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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2 22:30
[진에어의 경우, 조 1위로 8강 가면
SKT K / 나진 쉴드 / SKT S 중 한팀과 붙고 조 2위로 8강 가면 삼성 블루 / 나진 소드 / 삼성 화이트 중 한팀과 붙습니다.. ] 이번 경기가 그렇게 의미가 없는 경기는 아닙니다. 진에어 입장에서는
14/07/12 22:30
오늘 MVP는 다른 선수들이 먹을 가능성이 적지 않아보입니다만 결국 정신나간 요들 폭파병이 CJ를 무너뜨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까 전의 이지훈 그리고 방금 전의 송무무 둘 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14/07/12 22:34
삼성의 윤성영코치나 SKT의 김정균코치가 가장 빛날 때는 한 번 당한 픽에 두 번 당하지 않을 때인데 3연속 시리즈가 CJ의 팀컬러화된 걸 생각해보면 코칭스탭의 클래스는 진작에 증명됐다고 봅니다. 딱히 대안도 없고 애들이 잘 따르니 없는 것보단 나아서 두고 있는 느낌이예요
14/07/12 22:38
트롤쇼에서 레퍼드가 cj코치진은 픽밴에서 하는거 없다고 했죠
팀 만든지 얼마 안된 진에어 코치진이 픽밴에 더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경기에 드러나네요
14/07/12 22:30
개인적으론 플라이 트레이스 공동 mvp 주고싶은데
역시 잭선장님 mvp드려야할듯.. 이런 경기에서 잭선장님 인터뷰를 안들어볼수는 없으니까...
14/07/12 22:31
트레이스, 플라이 다 MVP받을만 했지만, 스토리때문에라도 잭선장이 받을듯...
그나저나 플라이는 외모때문에라도 날아오늘 낌색 ㅏ보이는데요?
14/07/12 22:31
유게에서 봤었던 거 같은데 어떤 상사가 열불을 내면서 축구선수출신에게 자기 말이 맞지?하면서 물어보니깐 그 축구선수 출신이
보통 1~2번 잘못되면 선수를 갈아치우는 거지만 그게 계속해서 반복되면 선수가 아닌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갈린다고... CJ의 현재 상황이 딱 이런거 같아요
14/07/12 22:32
CJ 한창 잘할 때도 코칭스탭이 하는 거 없다는 비판이 꽤 있었는데 이쯤 되면 더이상 실드쳐줄 거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 커리어 조차도 이쯤 되면 과거의 영광이죠
14/07/12 22:39
얼마전 트롤쇼에서 래퍼드가 자기가 거친 세 팀의 코치를 비교하면서
"좋은 형은 강현종, 멘탈 케어는 김정균, 좋은 코치는 한상용" 이렇게 평했죠.
14/07/12 22:32
케일 내주고 카운터치는 플레이 삼성이 프로스트상대로 보여줬는데 이 중요한 경기에서 똑같이 또 당하네요
이러면 발전이 없죠 많이 아쉽습니다 cj의 문제점은 제대로된 코치가 없다는것
14/07/12 22:32
게임 내에선 플라이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경기가 경기인 만큼'... 캡틴잭 MVP 줘도 된다고 봅니다. 이 경기의 상징성이라는 측면에서 캡틴잭은 받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14/07/12 22:32
cj에서 안티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강-손 라인이 어찌될지가 흥미거리겠네요
스타시절부터 이 바닥이 코칭스태프가 그렇게 잘 안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작년 스프링부터 성과랄게 없거든요
14/07/12 22:32
이번 결과로 cj 감독과 코치가 바뀔까요?
프로스트와 sks의 경기에서부터 픽밴이 이상햇어요. 유리하면 포킹이 지옥같고, 불리하면 노잼 경기 만들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드는 직스의 사기성을 모르는건가..
14/07/12 22:32
Cj는 기존 선수들을 내보낼수록 성적이 점점더 떨어지는 특이한 현상의 팀이죠
이건 시즌 끝날때마다 선수 한두명 제물로 거기에 모든 책임을 물어서 내보내지만 실제로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용병술 실패와 팀색깔을 변화시키지 못한 코칭스텝이 책임을 지고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14/07/12 22:33
그리고 개인적으로 플레임이 루난 간건 너무 안좋은 선택같았습니다.
케일로 모렐로 간다고 딜로스가 엄청 심한것도 아니었을텐데;; 점화가 항시 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렐로만 있었어도 좀 더 좋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었을 텐데 ...후...
14/07/12 22:33
그리고 CJ는 정말 큰 위기인게
삼성, KT, SKT, 나진, CJ.. 이 5개 구단에서 '8강에 한팀도 못보낸건' CJ가 최초입니다. (나진은 어영부영 둘중 하나는 계속 8강을 갔고, KT도 B가 처음 떨어진 대신 A는 가볍게 갔죠..) 이건 정말 철퇴가 내려질수 밖에 없는 성적이 아닐까 싶네요..
