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C9은 아까처럼 5천골드 차이를 벌릴 수만 있다면 좀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이기긴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만... 유럽팀들은 강팀 약팀 불문하고 걸핏하면 게임이 질질 늘어지지만 북미 강팀들은 던질지언정 더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어제 경기 보면서 많이 느낀건 기존의 C9 스타일인 정글러 케리 중심에서 오더나 게임주도하는게 미드쪽으로 많이 넘어간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어떤 점에서 더 좋게 작용하냐면 이길땐 정글러가 화끈하게 케리하지만 가끔 무리해서 약간 던지면서 역전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그런 면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그래서 더 안정적인 팀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