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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0 18:30
[잠실] 현재 엘지 타선은 크보 4~5위 수준이죠. 사실 호무란 타자도 없고 메트로-대괄-똘-라뱅 으로 이어지는 타선 빼고는 더 밑이기 때문에
초반 대괄 똘 라뱅 중에 해결 못해주면 항상 게임이 어려워지는 수순이죠 어쨌거나 2점은 엘지에게는 너무 먼 점수같네요 영건들에게 거는 기대치가 그만큼 폭망. 참 1위하기 어렵네요
13/09/20 18:50
엘지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장 큰 문제가 외야죠.
현재의 외야는 이진영을 제외하고는 하나 같이 소녀 어깨, 박용택을 제외하고는 물빠따를 자랑하는 중견수 자리, 이진영이 지타로 수비를 중간중간 쉬려면 박용택이 중견수로 뛰고, 작뱅과 정의윤이 좌우익수를 맡아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라뱅의 타격왕 욕심이 발목을 잡는 듯 합니다. -_-; 팀분위기의 중심에 라뱅이 있으니, 이번에는 철저한 반성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미 팬의 분위기는 만족이 아니라, 최소 2위 진출입니다.
13/09/20 19:01
[잠실] 오늘은 LG가 예전에 최악의 모습을 전부 보여주고 있는것 같네요..
상대 선발투수가 초반에 제구가 잡히지 않아 스트라이크를 한개 겨우 던지고있는 상황이라 누가봐도 기다려야할 타이밍에 볼에만 방망이를 3번 휘둘러줘서 삼구삼진을 당하지 않나.. 내야 라인드라이브 타구가빠져나가지도 않았는데 달리다가 병살당하기.. 수비 집중안해서 대충대충하다가 상대 주자 한베이스씩 더 주는 수비.. 한두가지가 아니라 다 적기도 힘드네요.. 오늘만 그런게 아니라 최근경기가 모두 대충대충수비 + 생각없는 마구잡이식 플레이들이 자꾸나와서 이길경기 지거나 어렵게 이기고 질경기 크게 지고.. 선수들이 이제 가을야구는 확정됐으니 맘을 다 놔버린것 같네요.. 감독이나 코칭스태프들이 한번 제대로 엄하게 잡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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