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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8 12:08
04 1라운드 SK 08시즌 온게임넷
정규시즌 막판 기적을 만들어낸팀 꼽으라면 대충 이 두팀이 들어갈듯....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했지만
13/05/18 12:19
저는 이제동 선수가 낫다고 보는데.. 이제동 선수를 이영호 저격용으로 쓰고 kt 토스한테 지면 윤영서 송현덕이 제압하는 그림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13/05/18 12:21
이영호vs윤영서 네오플레닛S 에서 경기는
프로리그 통틀어서 명경기 BEST 5 안에 드는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명경기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13/05/18 12:27
이영호선수 이번 테테전에서도 기갑경 위주로 쓰는 빌드라면
메카닉으로 갈 가능성이 많은데 이영호선수 메카닉으로 테테전 하면 항상 졌던 기억이....
13/05/18 12:53
온게임넷 옵저버 조금 짜증나긴하네요. 전투순양함 만들고 있는거 알긴알았지만 그래도 한번을 안잡아주네요..
그리고 이영호선수 이번경기는 거의 완벽했습니다. 센터 잡은거 밀리면서 뭔가 다 따라잡히는 느낌이 들기도했지만, 사실 전투순양함뽑을라고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살짝의 공백이었으니까요.
13/05/18 12:55
아까 탱크 자리잡아놓고 화기병 5-6마리만 두번째멀티로 자살특공대로 들어갔는데 그거 안잡아주고 벤시가 탱크때리는것만 잡더라고요.
그장면끝나고 이승원해설이 두번째멀티 일꾼 당했다고 얘기해주니 그때서야 일꾼 5-6기밖에 안남았다는거 비춰주고.. 이런경기에서는 정신차려야죠 화기병이 쑥들어갔는데 그걸안잡고;
13/05/18 12:53
온게임넷의 이런 연출 좋아요 후반도 계속 이영호가 좋았는데
엄대엄을 연출하려고 전순생산하는거 일부러 안보여주고 마지막 순간에 깜짝연출처럼 보여주다니요.... 스타1부터 이런 극적인 연출은 참 온게임넷이 잘하는거 같네요 P.s 아 물론 호불호는 갈릴거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이스포츠기 때문에 관중들은 모든걸 세세하게 보고싶어하거든요
13/05/18 13:01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투 일어나기 전에 '어차피 이 뒤에 전순있으니까 이영호가 잡겠지' 라고 판단하는 것과 '한방싸우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로 생각하는 건 천지차이죠. 전자는 많은 정보를 알려주지만 결과 흥미를 떨어뜨리고 후자는 정보를 알려주지 않지만 끝까지 흥미를 끌고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산창을 통해서나 해설분들도 이미 알려준 바와 같이 배틀생산체제로 넘어갔었고 오늘 경기는 이를 알면서도 후반에 극적 연출을 위해 안보여줬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같이 중반이후 게임이 거의 갈린 경우는 후자의 방법이 더 재밌는 것 같고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문제는 가끔 필수적인 것도 안보여주거나 과한 연출을 보일 때가 있는데 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발전해 갈테니 점점 발전해 가겠죠. 오늘 경기를 보니 예전에 엘리당하는 장면조차 보여주지 못하던 거에 비하면 이제 게임 흐름을 읽고 연출을 할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네요. 좋습니다.
13/05/18 13:01
김가연씨가 그랬죠. 역대 본 선수중 최고 재능러는 윤영서라고 제대로된 시스템에서 육성되면 정말 크게될 것이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본인이 숙소생활을 할 만큼 노력할 의지가 없고 멘탈적인 부분에서 너무 모자르다고 생각하기에.. 딱 4강~8강 수준인 것 같습니다.
13/05/18 13:05
저도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실 타고난실력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연습량, 의지 이런게 합쳐져야 정말 괴물이 되는거니까요. e-sports 역사상 보면 타고난 게임천재들은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한건 아니었죠. 최근들어 천재성+노력까지 겸비한 선수가 바로 이영호선수구요.
13/05/18 13:15
멘탈보다는 손목 터널증후군 문제가 크죠. 제대로 연습하기도 힘든데 저정도 실력 유지하는거 보면 정말 대단한 재능이긴 합니다, 그리고 숙소생활이 무슨 전가의 보도인양 이야기되고있는데 그게 적성에 맞고 적합한 선수가 있고 오히려 독이 되는 선수도 있고 그런거죠.
13/05/18 12:55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테테전은 이영호와 이신형이 가장 잘하네요. 그리고 비협회 테란들 중 가장 잘하는 선수로 고병재, 최지성 등이 꼽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윤영서가 가장 낫습니다.
13/05/18 13:16
하나 잡으려면 해병 5~6기는 있어야 되는 데 그 전에 송현덕 선수가 추적자로 해병과 소모전을 해주고 카운터를 친 겁니다.
펄스 광선이라고 마나 소비하면서 공격하는 데 경장갑 킬러라 잠깐 놓치면 순식간에 엄청난 킬을 당합니다.
13/05/18 13:17
토스의 무수한 초반올인중 큰축을 담당하고 있죠 그래서
문제는 후반가도 쓸만하긴 한데 쓰기가 힘들다니것이....약해서 섞어쓸려고 해도 금방 끊기더라구요 후반가면 쓰려는 생각도 잘안들고
13/05/18 13:18
모 아니면 도 성격이 강한 유닛이죠.
말씀하신 대로 미니맵 잠깐 놓치면 일꾼 7 ~ 8킬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예언자에 힘을 주었다가 별 거 못하고 잡히면 토스가 망합니다.
13/05/18 13:15
요즘 송현덕은 용산에서는 이기는 빈도가 늘어나고 신도림에서는 지는 빈도가 늘어나네요.
하긴 예전의 승률이 너무 기형적인 거였죠. -_-;
13/05/18 13:16
아 예언자 속도 패치 안된게 참 다행입니다. 지금도 제값 충분히 하는데
속도패치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냥 짜증만 났을거 같군요
13/05/18 13:29
프로리그 한정으로는 독보적인 프프전 최강자입니다.
저도 지난 주에 주성욱 선수의 프프전 승률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택신이 프프전을 저 반만 했어도... ㅠㅠ
13/05/18 13:51
스1에서 주성욱선수 처음 나올때부터 뭔가 포텐이 있어보이는 친구같았는데 이렇게 스2 군심에서 활약해주다니.. 이영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말이죠.
13/05/18 13:55
뭐 스타1때부터 그렇지만 KT는 꾸준히 이영호선수만 개인리그에서 성적을 내는....(스타 2는 아직 좀 부족하지만요)
물론 이영호선수가 있을때 이름을 말할수없는 그사람이 개인리그 우승한번 한적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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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테) vs
한이석(테)→이영호 승
송현덕(프)→송현덕 승
주성욱(프) vs
이제동(저)→주성욱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