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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6 22:51
카스결승이 진행중인데 바투스 프로가 강하네요. 홈팬들은 카스만 믿고 가는 분위기입니다 흐흐
PGR같은경우는 서든어택불판도 안올라오는 관계로(...)
14/03/16 22:33
아 어제 최성훈이나 윤영서 선수 한명이라도 올라갔으면 정말 재미있는 결승이 되었을텐데
동족전이라니 왠지 김이 빠지네요 아쉽습니다.
14/03/16 22:35
과연 이게 미리보는 GSL 4강이 될지? 근데 사실은 그쪽 라인은 4선수 모두가 결승진출 확률이 딱 25%라 보는지라 크크
진짜 그쪽 라인은 누가 결승갈지 역대 최고로 예측할수가 없어요
14/03/16 23:09
카스가 20만이라니.. 최전성기가 다시 찾아온 느낌이네요
국내에서는 거의 멸종하다시피한 카스인데, 뭔가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P.S0.44%면 도타2보다는 상황이 낫네요 ;;
14/03/16 23:29
와 카스가 유럽에서 이렇게나 인기가 있었나요..
트위치시청자수만 보면 TOP3가 롤, 도타2, 카스 인건가요.. 요즘 스2는 5만 넘기기도 버거운것 같던데ㅠ
14/03/16 23:31
아니요, LOL이 독보적이고, 도타2가 그 다음이고, 그 다음은 비슷비슷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대회 때만 시청자 수가 높고, 평상시에는 그렇게까지 높지 않습니다.
14/03/16 23:38
그나마 요즘 동족전중에서 프프전이 재미로 따지면 테테전에 이어 2등은 하는것 같습니다. 최근 저저전이 다양성을 잃고 거의 모든 경기가 땡바퀴 싸움인지라..
14/03/16 23:40
맵 바꾸고, 원래 하려던 패치 이어서 다 해야죠. 개인적으로는 패치 주기를 좀 더 짧게 할게 아니면,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괜찮다고 보는데, 소폭 패치를 하고, 맵이 안 바뀌니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14/03/16 23:50
맞습니다. 다만 폭풍함의 건물 추가 데미지만 빼고 원래 하려던 패치 이어서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지금 단조로워지는 게임양상을 고려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해주니 문제ㅜㅜ 답답하죠..소폭패치만으로 만족하기엔 요즘 게임양상들이 심각합니다.
14/03/16 23:46
히드라를 상향하는편이 낫다고 보는데, 타종족전에도 영향을 끼치므로..는 최근 저프전 판세를 봤을때 히드라 상향을 해도 큰문제는 없을..거같네요
14/03/16 23:53
진짜 테프전에 가려서 그렇지.. 어찌보면 저프전이 더 심각한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그가 할게 너무 없죠. 토스의 조합된 병력을 상대할 방법이 딱히 없어서. 중후반 이후에는 무조건 군숙. 히드라 상향을 해도(어차피 소폭 상승일테니) 얼마나 프저전이 다양해질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 어쨌든 저저전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히드라는 한번 더 버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4/03/16 23:57
또 광고.. 그나저나 오늘도 카토비체 현장 관중들은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저 관중들을 봐서라도 비록 프프전이긴 하지만 7차전까지 가는, 그래서 2012년 핫식스 GSL 시즌2 4강전 송현덕 vs 박현우를 훨씬 능가하는 최고의 프프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4/03/16 23:58
그러고 보니 한승엽 해설은 우승 상금이 1억인 대회 결승을 연속으로 중계하는 군요. 피파온라인 챔피언쉽 단체전 우승 상금도 1억이었는데요.
14/03/17 00:32
김유진도 장난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엄청난 상금이며 2등이면 아예 상금이 없는 대회인데 2연속으로 같은 빌드 날리는건 어지간해서는 하기 힘들죠...
14/03/17 00:36
외국 해설이 짚어준게 뭐냐면,
어제 김준호vs강초원에서 김준호가 강초원에게 날빌로 한판 졌는데, 날빌로 진 그 다음경기에도 김준호가 날빌 정찰을 안했다 하더군요. 김유진이 그것을 보고 2연속 날빌을 짜온 것이라고요. 김유진이 준비와 전략으로 2판 가져간거죠. 정말재밌네요. 그리고 외국해설 잘하네요
14/03/17 00:38
크크크크크 암기2기가 칼질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승리를 거두는 김준호. 크크크크
그래도 앞선 2경기로 흔들린 멘탈은 잡혔겠죠? 흐흐흐
14/03/17 00:42
1억 or 아무것도 없는 결승이라 더욱 좋은 판단이라고 봅니다.
