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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26 10:06
데이나 화이트가 문제죠. 저거에 대해 인터뷰에 의도성에 대해 누가 알겠냐, 글러브 안 바꿈, 리매치할거야....
존조스떄부터 장난하나.
+ 25/10/26 10:10
노 컨테스트;;;?
노 콘테스트 (약칭 "NC")는 일부 격투 스포츠 에서 선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승자도 패자도 없이 끝나는 싸움을 묘사하는 전문 용어입니다. ......
+ 25/10/26 10:16
해외에선 존 존스는 아스피날이랑 붙지 않고도 눈을 찌를 수 있는 사악한 마법사라는 댓글이 크크크크
존 존스 은퇴번복하고 월장한 페레이라랑 슈퍼파이트 하겠는데요?
+ 25/10/26 10:44
일단 탐색전 유리하게 가다가 뒤집어질거같으면 일단 눈부터 찌르고 보면 되겠네요
경기 재개되면 상대 시력때문에 계속 어드밴티지고 경기 끝나면 하~ 내가 이기고 있었는데 리매치욬크크크크 하면 되는듯 중국식 비교 하는 사람들이 편도 들어주고 이게 더 유리한 전략 같음 ???: 1라운드는 코피터진거보니 시릴간이 이겼네~ 뽕존스는 초살내던데
+ 25/10/26 11:02
은가누가 챔피언 반납하고 돈 쫓아 타단체 간 건 그럴 만하긴 한데, 존 존스가 돈 줘도 아스피날하고 안 붙고 은퇴해서 UFC헤비급이 망해버렸죠. 경기 내용만 보자면 원래 시릴 간은 은가누하고 타격전해도 안 밀리고 우세도 가져갈 만큼 빠르고 회피도 좋아서 원래 아스피날에게는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아스피날은 스피드 우위로 상대에게 타격 꽂아 넣고 초살 시키는 스타일인데 시릴 간은 그걸 받아줄 실력이 되거든요. 다만 아스피날이 종합적으로 그래플링도 강하기 때문에 옵션이 많아서 시릴 간에게 이길 확률이 높은 거고요. 존 존스는 타격도 그만큼 안 되고 전성기에 비해 스피드도 많이 줄었지만, 그래플링만큼은 라헤-헤비 통틀어서 최고였으니 상성상 시릴 간을 쉽게 요리할 수 있었죠.
그래서 그렇게 VS 시릴 간을 놓고 보면 존 존스가 아스피날보다(제대로 된 결과도 안 나온) 더 압도적인 느낌이지만,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MMA도 상대성이 심해서 그렇게 쉽게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존 존스가 도미닉 레예스에게 사실상 진 경기를 했지만 바로 뒤에 얀 블라호비치가 레예스를 KO시켰고, 그 레예스가 다음 경기에서는 프로하즈카에게 완전히 실신했죠. 그리고 얀 블라호비치는 존 존스가 압도했던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졌는데, 그때 테세이라는 완전히 전성기에서 벗어난 나이였습니다. 이렇게 상대성이 심해서 한 선수를 두고 하는 비교는 잘 맞지 않는 편이죠. 다만 지금의 존 존스가 아스피날 상대로 승리하고도 남는다는 여론은 당연히 나올 법하긴 합니다. 이거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 25/10/26 16:00
그냥 종합격투기 씬 전체에 다 정이 확 떨어지는 경기였어요. 눈 파인 건 피날인데 야유가 피날한테 박히고 간은 당당하고 백사장은 헛소리나 하고 커뮤니티 여론은 피날이 겁쟁이다 페레이라도 비슷한 뉘앙스 sns나 올리고 있고 뭐 이런... 앞으로 볼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이런 걸 보고 있는 저 자신이 한심해져서 크크
+ 25/10/26 16:54
저렇게까지 할 거면 그냥 깔끔하게 무규칙으로 가지. 낭심차기, 눈찌르기, 뒷통수치기, 깨물기 가능 조건에 약물 검사도 안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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