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18 17:47
첫플이 밸런스 이야기네요.
무난히 운영가면서 20분 넘게 플레이를 하면 토스 > 테란, 테란 > 저그, 토스 > 저그 같아요. 근데 이건 단판제 이야기고 다전제로 가면 각종 심리전 날빌등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빌드가 유연한 테란이 4강 이상에서는 가장 유리하지 않나 생각하네요. 하지만.. 일반인들이 하는 레더는 단판제이기 때문에 토스가 너무 세요 ㅠㅠㅠㅠㅠ
13/08/18 17:54
결승전은 어차피 둘 다 진출이 결정되었지만 3, 4위전은 지면 떨어지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긴장감이 다르죠. :)
그래서 3, 4위전을 나중에 한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고 봅니다. 예전 대회 때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13/08/18 17:55
김정훈 이 선수 진짜 물건인거 같습니다. 플레이가 작년 양대리그 4강 이상 찍던 시절 정윤종을 보는거같아요.
그때 정윤종은 스1으로 방송경기 경험이라도 쌓았지, 이 선수는 진짜 쌩신인인데 어떻게 이리 침착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13/08/18 18:01
김정훈선수가 어제 인터뷰로는 세종족전중 프프전을 제일 자신없어하던것 같군요. 원이삭선수가 현재 프프전 탑클래스의 선수이기도 하지만...
13/08/18 18:17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아마 2.0.10 패치이후에 4:4경기에서 뿐만아니라 1:1경기에서도 게임내에서 확인되지 않은 문제로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던데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블리자드 패치좀 해주세요
13/08/18 18:56
그래도 갈수록 대표선발전 4강 종족분포는 나아지고 있긴 하네요;;
2011때는 비상사테, 2012때는 2테란 2토스, 2013은 2토스 1테란 1저그
13/08/18 19:02
김민철 맞춤 심시티네요. 보통같으면 보급고-벙커로 입구막는 수순이 정석인데 2공학연구소로 앞에 바리케이트 하고 뒤에다 벙커를 지었어요.
김민철이라면 바링링 할수도 있다는걸 안다는거죠.
13/08/18 19:06
역시 저그는 공격적이어야 하나 봅니다. 바퀴가 효율은 안좋지만 전선을 밀어낼 힘은 있거든요. 점막경계에서 싸우기보다 애초에 지뢰가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전에 라인을 밀어내는게 참 좋네요. 얼마전에 이제동 선수가 최성훈선수에게 유리하게 풀어갈때도 저렇게 하는 경기가 있긴 했어요. 지긴했지만...
13/08/18 19:08
하지만 11시 공격까지는 더 올라가지 못했고.... 링링 일부 빼돌려서 빈집을 노리려는데요. 하지만 7시 테란 병력을 잘 막아낼수 있을지
13/08/18 19:12
이래서 바링링은 올인식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면 답이... 첫 러쉬때 최소 앞마당띄우면서 일꾼에 심각한 손해를 줬어야 됬네요;;
13/08/18 19:14
눈에 보이는건 의료선을 떨구지 못한 저그의 한계지만, 의료선이 쌓이기까지 위험할 수 있었던 바링링 찌르기를 미친듯한 컨트롤과 판단으로 막아낸 이신형 대단합니다. 뮤링링이 아닌 저그가 겪는 한계를 그것도 한 종족의 원탑이라고 불리우는 사나이가 경기에서 패배한 모습을 보니.. DK는 쫌 어떻게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3/08/18 19:15
테저전 구조적인 문제가 아주 심각해요.
테란은 사령부를 계속띄우고 병력싸움에서 지고 있음에도 비전투 지원유닛인 의료선을 계속 뽑는다는게 말이안되는거죠. 다른종족은 병력이 밀리면 즉시투입 가능한 전투병력을 생산하는데 테란은 의료선을 계속 쌓으면서도 마인의 말도안되는 효율때문에 적은 병력으로도 계속 버티죠. 그럼 저그가 전선을 위로 밀어서 멀티를 깨는 효과라도 봐야되는데 바링링으로는 띄운 사령부를 어떻게 할 방도가 없죠. 그냥 역전 시나리오가 너무 쉽게 나온다는겁니다. 말이 안되요 이건..