버틸방법이 전혀 없는데 괜히 버텨봤자 멘탈만 날라가는거라 스코어도 여유있겠다 쿨하게 GG치고 다음경기 들어가는게 훨씬 좋죠.
14/03/17 00:41
김준호가 멘탈회복할시간도 안주는 칼지지네요.. 지금 표정보면 김유진은 편안하고 김준호는 이기고도 불안한 눈빛. 생각이 정리가 안됐죠
14/03/17 00:44
그러니까요. 2연속 전진관문에 멘탈 완전 날라간뒤 던진 승부수가 먹혔는데, 뭐 아무것도 못하고 경기가 끝났으니..(이기긴 했지만요.)
그래도 한경기 따라간건 맞으니까 이제부터 다시 마음잡고 잘해주길..
14/03/17 00:49
이게 참 전경기들 보다는 부유해 보일뿐이지, 사실 김준호 선수와 같이 관문중심의 차관러쉬가 생더블의 카운터인데 계속해서 서로 정찰이 잘 안되고도 맞물리는 빌드가 나오는게 재밌네요 크크.
14/03/17 00:52
어쩄든 멀티가 뒷마당에 있고 입구를 역장으로 수비가 가능한 맵이라 가긴 가는데, 이게 반대로 역장으로 입구가 막힌다는 이야기라 너무어려워요...
14/03/17 00:57
아까 반응이 좋았던게, 처음 입구에서 교전 못하고, 불멸자가 빨리 잡히긴 했는데, 탐사정 동원이 빠르고 딱 필요한만큼만 나왔어요. 그래서 꾸준히 불멸자는 생산하면서 막았죠.
14/03/17 01:06
스타2 방송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한승엽해설 정말 말 잘하네요. 요즘 해설/인터뷰로 이런 저런 진통을 겪는 LOL 경기 보다가 스타2 중계 보니까 뭔가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14/03/17 01:12
김준호 선수 참 아쉽겠네요. 그래도 오늘은 김유진이 판짜기, 컨트롤, 배짱.. 모든 부분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1억빵 결승의 승리자는 김유진입니다!!
14/03/17 01:19
뭐 그건 그렇습니다^^...어쨌든 진짜 모든 경기가 단칼에 끝나 버리네요..
점추가 생긴 이후 프프전은 장기전이 잘 안나오네요...
14/03/17 01:15
심리전으로만 따지면 최상급 경기였습니다.. 서로 속고 속이려고...
김준호는 4경기에서 컨트롤 싸움에서 패하고 나서 멘탈이 그냥 나가버렸습니다..
14/03/17 01:17
5개월만에 2억 7천이면 게이머 할맛나겠네요..허허..
진에어에서 연봉도 받을 테고 승리수당도 있을텐데.. 빅가이는 작은 돈은 안법니다. 1억은 되어야 진짜 실력을 보여주는듯..
14/03/17 01:16
안상원 @SeedSC2 12분
나의 재평가 시간인가 안상원 @SeedSC2 12분 원래 프프전이 이렇습니다!! 안상원 @SeedSC2 4분 형이 경기를 같이 보고서는 "넌 양반이네" 라고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4/03/17 01:17
제가 김준호 선수라면 진짜 한국 못돌아오겠어요... 멘탈이 완전이 박살났을텐데 잘 추르리고... 이번 GSL 상금이 1억이던가요? 여기서 빚진거 GSL에서 갚아줘야죠!
14/03/17 01:23
4경기가 승부의 추였던것 같네요.. 그경기에서 이겼어야했는데 김준호는....
4경기 지고 5경기서 날빌했는데 김유진이 예상이나한듯이 딱맞는타이밍에 관문 확인하고 무난하게 막으면서... 마지막 모선핵 날라가는것에서 끝이났네요. 참 1억빵대회에서 지면 아무것도 없는데 엄청난 강심장입니다. 저는 저기서 저런거 못해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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