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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5 11:00
매번그랬지만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
추신수선수도 같은 한국인인데 류현진 경기는 공중파/케이블 양쪽에서 동시 생중계하고 덕분에 신시내티 경기는 중요한 일전인데도 그냥 짤려나가네요 .. 그것도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쓰잘대기없는 프리뷰따위나 하면서 ..; 케이블은 하던거 마저 중계해주고 끝나면 돌려도 충분할 것 같은데
13/09/25 11:06
이상하단 말이죠..
기아를 보면 뭔 놈의 시즌이 이렇게 길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다저스를 보면 뭔 놈의 시즌이 벌써 끝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으로 이상해요..
13/09/25 11:12
기아는 6월에 시즌이 종료된거 아닌가요??
제 기억에 6월 이후 기아 경기가 떠오르질 않네요. 내년 홈개막경기 휴가쓰고 내려갈 예정인데.. 올해는 정말 기아팬 하기 힘든 시즌입니다. 하여 추와 류의 가을야구 대격돌을 학수고대 중입니다.
13/09/25 11:33
제가 경기를 다 본건 아니지만 류현진 경기 보면 애초에 주자들이 별로 뛰는 시도조차 안하더라고요.
견제가 전혀 위협이 안된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뛰지 못할만큼 타이밍을 뺏는다고도 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포수 덕도 많겠지만
13/09/25 11:35
애초에 좌투수인 게 이득이긴 한데 류현진의 저런 견제는 던지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요.
저런 아리랑 볼로는 주자를 잡을리도 만무하고 주자가 견제폭을 줄이지도 않죠. 리그폭이 크더라도 잡힐일이 없으니.. 애드곤조가 볼을 못잡는 것도 아닌데 견제를 좀 빨리해서 주자에게 위협이 됐으면 합니다. 저거는 한화시절부터 고질병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볼때마다 의아해요.
13/09/25 11:34
확실히 류현진이 보기에 안정감은 있어요 ..
예전에 박사장님 경기 조마조마해가며 볼 때와 비교하면 .. 그때는 아주 똥줄이; 아니면 그냥 내가 나이를 먹은건가 ..
13/09/25 11:41
제 기억에 박찬호선수는 내야땅볼 이런거보단 항상 펜스 앞 플라이로 잡는 그런 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조마조마했다는... 크크
기...기분탓인가
13/09/25 11:38
시즌초만해도 산도발 평이 훨씬 좋고 유리베는 엄청 까였는데.. 격세지감이네요. 산도발은 그새 엄청 까이고 유리베는..
13/09/25 11:45
어머니께서 계속 쟤들 몽골사람이라고 우기시는데 죽겠습니다.
그냥 거기가서 살던 애들이라고 설명해드려도 생긴거 보라고 몽골애들 맞다고 우기시는데 난감합니다; 무슨 파오같은거 치고 유목생활하다 온 애들로 여기시나봐요 ;;
13/09/25 11:47
체인지업이란게 정확히 어떤 공인가요? 패스트볼이랑 똑같은데 속도만 느려지는건가요?
그러면 브레이킹볼이랑 같은건가요?
13/09/25 11:50
13/09/25 11:53
타자 입장에선 패스트볼처럼 들어오다가 구속이 줄며 볼이 떨어져 헛스윙이 나오게 만드는 볼이죠. 올해 류현진은 체인지업이 예년에 비해서 잘 안 떨어지고 그래서 헛쉬윙 보다 병살이 좀 많이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체인지업을 평가하는 게 직구-체인지업 사이의 구속 차이와 얼마나 떨어지는지 그 각도로 체인지업을 평가하죠. 구종을 크게 3개로 나누는데 패스트볼, 브레이킹볼, 체인지업이고 브레이킹볼의 가장 대표적인 건 커브와 슬라이더죠.
13/09/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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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s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