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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3 20:37
12분에 2도란 데켑 트페입니다.
이야.. 진짜 오존 말이 안나오네요.. SKT의 방금 바이+아리의 트페 갱킹은 진짜 최고의 한수였는데!! 거기에 왜 마타가!!
13/08/23 20:38
음 이제 슬슬 서폿의 와드 개념도 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시야석은 그냥 후반에 라인전체를 밝힐때만 가고 초반에는 현돌 + 핑와질로 라인장악하기
13/08/23 20:40
이야. 방금 전라인에서 판 뒤집으면서 1.5k 차이 만들었어요. 이정도면 할만하죠.
근데 진짜 마타의 그 플레이는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13/08/23 20:42
와.. 이거 그냥 오존이 이기겠구나 하고 끄려고 했는데
계속봐야겠네요 크크크 누구 특정 팬은 아니고 게임이 압도적이라서.. 재미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느낌이었는데 아니네요 크크
13/08/23 20:47
그리고 2경기가 뒤집힌 가장 큰 공헌은
2경기에선 뱅기가 댄디를 이긴게 크지 않았나 싶네요. 1경기랑은 존재감이 지금 정 반대입니다. 바이픽은 완전히 성공이네요.
13/08/23 20:51
지난시즌이랑 똑같은줄아냐!
라고 김동준해설이 말하지만 현재까지 똑같습니다..크크.. 스프링 4강때도 1경기 오존이 이기고 2경기는 서포터에서 조금 약간 만용을 부린 픽(블리츠)으로 게임 패배 이후에 3,4경기를 오존이 잡으면서 결승에 갔거든요.. 지금까지는 지난시즌이랑 비슷한 양상이에요
13/08/23 20:52
이번 서머 시즌은 개인적으로 제드/베인은 절대 줘서는 안되는 챔프라고 생각되는데 프로들은 다른가봐요? 계속 풀어주네요
제드/베인 나오면 거의 승리 아닌가요??
13/08/23 20:53
역시 이블린 정글은 초반에 킬을 따내지 않으면 잉여 챔프가 된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난 한판이었습니다.
오존에서 이블린 정글을 초반 픽한 것이 너무 자만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3/08/23 20:54
쉔느님 때문에 케이틀린은 딜을 할수가 없고 이블린은 한지일뿐이고
역시 불리한 쪽은 카드를 뽑아야죠. 바이 정글이 2경기의 열쇠인거 같네요.
13/08/23 20:54
결국 1,2경기는 정글러 싸움에서 이긴쪽이 이겼네요.
1경기는 댄디+다데 승 2경기는 뱅기+페이커 승이죠. 3경기에선 누가 이길것인지?
13/08/23 20:54
결과적으로 피들이 미드 로밍가서 바이 갱킹 막아준 것 까진 좋았는데 봇까지 간 건 좀 무리였던 것 같네요.
그 사이에 망했던 베인이 복구를 하고 이후에 킬까지 나왔죠
13/08/23 20:57
전 나쁘지 않았다봅니다
피들 봇로밍가서 적 플래시 뺏고 이런 상황이면 ktb 였다면 자크+이블린으로 샤이의 쉔을 관광보냈던것처럼 더 후벼팠어야했는데 그냥 무난하게 그이후로 별거없었죠
13/08/23 20:54
두팀간의 경기의 핵심카드는 베인이라고 봤는데 임프는 왜 베인을 두고 케잉을 픽했을까요.
그리고 왜 1픽으로 이블린을? 앨리스도 살아있는데? 여러모로 의아한 오존의 밴픽이었다고 봅니다.
13/08/23 20:56
1픽 이블린은 자크를 가져오기 위함이었고 케이틀린픽은 케이틀린+소나를 주지 않기 위함이었죠. 그랬는데 라인전에서 압도하지 못해서 진 것 같습니다.
13/08/23 20:55
프로레벨에서 이블린은 이제 그렇게 공포적인 존재가 아니다 (시야석 제외하고 2돈템 무한핑와로 대처가능)
피들서폿은 원조인 푸만두도 버리고, 마타도 구제불가능한 쓰레기
13/08/23 20:55
여담이지만
와드 패치는 어떻게 좀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자본의 차이를 전술로 극복하는 게 불가능한 정도 아닌가요 이게 무슨 전략시뮬레이션...
13/08/23 20:56
개인적으로는 프로스트 팬이고 프로스트가 꼭 롤드컵 나가길 바랍니다만,
지금 이 경기를 보니 이 두팀은 꼭 롤드컵 나가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머 그렇게 되면 프로스트는 못 갈 수도 있겠지만... 너무 잘하고 보는 게 너무 재밌습니다.
