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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8 17:15
저는 키 낮춘 버젼이 너무 좋네요.
가창력으로만 따진다면야, 그동안 챌린지 했던 모든 사람들 중 더 잘하는 가수가 있겠죠. "가슴이 벅차다" 라는 감정을 저 3분40초 영상에서 느꼈습니다. 아이콘 매치를 경기력을 보고 열광하는게 아니듯, 예술과 스포츠 분야는 감성을 울리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 하다는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 25/10/08 19:37
첫 라이브인걸 생각하면 괜찮긴 한데 확실히 골든이 고음이서 터지는 매력있는 곡이라 그런지 원곡느낌은 약해서 아쉽긴 하네요 크크크크 뭐 작곡가 겸 가수가 라이브 부를 생각 안하고 녹음때 불렀다 하니 라이브는 저게 최선일지도
+ 25/10/08 22:03
(수정됨) 라이브 정말 잘하네요 모든 커버곡 포함해도 원곡 가수가 젤 좋네요
한음(두키)낮췄는데도 tears 최고음이랑 같은음.. 원곡은 진짜 라이브하라고 만든 노래가 아니네요
+ 25/10/09 01:38
아이유는 원래 베이스 좋은 가수였지만
확 뜬 지점은 삼단고음이었던걸 생각하면, 그리고 국카스텐도 원래 유명한 네임드지만 복면가왕에서 하현우가 고음 질러주고 더 유명해진 걸 생각하면 뭐 그리고 소향의 케이스나 등등... 국내는 확실히 그런 취향도 메이저인 것 같습니다. 뭔가 시원시원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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