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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4 22:05
누군가 불판 올리시겠지 했는데 아무도 안올리시더라고요 크크크
타이밍이 애매해서 그냥 1경기 끝난후에 올렸네요 ㅠㅠ
13/12/24 22:03
카사딘 데캡이 아니라 존야를 갔어도 모자랄판에..
카사딘은 스킬 두번은 돌려야 시작인데 아깝네요 럼블은 그렇다치고 카사딘은 데캡은 좀 에바였어요
13/12/24 22:04
캬하하 탈주때부터 봤는데 불판이 안올라와서 그때서야 아 오늘 이브지 하고... 왠지 불판 올리면 너무 비참해서... 안올렸는데
불판 올라왔네요! 크크 KT A 담판도 부탁해!
13/12/24 22:09
초반의 연계가 확실히 좋았죠
중후반 이후에는 주요 스킬을 빼게 만든다던가 하는 식으로 KT A가 한타 설계를 잘하면서 계속 한타에서 이기고 결국 경기를 잡은 게 인상적이었네요 크크
13/12/24 22:06
KT A 잘하긴하는데 SK -S 팀이 상당히 아쉬운경기력이네요... 이지훈선수 특히 근데 이러면 이런 S에게 막상막하였던 블레이즈를 또 재평가하게되네요.
13/12/24 22:07
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네요!
SKT1 S는 마린 선수의 자꾸 용 타임, 바론 타임에 미니언 먹으러 가는거나, 이지훈 선수의 앞무빙이 참 아쉽게 됬네요. 중반 역전까지는 참 클래스 차이가 나 보였는데
13/12/24 22:14
오 예전부터 워낙 솔랭에서 피지컬을 뽐냈기에 현재 챔스에서 활약중인 미드라이너 못지않은 포텐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
루키 선수가 피지컬을 활용할 수 있을만한 미드 리븐을 골랐습니다. 많은 분들께 눈도장 찍을만한 임팩트를 선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3/12/24 22:59
와 KT Arrows 그동안의 아쉬움을 오늘 다 날려버리네요
오늘SK S팀과의 경기는 B팀 부럽지 않은 경기력이었어요 통신사라이벌 대전에서 멋지게 승리합니다
13/12/24 22:59
제발 탈주 벌점 시즌 이어서 연결했으면 좋겠네요
챔스든 nlb든 탈락하는 팀들 벌점 먹을 일 없다고 탈주 막하는데 제발 탈주 벌점 시즌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13/12/24 22:59
아 오랜만에 KT A를 보면서 KT B를 보던거 처럼 기쁜날이 오네요. 8강진출했던 작년 윈터때도 맘에 안들었었는데....
드디어 오랜 리빌딩이 결과를 보는것 같습니다!
13/12/24 23:01
사실 저 탈주자체는 고의적인 행의라고 보긴 뭣하구요 보통 팀단위로 스크림할때 전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검색 방지)
GG가 나오면 서로 빨리 나가기 때문에 습관이 된 선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챔스나 NLB에서나 종종볼 수 있구요 일반 유저들이라면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 알려드립니다
13/12/24 23:02
그 습관은 다 핑계고 져서 빡쳐서 나가기 때문에 벌점 시스템이 만들어진겁니다. 렉 때문에 빨리 나가게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3/12/24 23:06
저도 딱히 저 행위에 대해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단지 소위 져서 빡쳐서 빨리 나가는거다 이런 인식은 아닌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구요
13/12/24 23:18
스코어 이즈리얼의 생존력이 떠오르는 막판 무빙이었습니다 크크
카사딘 가엔으로 살아나면서 바로 r로 덮치는데 타이밍 맞춰서 빠지는건 진짜 훌륭하더라구요~
13/12/24 23:07
양쪽 다 이전 팀이 성적 탓에 해체되거나 멤버교체하고 처음 나온 롤챔에서 광탈하고 맞붙은 대회라 사실상의 단두대매치라고 생각했는데...
