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견도 맞는의견이고 제생각도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왜 최소한의 공부 또는 노력을 하고나서 그런걸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하죠?
어린아이가 자기스스로 독학을 한 후에 선생님께 물어봐야하나요?
저희가 성인이고 투자함에 있어서 당연한 공부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님은 주식하는 사람은 최소한의 이정도는 해야한다라는
요구조건을 걸고 계신거세요..
그럴 필요는 없죠. 제가 만약 주식을 안다고 하면 그냥 간단하게 답해주고 상대방에게 재미를 느끼게해주며 도움되는건 아무이유없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물론 저에게 그런 능력이 없지만서도^^; 타픽님은 불판에 어느정도 수준자들을 원하시는데요 세상 살이 모두 다르면서 같으며
사람들도 모두 각자 다른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기준을 들이밀 필요는 없어요.
또한 한 두사람 소수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건 그 한 두사람의 만들어낸 부산물이지
노력안한 사람들의 게으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불판에 자주 참여하지는 않지만, 매일 한 두번은 불판을 둘러 보면서 오늘 피지알 식구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곤 합니다. 가끔은 좋은 투자아이디어를 얻어가기도 합니다. 최근 불판에서 종목이야기나 생산적인 토론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 이유는 <할 이야기가 없다>라는 부분이 제일 큽니다. 삼성전자 주도장세에서 테마주 말고는 대응할 방법이 없으니 무슨 메신저니 루머니 이런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이고, 정치불판화 되는 것도 정치인테마주들이 너무 강세기 때문일 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주제넘을 지 모르지만, 주식 불판의 시작은 마바라님과 맥쿼리님이 하셨을지 몰라도 끝은 피지알 불판 참여자 모두가 정하는 거라면 겁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되어서 아무도 불판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끝이 되는 것이고, 또 불판이 사라졌다가 언젠가 다시 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이 쉽게 의견을 낼 수 없는 분위기 조성이라고 봅니다. 주식투자는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답이 있는 곳이 아닌데, 일부 고수라 불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은 초보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깔아뭉개는 많은 모습이 다른 참여자들로 하여금 더이상 불판에 발길을 끊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초보자가 비단 10만원이라도 수익을 내면 자랑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누구에게는 어리석어 보일지 라도 상폐 직전의 종목에 뛰어들 수도 있는 것인데 무조건 다그치고 가르치려는 문화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불판참여자가 조금만 배려를 한다면 언제든 불판은 다시 타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결론으로 가자면, 불판 휴재에 반대합니다. 물론 저 본인도 제대로 활동하지 않지만, 정말 없어질 불판이라면 알아서 없어질 거라고 봅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그렇게 되겠지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맡겨 보자구요.
아니 어케하면 될까 다들 얘기중인데, 이게 선데이님 그만두는데 명분을 만들었나요?
왜 뜬금없이 이 타이밍에 불판은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나요? 그게 얼마나 사람 힘빠지게 하는지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한동안 억지로 참여하신거 압니다. 그래도 불판에서 가장 많은 활동하셨고 좋은 리플들 고마웠는데..
제 혼자 악 쓰는건가요? 그냥 저도 그만 할랍니다. 내 공부하고 매매하기도 바쁜데, 무책임한 처사라고 욕먹어도 상관없이 저도
이제 하고 싶은 맘이 전혀 없네요.
이불판을 진정으로 끌고온 사람은 마바라님입니다.
별 불만도 없으시고 본인은 기계라고 하시지만 묵묵히 올리시잖아요.. 그냥 물 흐르듯이..
사령이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가장 정답인것 같습니다.
좀 심할 정도로 마바라님 혈압올리고 혼님 공격한거 죄송합니다. 두분은 인격적으로 된 분들입니다.
마바라님은 제발 지점에서 잘 버티셔서 오래오래 근무하시고 ^^ 혼님은 전세자금 꼭 마련하세요~~~
선데이그후님// 저도 그냥 물 흐르듯이 살려구합니다.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
사람은 모두가 무언인가를 바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행동을 합니다. 지금은 불판에 이것이 떨어졌죠. 재미든 정보든 뭐든...
