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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1 18:14
박대만 해설 말대로 전진병영을 한 경기 섞을 것 같긴 한데, 그 타이밍이 제대로 들어맞을지...
저는 오히려 전진병영을 의식하게 하고 안쓰는 것도 좋은 판짜기라고 봤는데 그런 심리전을 할지... 궁금하네요
14/03/21 19:34
근데 해명님도 원이삭을 GSL준우승자 출신이라고 하면 위화감 안느껴지나요??
개인적으로 블컵은 정규보다 확실히 위상이 아래로 느껴지고 블컵우승을 GSL우승과 동급으로 매기는거가 좀 억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컵4강의 권태훈선수도, 우승후 블컵4강간셈인데 거기에 대한 고려없이 정지훈-안상원에 이은 우승후 광탈한 짝지라인에 포함시키는 사람들이 많죠.
14/03/21 19:36
burma 님// 전 주최측이 인정하니까 인정하는거죠 원이삭 준우승자 해도 전혀 위화감 없구요
이번 핫식스컵은 뱃지 안준걸로 알고있는데 (아직 안나온건진 몰라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대회는 우승자로 취급을 안하겠죠
14/03/21 19:40
주최측이 인정해서 인정하는거면 . KPGA는 엠겜쪽에서 부정할때는 양대리그가 아니다가, 나중에 임빠들의 항의등으로 치켜세우자 갑자기 양대리그에 포함된셈인건가요?
그리고 곰티비에서 곰클을 스타리그,MSL과 함께하는 3대리그라고 했으니, 실제 3대 메이저 리그가 되는 셈인가요? 그렇지 않다고 보고 주최측의 의지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회의 권위는 대회의 방식에서 오는게 더크다고 생각하고 그런면에서 블컵은 정규급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스타리그 우승자와 드림핵우승자를 뜬금없이 끼워놓고 10명이서 치룬대회는 이벤트성이 강하죠.
14/03/21 19:50
burma 님// 몇대리그니 하는건 상관없는데요. GSL 우승자를 논하는 자리인데 주최하는 곰exp의 말이 절대적이죠. 곰exp가 다른리그 인정하고 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GSL의 권위를 통째로 부정해버리면 모를까 GSL 체제 하에서는 블컵 우승자도 우승잡니다 뜬금없이라는 말도 크게 공감되지 않는게 12년초부터 계획되어있었던거라
14/03/21 19:52
해명님// 100번 양보해서 블컵우승을 GSL정규우승과 동급으로 친다해도 애초 님이 반박을 했던
nuri . + 14/03/21 18:20 두 선수 누가 올라가든 2번째 GSL 코드 S 4강진출을 하게 됩니다. 이 말은 틀린게 없죠. 이승현은 GSL코드S 우승한번 블컵우승을 한거지. 코드s 두번우승한게 아니거든요. 이번 4강 진출이 코드S 두번째 4강진출인것이고요. 결국 블컵의 권위와 상관없이 nuri님의 말씀은 하등 틀린게 없고 해명님이 억지부리시는걸로 보입니다
14/03/21 19:57
아 수정했군요. 그건 제가 놓쳤네요. 그렇다면 님의 의견도 성립할수는 있겠네요
암튼 저는 정윤종이 핫식스5탈락한후 바로 다음시즌에서 gsl 10강에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주최측이 권위를 gsl급으로 부여하고자 한, 이벤트성대회에 초빙받은것일뿐) 권태훈이 핫식스5 우승후, 담시즌 gsl 4강갔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원이삭이 gsl준우승한적이 있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블컵은 gsl정규시즌이 아니기 때문이죠. 주최측에서 블컵에 어떤권위를 줬던 2012핫식스5 다음 시즌은 블컵이 아니라 2013 핫식스1이라고 생각하네요 시드도 그렇게 배정되었구요.
14/03/21 18:45
오우 조성주 때문에 오랜만에 관전 중인데...실망시키지 않네요.
이승현도 만만치 않군요. 두 경기 다 쪼면서도 시원하네요. 마지막 그 와중에 토르 1기 섞어주는 센스!
