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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12:26
적어도 2라운드까지는 오늘 1경기 보면 경량급 경기 재미없다는 소리 못 할 것 같군요.;;
그간 UFC 관중들이 경량급 경기는 영 아니게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관중 반응만 봐서는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13/11/17 12:40
다음으로는 오늘 웰터급 메인카드 세 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타이론 우들리와 조쉬 코스첵의 경기입니다.
타이론 우들리는 지난번처럼 경기하면 이겨도 퇴출당할 수도 있습니다.-_-
13/11/17 12:55
UFC Fight of Night 33의 광고가 나왔는데 안토니오 실바와 마크 헌트가 메인이군요.
마크 헌트는 주도산과의 경기에서 그렇게 맞았는데 괜찮으려나 모르겠습니다.-_-;;
13/11/17 12:56
메인이벤트 경기의 선수 입장화면이 나왔습니다.
정장 양복 차림의 GSP와 마치 등산이라도 가는 듯한 조니 헨드릭스의 차림새가 대비되는군요.
13/11/17 13:22
로리 맥도날드 경기는 정말 실망이네요; 더불어 혼돈의 웰터급은 GSP가 없었으면 챔프까지 혼동이었을 정도로
예측이 안 되네요. 오늘만 해도 두 번의 업셋이...
13/11/17 13:26
로리 맥도널드는 GSP와 비슷한 안전제일주의 경기를 한다는 평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 보니 GSP와 비교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13/11/17 13:35
흥미로운 것은 절친사이이고 같이 해설을 하다 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차엘 소넨의 트래쉬 토킹이 이번에는 거의 없었던 것이군요.
13/11/17 13:44
조쉬코스첵은 전성기를 확실히 지났네요.
맥도날드는 초신성에는 틀림이 없고 신중했습니다만, 아직 보완해야될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라울러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13/11/17 14:07
저렇게 한다리 들고 버티면 버티는 쪽이 체력 소모가 크겠죠?
전에 bj 펜이랑 할때도 펜이 저렇게 버티긴 하던데 체력 소모가 커보여서
13/11/17 14:11
1라운드는 핸드릭스의 우위입니다. 테이크 다운도 잘 이겨냈고, 역으로 한번 쓰려트려도 봤고 니킥 공방도 만만찮고
오지마 니킥도, 로우킥 카운터도. 보여줄건 다 보여줬네요 2라운드 시작합니다.
13/11/17 14:19
헨드릭스 스피드가 느려지고 있어요. 체력소모가 많았음을 의미하는 거죠.
gsp는 이렇게 되면 큰 거 한 방만 안 맞고 시간 끌면 유리해질 것 같아요.
13/11/17 14:21
이러나 저러나 결국 GSP가 이기는 게임으로 갈것 같은데요;;
핸드릭스 완전 망함.. 럭키 펀치 안터지면 이거 힘들겠는데요. 체력 떨어지고 스피드 다 떨어지고 1,2라 포인트를 얼마나 까먹느냐, 얼마나 지키느냐가 관건
13/11/17 14:37
역시 생피에르는 핸드릭스를 전혀 눌러놓지 못했습니다.
예상했던것과 달랐던것이 1. 생피에르의 맺집이 예상외로 좋았다. 2. 핸드릭스가 의외로 생피에르를 상대로 레슬링 싸움에서 우위를 점함 3. 핸드릭스의 컨디셔닝도 예상외로 좋았다. 두선수 모두 준비 많이했네요.
13/11/17 14:39
생피에르 같은 초 흥행 챔피언을 상대로는 근소한 우위로는 벨트 뺏기 힘들겁니다.
생피에르 경기력도 매우 좋았네요.
13/11/17 14:39
이야..1,3,5 생피에르 줬네요. 저는 2,4라운드는 헨드릭스 확실하다고 보고 3,5라운드는 생피에르 확실 1라운드에서 갈릴 거라고 봤는데
생피에르 줬네요. 스포츠로서의 격투기에서 생피에르가 이겼지만 그냥 격투기로는 헨드릭스가 앞서보였습니다.
13/11/17 14:40
헨드릭스가 3라운드 이후에도 많이 안퍼진게 신기했네요..체력보강을 많이 한건지...초반에 공격적이어서 퍼질 줄 알았는데;
근데 결과는 이게 뭐임.. 시청한 시간이 아깝네요
13/11/17 14:40
챔피언전 하기 전까지 마이크 피어스, 존 피치, 조쉬 코스첵, 마틴 캠프만, 카를로스 콘딧과 싸우고. 챔피언전에서는 스플릿이라.
영원히 고통받는 헨드릭스로군요.
13/11/17 14:42
핸드릭스가 우세해보였던건 그가 우세했던 2,4라운드에 생피에르가 데미지를 확실히 입은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이죠. 반면 생피에르는 3,5라운드 조금 우세했구요. 라운드별 승점제의 맹점이죠. 이 때문에 사실 판정은 누구 손 들어도 논란거리였을 것 같습니다.
13/11/17 14:50
그렇지 못하기때문에 라운드별 승점제가 문제가 있는거라 생각해요. 한라운드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두라운드에서 근소하게 유효타 1,2두개 차이로 져도 판정에서는 손해보는 시스템이니까요-_-
저는 1라도 핸드릭스가 우세했다고 생각해서 48:47 핸드릭스 승이라 봤습니다. 라운드별 승점제는 이제 복싱에서도 없애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ufc는 아직도 전혀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13/11/17 14:46
핸드릭스가 게임내내 쇼맨쉽에 신경쓴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쓸데없는 표정과 액션 그리고 4라운드 그라운드에서 잘 때리다가 갑자기 일어서기도 하고.. 심판에게 결과를 맡기면 이렇게 될 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깨우쳤으면 싶네요..
13/11/17 14:46
......불판 연 사람으로서 이러면 안 되는데. 제가 백사장 한대 치고 싶네요.
제가 감정적인 상태라서 나중에 머리 식히고 나면 어떻게 볼지 모르겠는데. 이 판정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못마땅합니다.
13/11/17 14:47
정타와 확실한 유효타를 점수로 구분을 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뭔가 그런 것에서 어긋난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 정타수는 gsp가 많을 수 있겠지만 데미지를 받은 측면에서 핸드릭스가 확실한 우세였으니까요. 게다가 테이크다운까지 고려해보면 챔피언버프란게 저 정도 어드벤티지여야하는가 회의감이 드네요.
13/11/17 14:48
헨드릭스가 확실히 이겼어야 했죠. 챔피언이 판정에서 우세한 건 그냥 암묵적 룰이나 마찬가지죠.
2라운드 때 몰아부쳤어야 했습니다.
13/11/17 14:56
저도 그게 이상하더군요. 보는거 이상으로 핸드릭스가 힘들었나봅니다. '무리안해도 내가 이길수 있어' 라고 생각한것도 같고...
결과적으로 보면 핸드릭스는 도전자에게 필요한 패기가 부족했네요.
13/11/17 14:59
그놈의 ppv숫자가 아직도 부족한지 정말 어이없습니다. 이제 gsp경기는 안봐야겠습니다. 질질 그냥 끌기나하고 재미도 없고 물론 극강 챔피언인건 인정하겠는데 경기 스타일이 정말 노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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