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17 18:48
원이삭 선수 조합 참 좋네요. 바이킹을 다녹이거나 지상을 다녹이거나. 1,2경기 모두 상대와의 병력 조합에서 이기는 분위기에요.
13/08/17 18:50
테테전은 확실히 약점 드러났고, 토스전은 지금 경기보면 물음표네요. 가뜩이나 WCS에 테란, 토스 밭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허허.
13/08/17 18:52
저번 시즌엔 오히려 토스전이 제일 나았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엔 스타리그에서 토스전이 한번도 없었고 프로리그도 결승전에선 저그전이었죠.
13/08/17 18:50
이신형 선수는 사전에 경기를 철저하게 준비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경기력이 꽤 차이 나는 편인데
오늘은 완전히 후자의 모습이었네요.
13/08/17 18:52
확실히 이신형선수는 조성주선수한테 4:0 셧아웃 당한이후로
포스가 급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조성주 경기 전에는 절대 질것같지 않은 포스까지 나왔었는데 말이죠... 확실히 이런 상황을 보면 진짜 이영호선수가 대단하긴 대단했네요... 스타1이긴 했지만 1년을 넘게 최강자 자리에서 꾸준함을 보여주는게 어렵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13/08/17 18:54
얼마전 이야기이지만 래더에서 고석현 선수가 방송중에 이신형선수랑 써치된적이 있죠
그때 이신형선수가 고석현 선수의 드론을 많이 잡았는데도 역전패했습니다 고석현선수가 잘한경기이기도 했지만, 이신형선수 맞나 싶을 정도로 좀 부진하긴 하더라구요
13/08/17 18:58
원이삭 선수는 볼때마다 점점 후덕해지는 듯 하네요.. 같은 팀 다른 선수들은 안그런거 같은데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나...
13/08/17 19:09
김민철선수가 만약 진다면...
국가대표를 뽑는 나머지 1명의 자리에 4차 혁벽대전.... 역대 최고의 박터지는 3,4위전이 될 듯 하지만... 둘중에 한명이 국대가 안된다면 아쉬울꺼 같으니 결론은 김민철 화이팅!!!
13/08/17 19:21
최근 선수들 말로는 테프전은 토스가 괜찮다는거 같은데.. 그러고 보면 저그는 여전히 암울한데 반해
토스들이 살아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13/08/17 19:23
교전에서 저그가 무리군주 남기고 이겼는데 광전사로 시간을 벌려고 하는 김정훈. 김민철 그냥 무시하고 토스의 추가멀티를 다시 밉니다
13/08/17 19:32
게다가 이번에 승강전을 1위로 통과해 코드S에 진출한 송영진 선수도 있죠.
문제는 CJ 전 감독이 이 선수들이 챌린저리그 예선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프로리그에 아예 내보내지도 않다시피 했다는 겁니다.
13/08/17 19:33
만약에 김정훈 선수가 김민철 선수를 이기고 결승가면 토스전 검증이 남겠군요. 원이삭 선수까지 잡는다면 뭐
개인리그 예선 통과 하고 본선 가는 순간 성적 기대해봐도 될 듯합니다.
13/08/17 19:37
김정훈 선수는 가장 놀라운 게 침착함인 듯합니다. 고병재 선수에게 연결체가 몇 개가 날아갔는데 자기 플레이
해주면서 승리를 가져왔죠. 이런 플레이는 정말 어느 토스 플레이어에게도 못 봤습니다.
13/08/17 19:39
정말 이 선수 테란전이 특이 했던게 스1식 토스였죠. 그런데 이김.
저그전은 그런데 스2식이라는게 재미있더군요. 올드도 아닌 신인이 이런 플레이라니 정말 특이 합니다.
13/08/17 19:41
그냥 CJ 이전 감독이 문제였네요. 그래놓고 인터뷰에서는 선수 의욕 문제 얘기만 하고...
스2 하고 싶어서 한 선수가 없으니까 성적이 안 나온다? 다 핑계입니다.
13/08/17 19:44
사실 잘릴만 한 태도였죠. 다른팀은 같은 선수가 있었으면 바로 썼을 겁니다. 그런데 이 팀은 그런 선수가 한두명도 아니었죠.
그런데 아예 안쓰고 그냥 컨트롤+C 컨트롤 +V만 했으니...