14/03/21 18:57
그러고 보니 이승현 선수가 우승한 첫 대회 8강에서 이정훈을 만난 것으로 기억하는데 프라임 테란이었던 조성주와 8강에서 만나게 되었군요.
14/03/21 19:17
한시도 긴장을 놓치지 못하게 만드는 명경기의 향연
사실 이게 결승이었으면 최대 흥행 매치였을텐데 근데 해설과 캐스터 사이로 보이는 DK
14/03/21 19:32
제가 보기에는 어윤수 선수와 저저전이 되면 이승현 선수 결승 간다고 봅니다. 하지만 원이삭 선수에 이어 결승 저프전이면
못 이길 확률 높다고 생각합니다.
14/03/21 19:34
4강 흥행성은 이승현vs원이삭인데 이 둘이 붙으면 이상하게 마지막에 이기는 건 원이삭이어서 결승이 프프전 될 확률이 높으므로 어윤수 응원할래요ㅠㅠ
14/03/21 19:36
어윤수 응원하는게 대세가 되는 날이 올줄이야...
스1시절부터 사람들이 정명훈, 허영무 등을 응원했지 어윤수 응원하는 경우는 많이 못봤거든요
14/03/21 19:41
진에어 4강때는 안그래도 토스팬들 밀집력 장난아닌데 어윤수선수가 올라가면 결승팀킬이니 거의 모든 팬들이(t1팬제외) 허영무 응원했고... 티빙 8강때는 최후의 브루드워 스타리그에서 꼼덴록을 바라는 사람들이 엄청많았으니..
그냥 처한 상황이 불운했죠
14/03/21 19:45
그것도 그렇지만, 확 띄는 특색이 없는 '양산형의 정점' 스러운 스타일이 인기없음에 기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어윤수 4강가면 많은이들이 상대방 응원할듯 ㅠㅠ
14/03/21 19:41
설레발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특히 토스 선수들 반성좀 해야하죠. 그동안 너무 op였다가 조금 낮아지니까 너무 오바해서
무감타급 사기라고 하지를 않나.. 저그도 뭐 솔직히 테란전 징징거릴 이유 없죠.
14/03/21 19:49
그런데 지금까지 팀킬 결승이 나오면 흥한 적이 많지는 않았지요. 팀킬 결승에서 명경기가 스타1은 에버 스타리그 2004 사제록이었던 최연성 VS 임요환, 스타2로 보면 2012 블리자드컵 이승현 VS 원이삭을 제외하면 팀킬 결승에서 흥했던 것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4/03/21 19:40
테란이 세긴 센가보네요. 조성주 선수는 저그전이 그래도 상위권은 되지만 약점이니 다음 시즌은 저그전 잘하는 테란들의
득세가 시작되고 조성주 선수는 테테전으로 재미보는 그림을 예상해봅니다.
14/03/21 19:43
이 경기 보면서 느낀게 진짜 윤영서가 재능만큼은 누구보다도 최고라고 보는데 진짜 너무 아쉽네요. 이런 이승현을 압살하고 있는 것이 윤영서죠.
14/03/21 19:48
윤영서는 4강부터 뚫어야...
그리고 진정한 강자들의 무대인 GSL에서 더 잘해야 합니다. 해외대회 아무리 우승한들 GSL의 권위에는 절대 못 미칩니다.
14/03/21 20:07
그점은 동의합니다...자날시절이 진짜 최고였죠...ㅜㅜ
협회까지 포함해 진짜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던 느낌.. 그래도 여타 다른 대회보다보다는 확실히 강자가 많은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유럽이나 북미 WCS 8강급이나 IEM 등의 여타 다른 대회 8강급과, 한국 WCS(GSL)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그런거 같습니다. 하물며 CODE A급이나 32강급은 비교할 가치도 없죠...프로리그 다승왕이 CODE A를 못뚫는데요.. 그래서 제가 GSL을 너무 사랑합니다. 흐흐..
