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그동안 돈을 많이 풀었는데.. 그게 시장으로 나오지 않고 잠겨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미국은 양적완화로 푼 돈이 초과지준 형태로.. 유럽은 LTRO로 푼 돈이 역마진을 감수하고 다시 ECB에..
뭔가 "계기"만 있으면.. 이 돈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와서 "버블"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요..
(물론 물가도 오르겠죠.. ㅠ_ㅠ)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현재 진행중인 중-일간 감정격화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수 있을까요?
다른 나라 이야기이에 관련없다고 보다가도 또 대상이 중국이기에 영향이 있을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오늘 언론 상황보니 약간 자극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전쟁얘기까지 나오다니...) 일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요.
내일 모레 거래소 주관으로 국내상장 중국기업 IR이 열립니다.
대상기업은 '글로벌에스엠 / 완리 / 차이나킹 / 차이나하오란' 요렇게 4개 기업입니다.
개인적으로 차이나킹, 차이나하오란에 관심이 많은데 가보고 싶네요.
매사끼님이 여의도에 계시니 혹시 바쁘지 않으시다면 굽신굽신....... 굽신굽신..... 굽신굽.....
중국고섬, 성융광전 등 회계부정 문제 때문에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상당한 편인데 그런걸 따져봐도 지금 주가수준은 너무 낮습니다.
거래소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것도 그들이 보기에 회사에 큰 문제는 없는데 주가가 터무니 없이 낮다는건데 투자자들 인식만 변하면
큰 변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차이나킹은 PER 2배, PBR 0.5배 / 차이나하오란은 PER 4배, PBR 0.3배 수준입니다.
특히나 차이나킹은 성장성이나 수익성 보면 잠재력이 무시무시한데 만약 저 회계보고서가 사기가 아니라면 꼭 사야할 주식이라 생각합니다.
[증시] 2012년 9월 17일 시황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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