13/08/23 20:56
13/08/23 20:57
수요일날 3자크 열어줘서 패망한 팀과 너무 비교되는 밴픽 싸움이었습니다.
이런데도 어쩔 수 없이 내준거라고 옹호하는 분들은 ... 크크크
13/08/23 20:59
상대의 다른 카드가 풀릴까봐 무서운 거는 어쨌든 '만약'의 상황이니까요
일단 눈 앞에 상황부터 대처해야죠 제드 밴은 탁월했습니다 CJ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듯...
13/08/23 20:59
자크밴하면 대신 뭘 풀어줘야 되는지를 말하고 밴해야 된다고 해야죠.
그경기는 자크 밴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프로스트가 실력 자체가 달랐던겁니다' 자크밴하고 트페가 카서스한테 그냥 타워허깅하면서 밀리는게 무슨 관련이 있고. 자크밴하고 아리가 제드한테 도망다니는게 무슨 관련이 있나요. 1경기끝나고 그럼 자크밴하고 제드 풀었어야 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자크+제드밴하고 카카오를 풀어줘서 정글 박살났어야 됫다고 보시나요?. 프로스트는 이미 밴카드 3장으로 KT B를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였던겁니다. 겜 내적으로도 자크밴이 실제 게임에 중요 영향을 준건 3경기밖에 없습니다. 1~2경기는 자크 이전에 이미 정글+미드가 일방적으로 박살났는데요. 리신/엘리스 풀었으면 겜시간 20분에 서렌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13/08/23 21:01
그런데 실제로 리신 엘리스 풀어줘서 게임해보진 않았죠. 그리고 그게 무서웠으면 리신 엘리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하거나 챔프를 연습했어야지 밴으로 틀어막을 생각만 했다는 데서 안일했다고 해야 되겠고요.
13/08/23 21:03
리신 엘리스 풀린경기 있었는데요.
블레이즈전 1~5경기중에 '블레이즈는 결국 4경기에서 자크를 밴하고 엘리스를 풀어줬습니다' 5경기는 블라인드라 엘리스가 풀렸죠.(인섹은 5경기에서도 그냥 쉔을햇지 자크 안했습니다) 그 결과는 1~3경기의 박빙이 아닌 4~5경기에서 '그냥 카카오 엘리스가 20분 칼서렌' 받아내는 수준으로 블레이즈는 박살났습니다. 형제팀이 이미 카카오 풀어주고 나서 어떤 결과 만들었는지 다 나왔는데요.
13/08/23 21:04
뭐...어쨌거나 3연자크, 픽밴에 대한 이야기는 그 자체로만 뭐라하기보단 보다 근본적인 프로스트의 실력 문제로 봐야 하지 않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요일 경기는 대등한 위치에서 픽밴으로 졌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실력이 안되니까 픽밴도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었거든요.
13/08/23 21:03
이건 개인 성향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저는 그래도 리신/앨리스의 경우는 '만약'의 경우고 당해봤을 땐 생각보다 대처 가능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당해보지 않고는 얼마나 강력한지 모르는 거 아닐까요? 대신에 문도/짜오/제드/자크는 당했습니다. 무서웠어요. 막을 수도, 막을 실력도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밴하고 봐야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뒤에 누가 때릴지 몰라서, 눈 앞에 있는 사람한테 계속 맞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개인 차이인 것 같습니다;; Leeka님의 의견도 맞는 말씀이죠.
13/08/23 21:04
그건 블레이즈전 1~3경기 인섹이 자크하고 / 카카오를 밴했을때 블레이즈와 KT B의 경기 상황고
4~5경기. 인섹이 자크를 안하고 / 카카오가 엘리스 했을때 KT B와의 경기상황을 떠올려보시면 될거 같네요. 1~3경기는 오히려 블레이즈가 전부 괜찮게 겜이 풀렸고 카카오가 풀린 4~5경기(인섹은 자크를 안했고). 는 일방적으로 블레이즈가 박살났죠. 그런만큼 카카오밴을 푸는게 더 문제라고 CJ에선 판단하는게 정상 아닐까 싶네요. 자크밴을했으면 3연소나, 3연제드 중 하나 나왔을꺼고 그럼 3연제드에 졌냐 3연소나에 졌냐. 말 또 똑같이 나왔을껄요.. 제드/소나 밴 안당한 경기에서 전부 KT B는 제드/소나 골랐으니까요. (자크 대신 2경기에 제드를 밴했고, 3경기에 소나를 밴한거죠. 그걸 안했으면 3연소나나 3연제드 이야기 나왔을거라고 봅니다.)