하지만 이것을 강제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데이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는 삼성 좀 SK가 야구 좀 이겼으면 좋겠네요..뭐 지금은 둘다 별로 순위가 안 좋네요. [m]
불판 모니터를 못하다가 지금 양구소년재범님 댓글을 봤습니다. 길게 쓸 여건이 안되니 요점만 쓰겠습니다.
불판에 사람이 모이려면 뭔가가 재밌거나 정보가 넘쳐 얻어가야할게 많아야 됩니다.
그 정보제공자들은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저도 올초까지만해도 보조게시판에 많은 자료를 올렸습니다만 그걸갖고 불판에서 다뤄지는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뭘 더 알아서 잘난체하려는것도 아니고 단지 이걸로 누군가와 얘기를 해서 제 자신이 조금더 발전했으면하고 올렸는데 피드백이 전혀 없으니 저 또한 아쉬울수밖에 없었고 같은 반응이 계속오니 자연히 안올리게 됐습니다.
파이를 키우려면 다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전 이러저러하게 생각해요라고 얘기하려면 나름 근거가 있어야하고 그래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연구를 안하면 대화가 안됩니다. 내가 몰라도 남이 대신 얘기해주겠지 하는 마인드는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왜 불판댓글이 없냐고 아쉬워하기전에 내가 대화를 이끌어야지하는 적극적인 마인드가 불판흥행의 열쇠구요.
이런데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자기가 뭘 내놔야 상대방도 내놓는 법입니다.
처음 불판활성화 될 때 등장하셨던분 지금 상당수가 빠지셨습니다. 불판에서 먹을게 없어요.
아는거 하나없는 저도 마찬가집니다. 실제 자주 못오는 이유는 불판에서 놀 시간이 없어서 입니다만 불판에 먹을게 많으면 없는시간 만들어서라도 옵니다.
모두가 이익을 얻고자하는 방향으로 나갈려면 다같이 하나라도 더 알려는 노력과 하나라도 더 알려 주려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나부터 공부해서 이 얘기해봐야지라는 마음 갖기전에는 죽었다깨도 불판 오래 못갑니다.
선데이님의 본업에 충실한다는 얘기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을 하거나 무엇을 얻고자 할 때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가끔 벽이 너무 높아서 막막하다는 느낌을 가지기도 하잖아요. 막연한 질문이나 거저 먹으려는 태도가 당장은 도움이 안될 지 몰라도 훗날엔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지도 모릅니다. 제가 고1때 처음으로 PGR을 접하고 질문게시판이나 여러 회원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꿈도 가지고 호기심도 풀고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당시에 접했던 피지알의 투자에 대한 회고가 저에게는 훗날 투자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한 몫 했구요.
그리고 지금은 피지알에 와서 아는 것은 없지만, 그동안 받았던 고마움을 되돌려 주고자 질답에 답변도 써보기도 하고, 또 불판에서 아는척 해보기도 합니다. 무엇을 바라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저 10년 전 피지알에서 받았던 것들을 돌려주고자 말입니다.
누구나 불판에 오는 목적을 다를 겁니다.
누구는 얻을 정보가 있는지 찾으러 왔을 것이고, 누구는 내 종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자 했을 것이며, 또 누구는 비단 십만원 이라도 수익을 자랑하고 싶을지 모릅니다. 그냥 누구나 마음대로 쓰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불판이 정말 흥해서 활활 타오르면 좋지만, 그게 안되면 단 두명이서라도 마주보고 불판 태우면 그만 아닐까요.
타픽님 글 잘읽었어요.
님의 의견도 공감이가고요
하지만 이건 그냥 불판이지 전문적인 지식'만'을 나눠야 하는 곳은 아니에요
공짜로 먹을라는 사람은 공짜로 먹으려고 하면 되고 그게 싫으면 불판에 참여를 안하면 되는거고
그리고 아무리 그렇더라도 공짜로 먹고싶어하는거겠습니까(이용하는듯한).. 그냥 의견을 나누자는 것 뿐이지
정답이 없는거죠.. 각자 자기 판단인데요 헤헤
다음주에 더 흥하는 불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증시] 2012년 5월 4일 시황 불판 (불판 휴재에 관한 투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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