14/07/12 22:34
솔직히 초반 드래곤 한타때 3명 죽은거보고 겜터졌네 싶었는데 크크.. 리신이 너무 클로킹하고있었죠 나중에 바론스틸을해주긴했지만..
14/07/12 22:35
그리고 CJ의 밴픽도 진짜 노답인게
문도한테만 벌써 3번 당하는 겁니다. (어쨰 어디서 많이 본 그림..) 그것도 케일 선픽을 가져갔을 시 그에 대한 카운터픽으로 당한거만 3번째입니다. 3번째 이전에 어떻게 패배했는 지 생각을 못하는 거 같습니다. 단순히 문도를 초반에 말리는 걸로 끝내는 거 뿐만아니라 이후에 아예 문도가 재기할 수가 없도록 해야했습니다. 케일은 루난이 아니라 모렐로를 가서 문도를 억제할 수만 있었더라면...-_-;
14/07/12 22:35
블레이즈는 탑,미드 특히나 탑을 밀어주는 그 전략을 버려야 발전이 보입니다.
결국 원딜이 마무리하는 시대인데 원딜의 피해를 감수하고 탑을 키운다는 그 결과가 항상 저 모양이니...
14/07/12 22:35
인터뷰 때문이더라도 캡틴잭이 MVP받을 것이고
CJ는 전략 코치를 영입해야돼요. 로코 건웅 클템 래퍼드 같은 전략적 선수를 그렇게 배출해 냈는데 왜 코치 영입을 안했을까요. 삼성이나 SK나 나진이나 선수 출신에 코치들이 활약을 보이는데 CJ는 인재풀도 넓었는데 그 중 한명만 영입했어도... ㅜ
14/07/12 22:39
딱 클템이 코치였으면 삼성의 옴므 그 이상일지도 모를텐데 너무 다재다능했죠..
그런뜻에서 가장 아쉬운건 래퍼드네요. 해설도 안하는데 영입하면 안될려나...
14/07/12 22:36
크크크 문도픽을 미드라이너 점화 하나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건가요 정말로?
cj 리빌딩 후 지난 시즌부터 유심히 봤는데 무조건 코칭 스태프부터 갈고 봐야되요. 라인전 쳐발리던 지난 시절을 몇몇 영입으로 극복하긴 했는데 라인전 이후 플레이는 그냥 헬이네요 헬. 이게 특정 선수들이 빠져 나가서인지 코칭스태프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코칭스태프들은 너무 오랜 시간동안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엠비션은 지난 시즌엔 클래스 떨어졌다고 생각 많이했는데, 이번 시즌엔 할만큼 했다고 보고, 플레임도 고질적인 씨에스 집착만 버리면 가능성 아직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인전이 아직 최상급이니까요.
14/07/12 22:44
서폿 점화야 최근엔 일반적이고, 얼밤 1세트 때도 유심히 봤는데 미드라이너 점화면 문도 줘도 상관없다고 씨제이 내부적으로 결론이 난 듯 싶습니다.
14/07/12 22:38
그게... 진에어가 일단 8강 가서 기쁘긴 한데...
이번 경기도 이기면 다음주 내내 롤챔스는 재경기 단판 뿐인거잖아요? 헤헤헤;;;
14/07/12 22:39
cj는 감독/코치가 하는게 없죠 뭐..
당장 sk의 꼬치와 삼성의 옴므 생각하면 밴/픽 영향력은 쥐꼬리만큼도 없고 생각도없고 그냥 말그대로 매니저.. 그렇게 까이던 나진코치진도 밥값은 하는거 같은데 참.. 결국 선수출신이 코치던 감독이던 해야한다고 봅니다. 뭐 아는게 있어야 보이죠..
14/07/12 22:39
개개인이 실력면에서 못 하는 선수들이 아닌데 몇 경기 째 문도를 못 막는 밴픽이 나오는 걸 보면 진짜 코치진의 개선이 필요해 보이기는 하네요...
14/07/12 22:40
개인적으로 창동갓 정말 너무 매력적이에요. 지난 시즌 챔스서 못 봐서 정말 아쉬웠는데, 오늘 초반에 많이 힘들었는데 잘해줬죠 결국.
14/07/12 22:41
제가 앰비션, 블레이즈 팀원리아도 아 겜이고 뭐고 다싫다 싶을꺼에요 앰비션은 그토록 열망하던 롤드컵의 꿈이 다시 저멀리.. 안타깝네요
14/07/12 22:43
이렇게 되면 블레이즈는 NLB우승먹어야 월챔 선발전 비벼 볼수있을텐데..... 12강 단계에서부터 올라가야 하는거라 굉장히 힘들어졌네요.
