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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12 15:47:10
Name No9.Engine
Subject [질문] 노가다 이직 질문
안녕하세요.

노가다 쪽으로 이직 고려 하고있는 39세 홀아비입니다.


현재는 게임회사에서 운영팀 관리와 이런저런 관리를 하고있는데, 회사 사정도 별로 좋지 않고, 또 이 일을 언제까지 할수있을까..등등 여러 생각이 들어 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처음엔 공기업이나 자격증, 공무원쪽으로 생각을 하다가, 머리도 굳은데다 성공 여부는 둘째치고 수험기간이라는 수입공백기가 있어 현장쪽 일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분야는 , 닥트나 인테리어 목공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요.

퇴직하고 나서, 바로 관련 기술 학원을 먼저 다니는 것이 나은지, 초보자 가능한 구인공고를 지원 하는것이 나은지 갈피가 잡히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관련 분야에 대해 아시는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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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환
18/12/12 15:57
수정 아이콘
초보자 가능 배워가면서 일해요 = 난 널 빨아먹겠어
아는 사람한테 배우면서 일해야 어떻게든 가능성이 있는데..
텔레토비
18/12/12 16:06
수정 아이콘
닥트는 자리도 널널하고 젊은 친구들도 많이 하는 편이라 구직이 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장목수는 인맥이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시중에 널려있는 학원이라는 것도 거기서 기술을 배운다기보다는 사실상 놀러가는 것이고
학원 수료후 학원인맥을 통해서 조수로 가는 것 때문에 다니는 것입니다(이것도 소수)
당연하겠지만 바로 목수일 시켜주지는 않을겁니다

1년은 그냥 일용직 한다 생각하고 다녀야 하실거에요
(일당이나 하는 일 측면에서)
닥트나 내장목수가 실내 작업이고 페이도 높아 보이기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8/12/12 16:41
수정 아이콘
가능하면 타일쪽 일도 페이가 괜찮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No9.Engine
18/12/12 17:24
수정 아이콘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1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굴러봐야겠군요
텔레토비
18/12/12 21:06
수정 아이콘
모든것은 진리의 케바케 이지만 학원쪽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달에 20일도 일 못하고 240도 못받게 되면 맨탈 나갈수도 있어요
달달합니다
18/12/12 18:13
수정 아이콘
현장 노가다보단 도배쪽으로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No9.Engine
18/12/12 22:48
수정 아이콘
도배도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볼께요
WhenyouinRome...
18/12/12 21:48
수정 아이콘
기술쪽이 확실히 페이는 좋지만 빡세기도하고 기술 쌓이기전에는 박봉이라면 박봉이라 힘들긴해욥.. 보통 하루 십만인데 혼자시면 일년은 기술배운다치고 하셔야할겁니다. 그리고 학원은 진짜 무쓸모입니다...
외장목공은 뽑는 곳이 종종있던데 전국을 다 돌아다녀서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외장하다보면 인맥쌓여서 내장 가기는 쉬운데 바로 내장은 어지간히 기술쌓인 상황아님 좀 힘들더라구요..
No9.Engine
18/12/12 22:49
수정 아이콘
아 목공 직군이 다르면 안되는줄 알았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학원은 패스해야겠네요
WhenyouinRome...
18/12/12 22:54
수정 아이콘
큰틀에서 하는 일 자체는 거의 비슷하니까요.. 각도 따고 재단하고 재단한거 박고 붙이고 등등요.. 외장은 몸이 힘들고 내장은 마음이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고장해남
18/12/12 22: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도배쪽으로 배워보세요. 아버지가 도배하셔서 저도 많이 따라다니곤 했고 노가다도 많이 갔는데, 벽지 전문 도배사하면 몸도 덜 피곤하고 길게 할만해요. 목수처럼 일당은 쌔지 않아도 길게보면 할만한 직업이에요.
No9.Engine
18/12/12 22:52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려요 도배쪽도 좀 더 알아볼께요
엔지니어
18/12/13 11:36
수정 아이콘
용접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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