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마이와 프레시안은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고 봅니다. 특히 오마이는 답도 없습니다.
조선이 그들의 주장을 내세우는데 있어 기존학계의 정론과 주류 경제학을 섞었다면 오마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데스크의 차이도 있습니다. 조선은 수십년동안 트레이닝된 데스크팀이 기사를 선별하고 기자를 키우는데 반해 오마이는 데스크팀이 있는지 조차도 의심스럽습니다.
예전에 워터파크 요금에 관한 오마이의 특집기사를 보고서는 단번에 전의를 상실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들이 주장하는바는 이랬습니다. "요즘 워터파크 요금 너무 비싸다. 내려라."
수요와 공급의 원리, 원가회수의 문제, 성수기. 시장의 기본원리에 대한 모든걸 깡그리 무시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자게에선 정치이야기가 별로 내키지 않는데 증시 불판에서는 별로 거부감이 없네요. 별로 안나온 얘기라 그런가...
확실히 아무리 재밌는 얘기라도 계속하면 재미없는것 같습니다. 한우가 아무리 맛있어도 맨날 먹으면 별로 자나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군만두 안먹고 한우만 15년 먹었어도 똑같았을 겁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