13/08/18 19:23
이신형 선수가 트리플을 했으면 뚫렸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이번판에는 어떻게 또 귀신같이 트리플은 안했어요. 의료선까지 띄우고 트리플을 가네요.
13/08/18 19:43
염충 버프는 자날로의 회귀이기 때문에 그거보단 살모사, 군숙을 어떻게 리메이크를 하던가 버프를 하던가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분명히 군단의 심장인데 저그는 뮤탈이 버프된거 말고는 확장팩의 이점을 살리는 플레이 자체가 안되요
13/08/18 19:41
오늘 경기는 진짜 김민철이 주도했고 더 잘해보였는데도 그냥 무난하게 지네요 일꾼수 30대인데도 인구수 200 단순 조합으로 금방 채우고
보는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종족전이 되었네요 테저전은.. 이걸 무슨 재미로 봐야하는건지 악몽입니다 살모사 감시군주 패치로 저 타이밍을 뭐 어떻게 넘기라고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13/08/18 19:44
살모사야 울트라/무군 타이밍보다 좀더 빠르게 군락 유닛 조합되는거라 저 타이밍 버티는것과는 크게 상관없고,
결국 감군 이속 상향만으로 저 타이밍 버텨내고, 그걸 바탕으로 살모사 뽑아서 또 한번 버티라는건데.. 저도 어쩌라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13/08/18 19:41
뮤탈이 지뢰 무서워서 못 들어가는것만 막아줘도 뮤탈 견제로 어느정도 대등하게 피해주면서 할것 같은데.....지뢰 공중공격 빼야합니다.
13/08/18 19:42
저그의 대공을 사실상
주력 전투유닛이 아닌 뮤탈과 활용범위가 한정된 여왕밖에 맡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네요. 전투를 승리해도 의료선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13/08/18 19:42
솔직히 테저전이 동족전보다 재미없습니다. 테테전,프프전,저저전은 경기양상이라도 다양하지 이건 뭐 바이오닉 뮤링링이니 재미가 없죠
그리고 결과는 늘 뻔하죠.. 테란승.
13/08/18 19:45
스2가 아니라 스1 저저전보다도 재미없어요 자날때도 언밸일때 있었고 스1 프저전도 보면서 화나기도 했지만
역대 게임 시청하면서 이런 분노를 하게 만드는 종족전은 처음이네요 와 마..
13/08/18 19:43
저글링 - 초버프, 히드라-부화장상태에서 생산가능, 마인 공중공격시 스플레시범위축소, 울트라 크기축소 혹은 차지하는공간축소, 베인링 아군통과 가능,
마인 - 이동속도 초너프, 이렇게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13/08/18 19:46
그런가요. 제가 겜을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방송경기본 느낌써본거에요.
근데 저글링이 초반이외에는 아주 바보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스1때는 경기후반에도 저글링의 역할이 꽤 컷었는데 그점이 아쉬워서요. 초버프라고 해도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잘 모르겠어요. 업글레이드 효율을 좀 더 높히면 어떨까요? 후반에도 역할 좀 하게..
13/08/18 19:45
게임이 고장났단 말이 실감이 나네요 저그유저로써 김민철 선수가 불쌍하단 생각이 듭니다
실력으로는 몇번은 더 우승했을 텐데;;;;
13/08/18 19:47
아.. 진짜.. 맘이 아파요.. 마인을 스타1처럼 돌리면 안될까요? 디텍팅 기능 추가하고, 일꾼 타격, 공중 타격 제외하는 걸로.. 이건 뭐.. 뮤타가 할 일이 없는 것처럼 보여요.. ㅜ,.ㅜ
13/08/18 19:47
밸런스를 떠나서 모든 공격과 칼자루는 테란만 있는게 말도 안되네요.
가격대비 효율성 엄청높은 의료선에 비해서 뮤탈은 진짜 자원많이 들어가는데 비해 그렇게까지 파괴력이 크지 않은데 그마저도 지뢰로 관속에 묻은게 말이 안됨 진짜
13/08/18 19:53
테란은 할 게 그것밖에 없습니다. 자날 시절 저그와 프로토스에게 아무런 견제 없이 후반을 간다면 빌드상 우위를 점해도 역전당하는 게 테란이었거든요. 군심에서는 그 약점을 보완해줘야 했는데 더 강하고 빠른 칼을 줘버렸죠. 설계 자체가 잘못 됐습니다.
