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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3 20:11
2화까지 봤는데 자꾸 미래인 커밍아웃하는 멍청함때문에 보기 힘들더라고요
고비를 넘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다른거 먼저 보고 생각해보렵니다
25/09/23 20:13
가벼운 웹툰 본다 생각하고 설정 이상한건 대충 넘기고
뻔한 남주여주 투닥러브 & 은근고증철저 퓨전음식 & K-요리왕 비룡 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크크
25/09/23 20:26
로판쪽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본 빙의환 웹소 통틀어서 저렇게 대놓고 커밍아웃하는 주인공은 처음이라 더 적응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5/09/23 20:36
노부나가의 셰프랑 뭔가 소재가 비슷해보이는데, 논란자체가 없는거 보니 전혀 다른내용인가보네요?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인기있다고 하니 표절은 아닌가?
25/09/23 21:51
회빙환 여주가 자기 전공지식으로 남주 꼬시는 내용은 로판에 많아서... 연산군이 아니라 북부대공으로 바꿔보시면 대강 이해되실지도..
+ 25/09/24 07:45
오죽하면 "북대연(북부대공연구회)"도 나오는 웹툰도..
@ 전공 지식하니 진짜 공학자 전공지식으로 꼬시는 웹툰도 있군요. 마법공학 망했으면..
25/09/23 21:20
드라마 보면서 원작도 읽었는데 요새 범람하는 웹툰, 웹소설 원작 작품들 속에서 각색 잘 한다 싶은 작품 몇 없는데 그 몇 중 하나에 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5/09/23 21:55
비행기가 궁중으로 날아오는데 대공사격 안하냐고 하다가..
아니 실은 비행기자체가 문제인데 싶다가.. 아니 압력솥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터지면 사실상 클레이모어 아닌가? 그리고 생각을 멈추었다..
+ 25/09/24 07:01
22222
감정묘사를 이리도 잘 한 드라마는 정말 귀하죠. 마지막화 침대에서 주인공 둘이 대화하는 신에서 카메라에 짐벌 안달고 의도적으로 흔들리는 연출한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25/09/23 21:59
뇌절한답시고 어설프게 선 넘으면 대불쾌 뇌절이 되지만, 이 드라마는 아예 선을 태워버리고 대유쾌마운틴으로 들어가서 뭔가 다른 것?이 되었습니다 크크
25/09/24 00:53
엑시트 이후로는 연기의 수비 범위가 넓다고는 할 수 없는데 손에 꼽힐만한 수준으로 하는 확고한 영역이 있고 그런 계열의 배역을 잘 찾아서 하는 영리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25/09/24 00:43
초반에는 꽤 재미있어서 이런 드라마도 괜찮네 하면서 봤는데 중간부터는 이건 좀… 싶은 구간이 많아지더라고요
결국 중국 요리사랑 대결하기 전에 더는 못 버티고 하차했습니다 비슷한 드라마로 철인왕후 얘기가 많길래 최근에 도전해봤는데 저한테는 철인왕후가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 25/09/24 10:41
네.. 사실 연산군 역에는 전재준으로 유명한 박성훈씨가 내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하차하고 이채민씨가 캐스팅 되죠. 드라마보면 이상한점이 하나 있을겁니다. 도승지로 나오는 오의식씨와 이채민씨는 분명히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또래일건데 누가봐도 삼촌과 조카죠 크크크크크 원래 연산군역의 박성훈씨가 85년생이고, 오의식씨가 83년 생이라 또래가 맞는데 캐스팅이 바뀌면서 도승지 역할의 배우까지 교체할수는 없었나 봅니다.
+ 25/09/24 08:54
아파트 헬스장에서 러닝 하는데 이거 틀어져있길래 5화 조금 봤는데도 아주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전 날 술취해서 왕이 여주에게 키스를 했고 어떤 궁녀는 죽을 뻔 했는데 그걸 살려준 공길이 현장에서 주운 칼집이 자신의 누나가 죽을 때 잡고 있던 칼과 일치, 그 와중에 명나라에선 조선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환관이 사신으로 와서 골 때리고 크크 드라마라곤 거의 본 적 없는 제 눈에도 재밌어 보이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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