13/08/17 19:49
온게임넷이 다른 리그 할 때도 이런 현상이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스타2 문제도 있고 온게임넷 PC와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나 봅니다.
13/08/17 19:52
김정훈운 지난 고병재와의 8강때도 그렇고.. 탄탄한 운영에 비해 전진 수정탑을 통해 견제는 아니더라도 시야 확보라도 하는 움직임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 경기도 10가스 돌아가기 시작하면 뮤탈/타락귀와도 회전력에서 상대가 안될수도 있어요.
13/08/17 19:53
WCG가 16강 본선 체제로 진행되도 될 것 같은데 8강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쉽습니다. 시즌 2 시즌 파이널은 온게임넷에서 중계 일정이 없는 것 같은데 내일 WCG 끝나면 GSL 개막전까지 온게임넷에서 스타2 중계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13/08/17 19:54
저그가 이번경기는 좋아보이는데요. 결국 병력을 그렇게 쏟아부었지만 얻은건 부화장 하나... 게다가 저그는 몰래멀티에서 꿀을 쏠쏠히 빨고 있죠
13/08/17 19:58
이번 경기 만약에 김정훈이 지면 1시쪽 몰래 멀티가 진짜 아쉽죠. 저것만 발견하고 차단했으면 저그도 무탈 타락귀 저렇게 쓰긴 힘든데요.
근데 저는 저그빠인데 왜 김정훈에 마음이 기우는걸까요.;;;
13/08/17 20:00
아까 불멸자 광전사들이 부화장 겨우 하나깨고 몰살당할때는 김민철선수가 그냥 거기서 2분안에 잡겠구나 했는데;;; 김정훈이 결국 공중군을 몰살시키며 국가대표로 갑니다!!!
13/08/17 20:01
저런 갑툭튀 신인은 스타 1에서도 보기 힘들었는데요.... 기껏해야 박성균선수.... 그 박성균선수도 그전에 방송경기 정보가 있었던걸 생각하면;;
이 선수는 정보도 아예없이 개인리그로 방송경기에 데뷔해서 강자들을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어요
13/08/17 20:01
14승 0패.... 그것도 김민철과 고병재를 잡고.....
이선수 진짜 뭐죠...??? 이선수때문에 3,4위전이 진짜 박터지는 대진이 되었어요!!!! 이신형 vs 김민철 4차 혁벽대전 in 2013 WCG 국대선발전 3,4위전 내일입니다!!!
13/08/17 20:01
허허 당신이 이긴 선수는 저그 원탑 김민철이란 말이오.
그럼에도 이기고 나서 껌씹으면서 가볍게 박수치고 씨익 웃는 저 여유는 도대체..;; 경기 안에서 보이는 침착한 모습하며.. 최연성급 강심장을 가진게 아닌가 싶군요. 덜덜덜
13/08/17 20:08
협회에서 프로리그 체제가 확립된이후로 보통 신예들은 프로리그로 자신의 이름을 먼저 알리고 그다음에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근데 이 선수는 프로리그에 한번도 출전못했는데 개인리그로 방송데뷔를 했는데 그 숱한 강자들에게 한판도 안지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어요....
13/08/17 20:12
이선수 하나네 집중하는 플레이는 정말 압권인 것 같습니다. 그저 한타 잘하고 운영 잘하는 선수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상황판단+ 상황에 맞는 플레이에 집중으로 게임을 가져오는 스타일 같네요. 뽑는 유닛이라곤 불사조밖에 없는데 그 불사조로 꾸역꾸역 타락귀뮤탈 숫자 줄여주고, 남는 잉여가스로 집정관 만들어서 광전사와 함께 진출... 스타1의 프로토스를 보는 느낌입니다. 한방토스 임성춘 화이팅(?)
13/08/17 22:03
오랜만에 티비로 각 잡고 봤는데 진짜 김정훈 이 선수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몰멀 하나 더 먹은 저그랑 컨트롤 싸움, 힘 싸움을 붙어 그냥 발라 버리다니...
13/08/18 00:12
그런데 팀 추천으로 프로 자격증 줄 수 있고,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고, 바로 프로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키면 연습생도 하이패스로 프로리그 출전이 가능합니다. 제가 봤을 때 그마 50위 안에 들어가는 연습생은 무조건 이런 제도로 써먹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