13/08/18 19:49
패치 양상을 보면 DK 스스로 원하는 게임 양상을 만들길 원하죠. '테란은 장기전 말고 중반까지 후두려 패다가 못이기면 져라.' 이런 경기양상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듯 해요. 솔직히 엄청 답답한 마인드죠.
13/08/18 19:50
살모사는 디파일러는 커녕 퀸보다더 쓰임새가 덜하고 출현빈도도 적네요.
감염충은 체제갖추기가 너무 힘든것 같고. 타락귀는 완전 반쪽유닛인데 돈은 많이 들고.. 히드라는 구경하기조차 힘들고 .. 슬프네요.
13/08/18 19:59
거기에 각각 다 다른 건물에서 나옵니다.
둘중의 하나라도 같은 건물에서 나온다면 반응로를 달아도 개체수차이가 적었겠죠. 그러나 유닛 설계상 지뢰가 병영에서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의료선이 우주공항외에 다른 곳에서 나올수도 없습니다.
13/08/18 19:59
그렇죠. 스1에서의 러커위엄이랑은 달라요.
스2에서는 바이오닉의 혁명 불곰이 있는데... 러커는 진짜 최악의 유닛이 될지도.
13/08/18 20:01
아.. 테란이 이렇게 발전할동안 저그는 모한거죠? 모한거냐 진짜!
히드라는 더 소심해졌고 러커는 아예 멸종, 무탈은 뭉치기도 안되, 무빙샷도 안되, 아..
13/08/18 19:53
저그 유저들 진짜 재미없겠네요.. 토스는 테란의 공격 막다 막다 보면 유리해 질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어 지긴 하는데,
저그는 그저 막다가 막다가 쓰러저 지네요.. 저그는 안해봤지만 막는것도 그리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13/08/18 19:59
보는 재미 자체가 없어졌어요 정말 내가 이걸 왜 보고 앉아있지 이런 생각 하게 만드니까... 보기만 해도 지치고 짜증나고 ㅠㅠ
보기만 하는 저도 이런데 진짜 플레이 하는 선수들은 오죽할까요 자날때 날리던 저그 선수들의 집단 슬럼프가 이해가 되네요...ㅠㅠ
13/08/18 19:58
군심 테저전은 자날 테저전과 별 다를 게 없습니다. 자날은 저그가 막고 막고 막고 무감타였는데 지금은 저그가 막고 막고 막고의 차이일뿐이죠. 그 때나 지금이나 테저전 밸런스는 참 엉망이네요.
김민철 선수는 밸런스보다는 맵이 더 문제라고 했는데, 다음 시즌에는 맵+저그 버프로 재미있는 경기 양상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13/08/18 19:59
가만히 생각해보면 테란이 저렇게 플레이 할수가 없으면 저그는 무난하게 먹고 고테크 유닛 무난하게 떠버리면 테란으로는 대항할 방법이없습니다.
저그를 버프를 해야하는것은 당연한 수순인데... 테란 고테크유닛 손을 봐야됩니다. 테란 33해병과 마인의 힘이 무너지면 사실상 버틸재간이 없어지거든요. 지금은 힘의 균형이 테란에게 다 넘어가있는데 또 어찌 될지...
13/08/18 19:59
이말을 계속 쓰게 되는거 같지만 마인만 너프하면 될거같은데 참...
마인은 현재 토스전 양상에 크게 영향을 주는 유닛도 아니라서 테프전 밸런스 걱정 안해도 되죠. 마인 가스 상승, 천공발톱 삭제, 이속 하향, 생산속도 증가, 스플레쉬 범위 하향 이 다섯개 중에 세개는 이루어져야 밸런스가 맞다고 보거든요. DK 좀 보고있나?
13/08/18 20:05
정말 간단하게 얘기해서
무탈이 30기면 100/100 곱하기 30 = 3000/3000이고 지뢰 75/25 입니다. 포탑이 100 이구요. 실질적으로 무탈 30기 막는데 지뢰 4기 포탑 4기(넉넉잡아) 700/100 이면 기지 하나 막습니다. 해병으로 막아도 3000 미네랄이면 해병이 60기 나오구요. 한번에 2기씩 나오는것까지 치면..... 대충 막고 의료선 떠날만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