를린 같은 대도시보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훨씬 안전하다더라구요. 마약도 덜하고…. 대도시의 치안유지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ㅜ
25/10/12 01:35
노마 히데키 선생 자신도 한국인 혼혈(어머니쪽)이고, 본인은 결혼을 한국인과 했고, 아들은 자신에게 한국인 피가 섞였다는 사실 때문에 부모님과 많은 갈등을 겪었다고 합니다. 노마 선생은 특히나 지금과 같은 세상에 감개무량하고 격세지감일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빨리 이런 세상이 왔었다면.. 하는 마음도 있으실 것 같고.
25/10/12 01:37
사실 2000년대생은 별로 무덤덤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이 못 살던 시절을 겪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격세지감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00년대생도 초반은 싸이가 월드스타 되기 전인 2000년대 후반을 기억하다 보니, 이게 머시여..? 하는 반응이 가끔 있기도 하고…
25/10/12 02:14
제가 80년대 초중반 생인데.. 일본에서 친구 놀러오면 집안 어르신중 한분이 한국인이라는걸 학교에서 숨기고 있다는 친구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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