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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3 20:54
초반 운영이나 노페 움직임 생각해보면 쉴드도 정말 칼을 갈고 나온게 느껴졌는데, 개인 역량 차이가 극복이 안됐네요
좀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_-;;; 이블린이 좀더 날뛰었어야 했는데...괜히 블루 뺏으려다 분위기 넘겨준게 타격이 컸네요
13/07/13 20:54
페이커의 오리아나와 꿍의 오리아나
로코의 베인과 피글렛의 베인의 격차가 얼마나 나는지를 보여준 1/2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 한타에서 피글렛이 도발부터 다 피하는걸 보니..
13/07/13 20:56
오리아나는 저리 넘기고서라도... 두 베인의 역량차이가 너무 컷어요... 물론 상대적으로 SKT 쪽 베인이 프리딜할 수있는 라이너간의 성장차가 크긴했습니다만... 한쪽은 그냥 무난하게 각종 논타겟 스킬 다피했고 다른쪽은 그냥 풀콤보 다맞았으니..
13/07/13 20:58
소드도 픽밴, 운영이나 맵장악에서는 정말 답답하지 않나요? 코치들이 어떻게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한숨쉴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13/07/13 21:00
소드 픽밴이나 운영 맵장악 요즘엔 좋지 않나요?
전시즌 8강 나서스로 빠른푸시나 나름 괜찮은 전략도 보여주고 맵장악이야 카인이 잘해주고... 블레이즈 상대로도 전시즌엔 운영상 앞서다가 플레임의 미친 플레이에 역전당한거구요.
13/07/13 20:56
저번 스프링 kt b전때 비닐캣 나온것처럼 그냥 버리는 셈 쳤다고 정신승리라도 해볼렵니다
lg-im은 확실히 잡아야 엠블이랑 재경기 해 볼 견적이라도 나올텐데요...
13/07/13 20:55
페이커의 오리아나와 꿍의 오리아나는 급이 달랐고
피글렛의 베인과 로코의 베인이 또한 급이 달랐습니다. 페이커의 오리아나는 딜을 어떻게 잘 넣을 수 있느냐의 표본이었고 피글렛의 베인은 구르기를 통해 어떻게 베인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느냐의 표본이엇죠.
13/07/13 20:55
쭉 라인전 가져갔음 오리아나가 그래도 신지드 발목잡았고 그라가스도 초반 킬을 당한터라 쉔 상대로 재미를 못보고 있어서
이블린이 날뛰기 딱 좋았는데...굳이 블루를 뺏으러 갈 필요가 없었어요;;;
13/07/13 20:59
제일 큰건 다데장군의 역량이라고 봐야겠죠. 흐흐
결국 위기때마다 페이커 개인기로 극복하는 장면이 이번 시합에서도 계속 나왔죠. 페이커를 못잡으면 결국 T1은 잡을수가 없는 팀이라고 봐요. 다른 멤버들도 잘하긴 하는데 극복 못할 선수들은 아니라서...
13/07/13 20:58
나진만큼 우물다이브 많이 한 팀이 없을텐데..
대충 비교해봐도 나진은 타팀의 최소 10배 이상은 우물다이브를 했을껀데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지..
13/07/13 21:00
막눈은 무리한 3라인파밍도 했고..어차피 게임이 끝났다는 상황은 같지 않나요.. 나진팬이지만..저 정도 도발을 트집 잡는건
힘들것 같아요
13/07/13 21:04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진팬 및 다른팀 팬들이 산더미처럼 댓글을 달았네요.
그리고 나진이 마지막 한타 이후에만 다이브 했다고 생각하시나본데 나진은 마지막 한타 전에도 막눈은 늘 다이브 했습니다. 심지어 곰TV 해설에서도 다이브 하라고 했는데
13/07/13 20:59
똑같죠. 막눈도 이길 타이밍에 들어가서 죽은 적 있는데요.