통신사더비 패배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승자의 기쁨이나 패자의 타격이 두배가 되겠네요. S팀이 무사히 다음대회 나올수 있었으면 하네요
13/12/24 23:22
마린 보고 만든 팀일텐데 오늘은 그닥이었네요;; 럼블에 너무 매달리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딜렝가가 안풀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2번째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줬구요. 탱탱한 문도-올라프에 실드로 다 막는 리븐까지 막 들이대는 상황에선 차라리 탱렝가로 고기방패라도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13/12/24 23:18
마린은 그냥 솔랭하네요. 왜 자꾸 텔포도 없는데 미니언 먹고, 정글몹 먹으러 가는 지 모르겠네요. 솔랭에서야 개인플레이 때문에 어느 정도 느슨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프로 경기에서는 바론이나 용같은 중요한 오브젝트나 같은 편 4명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되죠. 뱅은 원딜로서 포지셔닝이 너무 안 좋습니다. 피지컬은 뛰어난데 한타 때 포지션이 너무 애매해요. 호로는 너무 평범한 정글러같습니다. 장점이 전혀 없네요. 이지훈이나 울프는 무난히 잘하는 편입니다. 또 s팀은 이득을 본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못 굴리는 신생팀의 버릇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기는 스타일? 예전에 한타 잘하고 지는 구 오존팀의 습관이 그대로 나타나네요.
그리고 kta는 선수들 개인기, 초반 중 후반 운영이 굉장히 깔끔해졌습니다. 특히 원딜인 크라운이 그 전에 아쉬웠던 포지션닝을 깔끔히 해내서 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팀을 구했죠. 하차니의 알리 또한 명품이었습니다. 봇이 예전처럼 제 역할 못했으면 1,2경기 충분히 역전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근데 여전히 한타가 애매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원래대로라면 이득 본 상태에서 더 압도적으로 이겼어야 했습니다.
13/12/24 23:31
운영 격차가 너무 났다고 봅니다. 같은 급조팀이지만 리라-클로운-하차니가 함께 호흡을 맞춰온 KT가 확실히 조직력이 좋았네요. 개인적으로는 SKT S의 에이스는 울프라고 보는데 오늘도 잘 해준 것 같습니다. 이지훈은 오늘 잘했다고 보고 뱅은 자기 피지컬을 과신하지 않길 바랍니다. 정화에 수은장식띠 있는 것도 아니고 작정하고 물면 물릴 수밖에 없는데 포지셔닝이 너무 안좋아요. 마린은 챔프폭을 좀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운영적인 문제야 팀 전체가 해결해야 할 거고.. 문제는 호로가 너무 아쉽네요 ㅠ.ㅠ 로지컬이 별로다보니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 말리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도 그것 때문같고요..
13/12/24 23:36
이쯤되면 호로 선수는 아바타 조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메인 오더가 정글도 다 지시해주는 식의... 래퍼드 블레이즈 시절에 헬리오스 조종했듯이요.
13/12/24 23:38
구 SKT T1 1팀이 그 체제였습니다. 래퍼드의 오더를 듣는 호로는 상당히 훌륭했어요. 문제는 마이틸리든 수노든 레이븐이든 캐리를 해줘야 할 선수들이 죄다 노답이라 실패했다는 거..
13/12/24 23:41
아 맞네요 T1 1팀 초기를 깜빡했군요!! IEM 어디에서 우승 한번 할땐 진짜 멋졌는데..
근데 전설의 미드 마이틀리에.... 타워에 쳐맞으며 들이대는 레이븐까지 진짜... 크크크크
13/12/24 23:45
KTA가 이 멤버 구성으로 처음 나왔을 때도 삼블루나 IM2팀 상대로 라인전은 그렇게 밀리지 않았었죠. 다만 자신들의 조합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운영과 소규모 교전 때마다 손해보면서 라인전에서 이득본 거 다 까먹고 한타에서 패망하고 지는 경기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nlb 경기 하면서 점점 팀호흡도 맞아가고 형제팀이 워낙 운영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라서 그런가 운영 실력도 많이 늘었네요. 이 팀 만들어질 때부터 피지컬도 좋고 라인전도 잘하는 애들이라 운영능력만 좋아지면 형제팀만큼 크겠다 싶었는데... 어린 선수들이라 그런가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크라운 선수도 멘탈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오늘 승리를 발판으로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KT 팬이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KTA가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제 리빌딩은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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