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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2 09:21
근무지 이동과 동시에 자유를 얻었습니다 ㅠㅠ
이제 눈팅 끝! -_-;; 연초 절 설래게 했던 컴투스.. 4월쯤 떠나보냈는데 지금은 잡히지도 않을 곳까지 날아가버렸네요..
12/07/02 09:29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옛~날에 잠깐 지나가는 말로 불판에서 인터넷 경제신문(HTS에 기사 올라오는 신문들) 중에 찌라시(..)에 가까운 신문이랑 참고할만한 신문이랑 말씀하셨던 적 있는 것 같은데 뭐가 어떤 종류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좀 피해야 할 신문사랑 그래도 참고할만한 신문사 좀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12/07/02 14:00
안녕하세요 질문 게시판에 글 올렸는데 엉엉 아무도 답변 안 해주셔서 불판 찾아왔어요.
우선 용어 질문 먼저 할게요. 공매도, 대주거래, 대차거래 3개가 같은 건가요? 대주하고 대차가 다른건 정확히는 아니지만 조금 이해가 되는데 여기에 공매도는 또 어떻게 다른건지. 그리고 숏커버링이라는게 공매도 또는 대주 물량을 (용어를 정확히 몰라서 2개를 같이 쓰겠습니다.) 다시 사들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공매도가 기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상환 기일에 맞춰서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1. 숏커버링만 연구해도 어느정도 수익이 날 수 있을까요? 2. 숏커버링 예상종목을 HTS에서 공시나 거래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공매도 또는 대주가 외인들이 하는 이유는 투기인가요? 아니면 헷지차원인가요? 진리의 케바케인가요? LG전자를 째려보고 있습니다. ETF로 재미 좀 보다가 ELS의 사기성에 다시 눈을 떴고 한동안 현물에서 좀 놀아보려고 하는데 LG전자 공매도는 왜 저렇게 많은지 3.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금이 LG전자 숏커버링 생기면서 단기 상승 가능한 시점인가요?
12/07/02 15:27
공매는 없는 주식을 팔고 대차는 주식을 빌리는걸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없는 주식을 파는 네이키드숏셀링(무차입공매도)은 허용되지 않고 무조건 주식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공매를 하려면 대주나 대차를 통해 빌려서 팔아야 합니다. 대차량이 늘어난다해서 공매로 바로 연결되진 않습니다. 안팔면 그만이니까요. 또한, 대차는 공매로도 쓰이지만 ELS 헤지 같은 기타용도로 쓰인다고 합니다. (이건 예전에 맥쿼리님이 알려주신거) 숏커버링을 연구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전략과 공매량을 알아야 합니다. 그걸 모르면 숏커버가 얼마나 들어올지 모르니까요. 공매비율과 대차거래 상환량을 따져서 단기투자 하는 방법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습니다. 개인은 가격결정권이 없으니까요. 숏커버링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선 시장가격이 올라야 합니다. 다수의 주체나 힘있는 주체가 나서서 공매세력의 반대매매를 해야 됩니다. 실제 지난 98년 LTCM이 망한건 그들의 선택이 틀리기도 했지만 전략이 노출되서 시장의 다수 플레이어가 반대매매를 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서 1번은 가능하나 비추, 2번은 HTS에 종목별로 공매도추이를 보여주는 탭이 있습니다. 공매량이 많다면 그만큼 숏커버 대상물량이 많다고 판단하시면 되나 얘들이 언제 숏커버 할지 알수가 없습니다. 사람 속을 들여다 볼 수는 없으니까요. 3번은 LG전자는 최근 6개월간 국내 상장기업중에서 하이닉스 다음으로 공매량이 많습니다. 최근 공매비율 역시 많이 높은편이구요. 대차잔고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기업에 숏커버가 들어오려면 주가하락이 멈춰서 앞으로 가격이 올라야 됩니다. LG전자는 주가가 오를만한 모멘텀이 있습니까?
12/07/02 15:36
음 무차입 공매가 불법이기 때문에
대차 또는 대주로 주식을 매입한 후 공매를 진행하는 거군요 여기까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음 공매도 물량이 많다고 해도 결국 숏커버가 들어올 시점은 사실상 예측하기 힘들다는 얘기네요. 상대방 전략을 안다면 가능하지만 쉽지 않겠고요. 그럼 실제로 공매도 물량이 많은 회사의 주식이 단기 상승하기 위해서는 공매도 주체의 숏커버링을 기대하기보다는 공매도 물량의 반대매매가 더 가능성있는 시나리오라는 말씀이시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주식 좀 하면서 날고 긴다는 친구가 무조건이라며 추천해준 종목 중 하나가 LG전자거든요. 3개 중에 2개는 잡주라서 신경 안 쓰고 혹시 여윳돈 몇달 넣어 둬 볼까 생각 중입니다. <a h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70210014471132&outlink=1 target=_blank><a h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70210014471132&outlink=1 target=_blank>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70210014471132&outlink=1 </a> </a> 위 기사를 읽어보면 공매도 포지션이 0.01%를 넘는 경우 보고하도록 제도를 개편한다고 합니다. 보고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어서 숏커버링을 예상한다고 개미투자자들이 듣기 좋은 레포트를 내보내는 걸까요? 어차피 HTS에 다 보이면 보고를 하던 안 하던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아 재밌는 종목 없나? 흐흐 우량주는 영 지루하네요.
12/07/02 16:22
반대매매가 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기 보다는 숏커버를 가속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할 수 있겠죠.
단순히 숏커버만 들어가는 것보다는 낫다는 얘기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비율이 100:100에서 101:99가 되면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기사는 저도 오늘 처음 본 내용이라서 몰랐었구요. 기존 공매량에 대한 보고까지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기존 공매량에 대한 보고를 해야한다면 전략노출의 우려가 있으니 당장 숏커버가 들어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머 아직 한달의 시간이 있으니 지켜보면 되겠죠. 많은 사람들이 LG전자 주가방향의 키를 핸드셋 판매에 두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핸드폰 그 중에서 스마트폰을 많이 팔아야 됩니다. LG전자는 핸드폰 제조공정이 수직계열화 되있다보니 자회사인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역시 스마트폰 매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주가상승의 키가 핸드셋에 있는만큼 숏커버를 들어오게 하는 힘도 결국 핸드셋에서 나옵니다. 현재 LG전자는 세계핸드셋 시장의 투탑과는 거리가 있고 일단 세컨드티어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됩니다. LG전자는 백날 TV 팔아봐야 필요 없습니다. 닥치고 핸드폰.... 그리고 엘전을 우량주로 봐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단순히 대형(잡)주로만 보시는게 나을지도....
12/07/03 04:16
절 낮에도 로긴 하게 만드시는 능력자분이시네요 ㅠㅠ 삼성전자 잡주! 완전 공감합니다. 참고로 저 아직도 삼전에 상담부분 물려있어요. 오해는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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