나진팬이시라면서 나진이 다이브를 젤 많이 한 것을 잊으시면. 나진팬이 이걸로 속상하면 저걸 수도 없이 당한 다른 팬들은 멘탈이 이미 찢겼죠.
13/07/13 21:00
억울하면 강해져야죠...저도 나진팬인데 억울하고 분통터지지만 패자는 어쩔수가 없죠...
상대가 부정행위를 한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팬서비스의 일환일수도 있구요.. 실드는 모 언데드 게이머의 말처럼 억울하고 분하면 강해져서 갚아줘야죠...
13/07/13 21:01
상대 본진에서 파밍하던 막눈이 생각나네요. 우물 다이브는 말할 것도 없고.
그게 나쁘다는 의미로 말한 건 아니고(오히려 좋아합니다) 다만 나진팬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13/07/13 21:02
막눈이 제일 잘했고, 게임 외적인걸로 잘못한것도 아니고 게임내에서 한거가지고 머라고 할수 없는거죠. 축구선수가 코너플랙에서 시간끌기 개인기하거나 뒤에서 패스돌린다고 룰에 어긋나는것도 아니고 못뺏는팀이 못하는거일뿐이죠.
13/07/13 21:02
막눈이 예전에 곰티비에서였나... 해외팀들을 중계한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한쪽팀이 넥서스만 밀면 끝나는 상황이었죠. 그때 막눈은 이런 말을 계속 합니다. 다이브다이브다이브다이브!!! 그다음 캐스터로 보이는 사람과 하는 막눈의 말은 '저 선수 자질이 부족하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단순히 다이브를 안했을뿐인데 말이죠.
13/07/13 21:04
뭔가 웃기네요. 내가 응원하는 팀이 할때는 세레머니였다가, 당하니까 치욕이다 이건가요?
이거야말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네요 크크크
13/07/13 21:06
보통 우물다이브가 넥서스 깨면서/서렌 나오면서 하는 식인데 반해 신지드 다이브 타이밍은 좀 생뚱맞긴 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13/07/13 20:59
오늘 평들이 다 예전 리빌딩 전 MVP Blue의 경기때와 비슷하다고 느낍니다.(경기내용이 아니라 불판 댓글의 분위기만 말합니다)
초반에 오오하다가 결국 운영이건 실수건 밀려서 지면서 노페고통받는다 라는 분위기...결코 처음 보는게 아니군요
13/07/13 21:02
경기내용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냥 흐름이 그렇다는겁니다. 순수 불판에서 여론형성이 말이죠. 밑에 2개의 불판'만'보고 말씀드린겁니다 게임 내용을 말한게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3/07/13 21:00
원딜은 확실히 운영이나 이런것보다 피지컬이 기본이고(운영은 서포터포함 팀원들이 알아서해줌)
그냥 극한 피지컬로 딜 잘넣는게 거의 모든것인데 로코는 그 피지컬에서 너무 많이 부족한게 저번시즌부터 경기볼때마다 느껴지네요
13/07/13 21:03
피지컬에 더해서 상황 자체를 굉장히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거 같아요. 로코 분위기 휩쓸려서 와~~하고 같이 들어가는거 보고 계속 ??? 이러고 있었네요;;
13/07/13 21:03
엠블이나 나진 쉴드가 후반 운영 망하는 거 보면 노페가 문제같기도 한데...
강퀴말로는 노페가 심리전에 능해서 맵리딩을 잘 한다는데 그거랑 상황판단은 또 별개의 문제인가 봐요?
13/07/13 21:05
강퀴가 말했던 적 있어요.