14/03/21 19:46
밸런스 조절에 대해, 어떤 챔프, 플레이가 대세가 되면 빠르게 강한 너프를 시켜 밸런스를 크게 바꿔 버리는 라이엇 스타일 보다는 게이머 스스로가 해법을 찾게하는 블리자드 스타일을 선호 하긴하지만
지금 스2 밸런스는 굉장히 심각해 보이네요, 지금 메이져 대회 몇연속 토스 우승인지 DK가 모를리가 없는데, wcs 개편과 함께 스2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블쟈 스스로가 망치고 있는건 아닌지 싶네요.
14/03/21 19:53
근데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테란이 센 모양이네요..
정윤종도 그러고 이승현도 그렇게 말을 하고... 문제는 저프전인데 이 쪽은 프로토스가 확실히 우세한것 같구요.. 저그 원탑 김민철이 요즘 프로토스에게 이기기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 진짜 그런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타락귀 위에 1 tier 높은 최종 공중 유닛하나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반대쪽 트리의 정윤종이나 주성욱 모두 프프전이기고 4강 올라온거니까.. 아직 조금더 지켜봐도 좋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엇식의 인위적인 챔프 너프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LOL쪽은 챔프의 폭이 워낙 넓으니 너프시켜도 딴거 할게 있는데, 스타는 그러지 못하니... 결국 선수들이 해결해야죠..김택용이 커세어 운영으로 혁명을 일으키고, 뮤짤과 피지컬로 이제동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듯..
14/03/21 19:56
DK가 잘 알고 있으니 리그 도중에 패치를 한다는 강수를 뒀고(보통은 리그 끝나는 텀에 하죠) 이제 슬슬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14/03/21 19:54
전에도 이런 글 적었었는데... 어윤수는 스1에서나 스2에서나 실력에 비해 참 평가절하 당하는 선수네요. 개인 팬의 숫자와는 상관없이 항상 전체 팬덤에서 어윤수의 상대를 응원하다보니.. 이기면 이기는 대로 욕먹고 지면 묻히고...
14/03/21 19:58
아마추어한테 지고 졸렬하게 욕했던 사건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스타2 망겜인가 노잼인가 아무튼 이런식으로 페북에서 발언하고 그래서 이미지가 안 좋은거죠.
14/03/21 20:04
근데 그런 잡사건들은 최연성선수나 장민철선수도 은근 있었던거 같은데... 플레이스타일이 확실하고 우승자로써의 포스가 있어서 그런지 인기는 꽤 좋았죠;;;
14/03/21 19:59
되게 실력이 높아보이거나 무서운 형은 아닌데 이상하게 뭔가 이기기 힘든 그런 형이 있거든요? 원이삭에게는 어윤수가 그런 형일수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도 그렇고 이상하게 말리고 시작했죠; 그나마 정신줄 잡아서 운영으로 뒤집을 기회가 아직은 있습니다.
14/03/21 20:13
원이삭 저그전 정윤종 테란전이 비슷한거 같아요
자기보다 급 떨어지는 선수 만나면 완벽한데 비슷한 수준 되면 자신감이 오그라들다 못해 없어져버리는 그런.. 항상 중요할때 발목잡히죠
14/03/21 20:22
다이달로스가 맵 수정전 저그승율이 워낙 좋아서 그렇지 최근 전적으론 토스가 크게 앞서는 편은 아닌데요... 원이삭 선수에 한해선 토스에게 많이 안좋아보이네요
14/03/21 20:45
예전과 다르게 토스의 저그전 카드가 다양하고 운영시에도 유리한데 원이삭 선수는 그 힘든 자날 때 그나마
버티던 토스인데 군심와서도 별 차이가 없는 게 신기하네요.
14/03/21 20:56
주성욱 대 정윤종
이승현 대 어윤수 - 주성욱 대 이승현 정윤종 대 어윤수 어윤수 대 주성욱 이승현 대 정윤종 가능하겠네요 주성욱 대 어윤수 결승 예상합니다.
14/03/21 21:02
어윤수 선수 정말 잘하네요...
저그가 플토에게 약하다고 징징거렸었는데 어윤수 선수 경기보면 뭐가 힘든가 싶습니다. 어윤수 선수가 예전에 정명훈 선수에게 팀킬 당하고 많이 떨어졌었는데.... 마음 아프겠지만..승부는 승부입니다...뭐 어쩌겠어요.. 잘하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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