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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4 22:24
레딩도 못 이기면 짤려도 딱히 할 말 없지비요.
기왕 돈 푼 김에 감독도 비싼 분으로 한 분 섭외합시다. 주식은 역시 떨어질 때 몰빵해야 제 맛!
12/11/04 22:51
큐피알 오늘도 지면 정말 심각하네요 지난시즌 10승7무21패 승점37점으로 간신히 생존했는데
이번시즌 10경기했는데 3무7패 승점 3점인데(오늘지면) 남은 28경기에서 절반 가까이 승리는해야 잔류보장 할수있는데 이꼬라지면 불가능입니다 답이 없어요
12/11/04 22:55
허.. 진짜 맨시티 원정 경기때만 하더라도 1승은 금방 할 줄 알았는데
분명 그 경기에서 희망을 봤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죠.. 진짜 축구 모르겠네요;
12/11/04 22:58
박지성 선수도 없는데 그만 보렵니다.. ~_~;
하프 타임에 점수 확인해서 한 골이라도 넣었으면 후반전이라도 보고 0득점이면 그냥 끝까지 안 보기로...
12/11/04 23:48
그라네로의 굴곡있는 커리어도 안습이고, 지성팍도 그렇고, 복싱와도 몇 달전까지 나름 챔스 우승팀에 있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데 QPR 팀 자체도 참 -_-;; F1 오너들이 연합해서 인수한 이후에 회장이 막장이라 깽판치고 경기 중에 감독대행한테 선수 투입하라고 지시까지 내렸던 전적이 있었고, 결국 회장 때려치우고 미탈 사위 주축으로 감독 갈아치우면서 겨우겨우 승격했는데... 지금 선수단 주급을 챔쉽에선 절대 감당 못할텐데 말이죠;;
고작 10라운드에 강등을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것도 안습, 경기력은 더 안습, 지성팍은 ㅜㅜ
12/11/05 00:02
경기 있는거 모르고 있다가 한 10분 전부터 보는데 역시 다른 의미로 재미가 넘치네요.
사회인야구 하면서 리그 꽤 진행했는데도 0승인 팀끼리 경기는 소위 '캐삭빵'이라고 했었는데 크크 지면 강등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아진다는 점에서 이것도 캐삭빵이긴 하네요..
12/11/05 00:05
살면서 이렇게 캐스터랑 해설이 선수들을 가르치는 말투로 해설을 하고
또 그걸 들으면서 캐스터랑 해설자의 심정에 동감했던 적이 있나 싶어요..
12/11/05 00:13
조민호 캐스터님이랑 장지현 해설님 올해 QPR 경기 전담하시는 것 같던데
정말 길에서 만나면 자양강장제라도 사 드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12/11/05 00:16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2013년 4월 27일 밤 11시입니다.
설마 그 전까지 3승 정도들은 하고 있겠죠 뭐..
12/11/05 00:22
오늘 챔피언쉽행 특급열차 예매를 1장만 받기로 했었는데 예매 시도한 2팀 모두 예매에 성공했다는게 사실인가요?
남은 티켓이 한장밖에 없네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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