"노페는 한번 망하면 그냥 끝까지 망하고 멘탈이 생각보다 되게 약해서 그냥 무너진다." 아까 블루 카정 실패같이 그렇게 망하고 나면 노페가 아무 말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13/07/13 21:06
강팀과 약팀의 차이는
'불리할 때 어떻게 운영하느냐' 의 능력의 차이죠 CJ는 국내의 어떤 팀보다도 그걸 잘하기때문에 오랜시간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고 엠블이나 쉴드는 '불리한 판을 잘 못뒤집습니다'
13/07/13 21:03
소드쪽은 좀 덜한데 쉴드쪽은 공격할때와 약간 추스릴 때를 못찾는다 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타이밍이 어긋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모습이 많네요. 지난주에도 그랬고 오늘 1경기, 그리고 2경기 모두 이득을 공격적으로 해서 굴려야 할때 수비적으로 가져가면서 약간 의아해져 버리고 약간 조심스럽게 시야를 늘리고 상대의 움직임을 보면서 해야할때는 너무 공격적으로 풀면서 역카운터 맞으면서 그전에 이득본거 다 까먹고.. 결국은 판단력 싸움이라고 봐야한데 계산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냉정함을 못찾는거라고 해야할지.. 참 어렵습니다 그려..
13/07/13 21:09
나진은 2팀 다 NLB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CJ는 아직까지 한 번도 내려간 적이 없는데... 두 팀이 4번의 시즌동안 4강에 개근을...
13/07/13 21:10
근데 한타 때 이성을 잃은 베인같아 보였지요.....;;;
굴러서 나미 해일 맞아주고 물감옥 맞아주고 굴러서 오리 궁 맞아주고...;;
13/07/13 21:12
언제부터인가 로코도코가 선수들 사이에서 구멍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저번 시즌부터 인터뷰 은연중에 그런게 조금씩 느껴지네요.
13/07/13 21:14
솔랭이 모든걸 말해주진 않겠지만 점수도 많이 떨어진것 같긴 하더라고요
항상 서로 만나는 선수들이다 보니 상대 역량을 파악하기가 여타 종목보단 쉽겠죠
13/07/13 21:16
사실 저렇게 첫웨이브부터 오버파밍하는 신지드는 시즌3 초창기에 애니멀동탁스팀의 expandable이 하다가
플라스크 너프먹고 버린거였는데 요즘 프록스 신지드라고 불리는 군요.
13/07/13 21:18
진짜 미드킹 지난 경기에선 완전 처참하게 짓밟혔다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데뷔전의 갱맘에게 털렸으니...
과연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3/07/13 21:20
미드킹...
예전에 clg.eu 프로겐 카서스를 아리로 잡았을때 기가막혔는데.. 그때의 미드킹이 이렇게 될줄이야..
13/07/13 21:25
바꿔말하면 프로겐 솔킬 이후로 '1년동안' 잘한 장면이 하나도 없다는걸.......................... 아......
진짜 양심이 있다면 오늘은 잘합시다.
13/07/13 21:25
탑 라일락or스멥
미드 쿠로 정글 레인오버(오더) 원딜 파라곤 서폿 라샤 이렇게라면 그래도 8강은 노려볼만한 것 같은데..
13/07/13 21:27
KDA가 절대적인 지표가 될수는 없으나 어느정도 기준이 될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미드킹의 KDA가 1이었나요 0.5였나 그런걸로 봤는데 이 말은 상대를 죽이는 만큼 많이 죽었다거나 내가 안죽은 만큼 상대를 죽이지 못했다 인데 결과적으로 현재 LGIM의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하고 내가 죽지 않는다면 한타에서 어시를 먹는것만으로도 KDA수치는 더 높아질 수 있음에도 그렇지 못한다는 건 라인전과 한타에서 모두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지 못한다는 얘기이죠. 굳이 미드킹의 KDA를 끄집어서 얘기하는건 어쨋든 LOL이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라인이 미드인데 미드의 영향력이 너무 없는게 아닌가 생각되서 끄적여봤습니다....
13/07/13 21:29
아 0.2였나요 크크 제가 너무 과대평가했군요.
미드킹뿐만 아니라 파라곤도 KDA가 굉장히 좋지 못하던데 KDA가 절대적일순 없는데 주력 딜러들의 KDA가 이렇게 낮은 걸 보면 확실히 LGIM이 요새 게임이 안풀리긴 안풀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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