13/08/23 21:08
네, 저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생각하고
카카오 선수의 리신/앨리스는 지옥이긴 하지만 어쨌든 당한건 불밤이지 얼밤은 아니니까요. 이렇게 얘기해봤자 소용은 없겠고 아까도 말했든 개인 성향 차이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얼밤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짬밥이 얼마인데, 본인들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을 겁니다.
13/08/23 20:59
클템때문에 리신 엘리스는 무조건 밴하고 들어가야되고, 그렇게 되면 제드나 아리를 류한테 풀어줘야되는데 당연히 자크보다는 제드나 아리를 밴하는게 맞죠. 옹호가 아니라 어쩔수 없는겁니다
13/08/23 21:04
솔직히 KTB 상대로는 탑에 선지 얼마 안된 인섹을 노린 밴픽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도 밴픽 전략을 정글에 가져갔다는 것부터가 밴픽전략이 망했다는 거구요. 한번쯤은 밴픽을 다른 방향으로 했어야하는데, 전판, 전전판에서 똑같은 밴픽전략으로 계속 졌는데도 계속 똑같은 걸 고집한 건 어쩔 수 없다고 보기 힘들죠.
13/08/23 20:57
근데 소나가 정말 엄청난 픽인거같습니다.
소나를 먼저 고르게되면, 상대편 입장에서 베인은 꿈도못꾸고 오히려 케이틀린이 강제되고, 그러면 오히려 소나쪽에서 베인또는 트위치를 고르게되고 케이틀린의 성장이 한번이라도 방해되면 딜이 너무 차이나게되네요
13/08/23 21:02
거기에다 더해서 피들은 마타가 즐겨하는 쓰레시와 자이라와는 다르게 맵을 장악당한 상태에서 다시 맵컨트롤을 역전하기가 정말 힘든챔프기도하구요.
13/08/23 21:01
이제야 그나마 챔스다운 경기 하나 나오네요.
미드 2킬 먹고 시작한 트페라도 아리가 cs에서 안 쳐지고 따라가니까 바이 덕분에 공략이 되는 군요.. 데켑이 먼저 나와서 완전 라인 부수고 다닐 줄 알았는데.. 바이 궁 생각하면 생각하면 차라리 선 존야를 갔어야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타가 초반 커버는 훌륭했으나 바이 아리 궁 생각하면 트페가 안 당하는게 더 이상할 듯... 현제까지 트페가 별로 영양가가 없는 챔프인지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인적 없네요.
13/08/23 21:04
임팩트가 쉔을 별로 안해서일까요
오존입장에선 이블린선픽하면 자크를 가져갈꺼라 예상한거같은데 쉔을가져가버려서.. 무엇보다 바이픽이 절묘했던것같네요
13/08/23 21:04
그나 저나 자크와 쉔 싸움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프로스트전과는 달리 쉔이 cs를 더 잘먹고 쉔이 크고 있더군요. 초반부터 그랬서 놀란...
13/08/23 21:09
KTB vs CJF 1경기에서도 쉔이 자크상대로 cs 앞서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궁으로 팀원 살리러 여기저기 출장다니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cs가 밀리게 된거죠. 반면에 이번경기에서는 쉔이 궁을 썼을때 자크가 타워로 다이브까지 해가면서 궁을 끊었죠. 그 결과 자크는 빈사상태에서 귀환을 했고 쉔은 다시 파밍을...
13/08/23 21:04
양팀이 서로 전략들을 아낄 수 없는 상황이 되니
KTB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4강경기네요. KTB는 CJ 수월하게 이기면서 안쓴 챔프, 전략들도 많이 남아 있을텐데...
13/08/23 21:05
스프링 4강떄도 1경기 압승 , 2경기에서 블리츠로 멘붕을 유도하려했지만 극복하고 SKT승 3,4경기 오존승
현재도 1경기 압승 2경기 피들 미드백업 좋았지만 역시 피들은 좀 내려온감이있었고 역으로 압도당해 패배.. 여기서 바꿔야죠
13/08/23 21:05
다시 밴픽 복잡해 지겠네요....
아리 바이면 바이6랩에 적정글 위치 파악되는순간 미드 거의 필킬(지금 같이 피들의 슈퍼커버가 없는이상) 바이 아리를 풀어준다면.... 그걸 피할수 있는 미드를 택하거나 라인스왑해야할텐데 흥미진진합니다 크크크크
13/08/23 21:05
스크는 조금 편해졌어요
옴므가 자크를 줘도 하드캐리하는 선수는 아니니 탑밴을 다른데로 돌려도 되거든요 리신 제드를 주밴목록에 두고 쓰레쉬정도를.밴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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