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 3긴 하지만 국내대회라 많은 사람들이 더 챙겨보는 대회고 그만큼 많이 쳐주기도 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선수야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테고, 원이삭도 이번 대회 나름의 스토리가 있죠.
힘들게 예선부터 뚫고와서 본인이 자신감 넘치게 8강부터 했는데 조 2위로 올라와서 인터뷰에서도 분노 -> 친한 강초원을 꺾고 같은팀인 어윤수의 복수 까지 노렸고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패배... 많이 아쉬울만은 합니다.
맨 마지막 세트만 보긴 했지만 주성욱 진짜 대단합니다. 그와중에 광전사 3기를 돌리다뇨..그나저나 주성욱 선수 별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네요. 킹슬레이어에 기계에 지금 막생긴 스2디오까지..ㅠㅠ
이게 시즌파이널이 아니라는게 참 아쉽네요. 사실상 작년 시즌3 백동준선수와 같은 업적을 달성한건데 말이죠. 이렇게 3지역으로 나눠서 계속 WCS할거면 내년에는 다시 시즌파이널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팬들의 관심이 모여지는건 전세계 선수들 다 모였을때 최강자가 누구냐는 거든요. 이신형 선수가 작년 시즌1파이널 우승하고 절대포스를 잠깐 뿜어냈던것처럼(시즌3의 백동준도 그랬고) 시즌파이널 우승이 이러한 절대강자를 탄생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봅니다.
[스타2] ▶◀ 2014 HOT6ix GSL Global Tournament 4강,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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