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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1 18:31
빌드는 좋았다고 봅니다만, 수비가 너무 어려운 전략이었어요. 수비가 조금만 용이한 전장이었더라도 통했을 텐데요.
이 전략을 다른 맵에서 쓰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13/05/21 18:40
으음 연습때 김민철이 김유진 잘 못이긴다는 이야기도있었는데 오늘 방송경기는 현재까지 김민철선수의 페이스네요;;
오히려 반대인듯한 느낌....
13/05/21 18:43
근데 원이삭선수도 지금 김유진선수처럼 1,2세트를 압도적으로 내줬으니까 아직 모르긴 하죠.... 근데 김유진선수는 위축되어보이는것 같아 걱정되네요
13/05/21 18:43
1경기는 빌드는 좋았으나 삐끗해서 그러려니했는데 2경기에서는 노못3부화장인거 보고도 그대로 하네요.
다전제에서 상대의 변칙수를 보고 항상 하던대로 하는 선수는 항상 졌죠.
13/05/21 18:45
어쨌든 간에 현재 빌드가 통할 것 같아서 썼던 건데 김민철 선수가 이렇게 좋은 타이밍에 찌를 줄은 몰랐나봅니다.
김유진 선수는 다시 원래의 맞춰가는 스타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13/05/21 18:50
만약에 이대로 허무하게 끝난다면 5전제 이상 팀킬 경기에서(스1 포함) 명승부는 나오기 쉽지 않네요...
그나마 박정석VS조용호,홍진호 마XXVS변형태 정도..... 사실 스타 1때 저프전 5전제가 허무한 승부가 나올가능성이 제일 높다고봤는데 등짝과 양저그의 5전제에서 명승부가 나온게 생각해보면 참 희안한 일이네요;;
13/05/21 18:50
원이삭 선수 때도 그랬고 일방적으로 밀려서 틀렸다 생각했을 때 힘을 내서 따라잡는 경우가 많기는 한데, 그럴 때마다 드는 느낌은 항상 '이번에는 어렵지 않을까?'이고 지금도 그러네요. 제 느낌이 또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13/05/21 18:53
스타 2에서는 정말 5전제 이상경기에서 역전승이 쉽지 않더라고요;;; 보통 앞서다가 추격을 당하면 앞서는 쪽이 추격하는 쪽의 기세에 밀리기 마련인데... 근데 추격하는 쪽이 다 따라잡아놓고 마지막 경기에서 허무하게 산화하는 걸 많이본듯.... 기분상 스타 1에서 역전승이 더 많이 나왔던 느낌이 드네요.
13/05/21 18:55
일단 김유진 선수가 이 경기를 잡아야 결승을 생각이라도 해볼 수 있습니다. 3:0에서 역전하는 게 원래 힘들기도 하고
팀전에 성향에 맞물리는 게 너무 많아요.
13/05/21 19:03
역장을 잘 쳤다고 뭐가 어떻게 될 것 같지는 않았지만, 역장까지 못 치네요. 이건 김유진 선수가 아닌데요;
역시 명불허전 팀킬인가요.
13/05/21 19:04
같은 팀이라서 완벽하게 김민철 선수가 저격하고 있는건지 김유진 선수 멘탈이 완전히 나간건지...
김민철 선수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김유진 선수가 여태껏 보여줬던 저그전 능력들이 하나도 안나오고 있어요;;
13/05/21 19:08
첫 경기에 그 빌드 썼을 때는 이 맵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도박수 던지는구나 싶었는데, 상대가 어떻게 하든
정찰을 당하든 똑같이 하는 걸 보고는 의아했습니다.
13/05/21 19:26
이번 판은 아무리 봐도 김민철 선수의 전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김유진 선수도 3판 내리 본 모습이 안 나왔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기대 해봅니다.
13/05/21 19:28
같은 팀이라도 연맹이나 해외팀은 다른데, 협회는 팀으로 팀을 이긴다는 그 느낌이 너무 강해서 같은 팀끼리의
경기는 제 실력이 안 나오는 것 같네요.
13/05/21 19:30
그런데 김민철선수가 4경기 너무 설렁설렁한건 아닌가 싶네요. 군숙 빼야되는 타이밍이였는데 그냥 스톰에 다 조공해주는게 영 이상했습니다.
13/05/21 19:31
근데.. 확실히 3:0의 스코어와 팀킬이란 것 때문인지 몰라도, 이번 세트는 김민철선수가 좀 느슨하긴 했어요.
그 부지런하던 군숙 움직임이 안 나왔거든요, 저렇게 허무하게 군숙이 잡힐 김민철 선수가 아닌데;;
13/05/21 19:37
근데 맵 오프닝은 좀 퇴화한느낌이;; 아쉽네요 약간.... 작년 시즌 4,5 맵 오프닝... 그 전시즌 맵 오프닝도 고퀄이었는데 말이죠
13/05/21 19:44
이신형선수 개인에게는 세번이죠
작년 시즌 5 4강, MLG 4강, 무도대회 선발전 4강 이번에는 넘을가능성이 어느때보다도 높지만...
