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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9 02:38
커쇼는 방어율 1.8임에도 벌써 7패나 했네요..
대략 2010년 일본의 다르빗슈가 생각나는 방어율과 패전횟수인데.. 커쇼가 속한 팀이 당시 니혼햄팀급인걸까요?
13/08/19 02:42
요즘 다저스 페이스가 마치 2002년 오클랜드 20연승 당시 페이스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2002년 당시에는 메쟈를 잘 몰라서 라이브로 본 건 아니고 한 2006년쯤 오클랜드가 지구우승 했을 때 특집영상을 봤던 것 같은데(again 2002 뭐 이런 류의.......) 그 당시 오클랜드도 연승을 쉽게 이어간 것이 아니라 어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5점 내줘서 뒤지던거 뒤집는 경기도 있었고, 18 19연승때는 미겔 테하다가 이틀 연속 끝내기를, 20연승 경기는 11점 먼저 내놓고 그걸 마크 멀더가 얻어맞으면서 슬슬 따라잡힌 다음 11대 11이 된 9회말 스캇 해티버그의 솔로포로 경기를 끝내면서 20연승을 만들었으니까요. 야구는 너무 임의적인(랜덤한) 요소가 많아서 연승 그 자체가 확률이 상당히 낮은데 다저스에게 우주의 기운이 언제까지 함께 할 지를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13/08/19 04:56
아무리 그래도 새벽2시경기면 불판 무리예요. 크크크;;;
그나저나 신수네티 경기 해주길래 틀었는데 줄줄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네요.
13/08/19 05:42
헨리 라미레스가 신본기급 에러 2개로 9회말을 망치네요... 결국 다저스는 10연승에서 연승 마감했고요.
류현진 선수 입장에선 일단 폭탄이 앞에서 터져서 부담은 덜하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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