13/05/21 19:54
5경기부터 보기시작했는데.. 김유진 엄청 안좋았던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유연한 체제전환으로 승리를 가져가는군요.
3:1로 앞서고 있던 김민철 선수는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말인가요.;;
13/05/21 19:56
이제 김민철 선수도 무섭게 게임 할 테니 여기서의 승부가 중요합니다. 김유진 선수가 이긴다면 역전도 바라볼 수 있죠.
굳이 3:3이 되서가 아니라요.
13/05/21 20:01
자날 초반부터 느끼는건데 저 광자포 러쉬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스는 선연결체 가능하고 저그는 불가능한 이런 양상이 굉장히
거슬리네요. 스1에비해 저글링이 약해졌는데 광자포는 강해지니 선앞시 광자포러쉬하면 무조건 이득이니 알아도 못막는 이런 양상이 참...
13/05/21 20:04
김민철 선수는 유리할때 헐렁하게 하는거 진짜 고쳐야 합니다.
4세트는 충분히 이길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김민철, 김유진 선수도 모두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경기를 즐깁시다..
13/05/21 20:06
GSL에서는 없었군요. 그 동안 4강에서 7전제 한지가 얼마 안 됐었죠. 결승에서 7전제 역스윕은 아무리 대인배여도 어려울 듯싶네요.
13/05/21 20:25
김유진 선수는 그래도 개인리그에서 이렇게 잘한 적이 없었으니 다음 시즌과 WCS파이널을 노려봐야겠네요.
김민철 선수가 워낙 다전제 경험이 많아서 이긴 것 같습니다.
13/05/21 20:27
2:1에서 여기까지 온 거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유진 선수가 적극적으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몰리긴 했어요.
13/05/21 20:25
이신형 선수가 결승을 올라가면 4강 징크스를 깬 이신형, 마지막 세트 징크스를 깬 김민철 그리고 현 테란 원탑, 현 저그 원탑의 결승전이네요. 김민철 선수는 올라갔고 이제 이신형 선수가 올라가면 됩니다.
13/05/21 20:26
아까 김유진 선수한테 뭐라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이런 김유진스러운 경기가 나왔다면 결과가 충분히 다를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네요. 토스는 진짜 결승 가기 힘드네요.
13/05/21 20:26
진짜 축하합니다. 김민철 진짜 힘들게 올라가네요...
너무 멋있습니다. 중간에 잠시 흔들렸지만...드디어 스스로벽을 깨고 결승에 올라가네요..허허.. 멋집니다..
13/05/21 20:26
김민철 선수 결승에서 누구를 만날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신형 선수 만나면 어떻게 준비를 할지 궁금하네요. 예전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와 결승에서 만났을 때 스파링 파트너가 김민철 선수였는데 이번엔 역으로 이영호 선수가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줄지요
13/05/21 20:31
스타일로는 고병갓 선수가 더 맞지 않을까 싶은데, 이영호 선수가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뭐가 됐건 제발 테저전이길 바랍니다.
13/05/21 20:27
김유진 선수 정말 아쉽겠네요 GSL에서는 정말 7전제 역스윕이 안나오네요, 마지막 세트는 정말 불끈 손에 땀을 쥐고 봤는데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동현 선수한테는 미안하지만 이신형 화이팅(?!)
13/05/21 20:28
정말 멋있는 경기였습니다...
진짜 7세트는 올해 본 경기 중 제일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이게 바로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의 마지막 모든 것을 건 경기군요...
13/05/21 20:30
이신형선수가 근데 4강-결승에서 저그를 압살하며 우승한다면 은근 이영호선수의 ABC마트 MSL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그때 이영호선수도 하위라운드에서 최악의 죽음의 조를 뚫고 올라왔죠....
결승은 웅진저그.... 근데 결승에서 압살은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4강도 그럴거라 생각하구요
13/05/21 20:34
저도 그부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아마도 샤르미에티미님이 언급하신데로 스코어가 계속 몰려서 온 경기라 용기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그것만 깼어도 히드라가 10마리는 덜나왔을 거 같네요..
13/05/21 20:31
똑같은 빌드 3번과 다른 똑같은 빌드 3번으로 승부가 갈리는 것을 한 번의 매치에서 느낄 수 있었네요.
김유진 선수가 1~3세트 똑같이 안 했으면 몰랐고, 5~7세트에서 광자포 러쉬 연이어서 했어도 몰랐죠.
13/05/21 20:39
오늘 경기로 적어도 현재로는 저프전은 저그가 약간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인데 참 공감이 되는 글이네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532472
13/05/21 20:42
나니와선수와 김유진 선수가 저그에게 대항했습니다만, 각기 이동녕, 김민철선수에게 간발의 차로 무너졌죠
이제는 송현덕선수에게 기대해보는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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