프로스트는 사실상 힘들어졌고... CJ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못가고.. 블레이즈는 올해는 제발 이었던것같은데 엠비션 플레임의 허탈감이 상상 이상일듯 합니다.
14/07/12 22:48
롤도 그렇고 어느 스포츠를 봐도 그렇고 정말로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죠
그게 참 자기들이 열심히 한다고해서 꼭 되는것도아니고 하늘의뜻(운)이 참 중요하고
14/07/12 22:43
엠페러를 뽑을때 강현종 감독이 한말이 기억이 나네요
잭패는 한타포지션이 안좋지만 피지컬로 그걸 극복하는 선수고 토픽(엠페러로 바꾸기전)은 한타포지션 자체가 원딜이 공격을 안받는 위치로 잘잡는 선수라 더뛰어나다구요 그런데 이번경기로 잭패가 그 말을 듣고 분햇던걸 되갚아주는 경기가 아닌가합니다 트레이스 선수도 ahp코리아 이후로 처음가는 8강인걸로 기억하는데 참기분 좋네요
14/07/12 22:46
ahq 그 때 8강 못가지 않았나요?
인벤이 조건 잘못 알았던 거에 온겜 중계진까지 낚여서 ahq는 진출할 줄 알고 시간 조절하다가 탈락했던... 물론 ahq는 팀부터 비극이었던 팀이었지만요. 노대철 개객기.
14/07/12 22:56
그 팀에서 누구 한명 빠짐 없이 전부 아쉬웠죠.
제 2의 전성기가 왔던 훈도 그 재능을 다 펼치지 못했고, 피미르 선수는 훗날 최악의 결정을... 그 때의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의 트레이스가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쓰다보니 꽃 핀 재능을 못 펼치는건 IM이 한층 더 하네요. 파라곤도 파라곤이고, 진심 라샤는 팀만 더 잘 받쳐주었으면 마타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14/07/12 22:45
잠깐 LCS터키리그 눈팅중입니다만, 결승팀 다크 페세지과 TT의 봇듀오 격차가 어마어마합니다. 코르키가 12킬먹고 다쓸어담는중.. 다만 바론오더가 없는건 흠인듯합니다. 한국팀들이 상대할때 참조하면 될듯 합니다
14/07/12 22:45
그나만 이번경기는 플레임이 캐리 욕심안내고 코그모 커버해주면서 착실하게(?)
플레이하면 전판보다는 훨씬 좋은결과가 나올만한 조합이네요
14/07/12 22:46
이번엔 문도가 죽을거 같습니다. 코그모 카직스가 있어서 아까랑은 다를 거에요.
렝가가 글로벌밴이었나요? 이쪽이 조합으로 봐서도 트레이스선수 성향을 봐서도 더 나았을 것 같은데...
14/07/12 22:48
IM 1팀은 조별리그 탈락한 상태에서, 심지어 2세트는 형제팀까지 탈락해 아무 동기조차 없던 상태에서 근성으로 SKK를 한 세트 잡았죠.
지금의 블레이즈에게 그 정도 근성이 있을지.
14/07/12 22:49
개인적으로 블레이즈 이번 탈락이 차라리 잘됐다 싶은게, 경기력 밴픽 뭐하나 좋은게 없었기에
자체적으로 메타를 바꾸던지, 밴픽에 좀더 힘을 쏟던지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그 시간을 번 셈 쳐야죠. 솔직히 지금 경기력과 픽밴하는식으로는 삼성양팀은 커녕 SK양팀 나진 양팀 모두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 보여서요. 오히려 제일 분했던건 절정 경기력이던 2012때 못나갔던게..
14/07/12 22:50
물론 조 1위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도 이걸 이기고 KTA한테 이겨야 가능한 얘기고...
어느정도 긴장이 풀린 쪽과 탈락 확정으로 멘탈 나간 쪽의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4/07/12 22:51
LCS터키 월챔에서 다크 페세지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크게 위협적인 팀이란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만, 봇듀오는 신경쓰이는군요
14/07/12 23:01
엠비션 선수의 자존심과 자신감 저하도 심각해보이네요.
신드라도 해보고 야스오도 해보고 하는 것 같은데. 내가 해봐야 망신만 당하겠다... 그냥 죽지나 말고 안정적이게 하던거 하자... 하는 것 같아요. 미드가 한수 접는 순간 그냥 게임이 접히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없어도 미드가 자신감이 있어야 해볼만한 법인데 ㅠㅠ
14/07/12 23:06
사실 이 겜은 블레이즈가 이겨서
다음주부터 8강 경기 빨리 보고 싶네요.... 선수들은 한주 쉬면서 준비하고 8강 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14/07/12 23:20
아 웬지 2시즌 연속 8강에서 삼화 대 SKT T1 K 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크크 8강 대진이 삼블 대 SKT T1 S 삼화 대 SKT T1 K 나오면 웬지 대박일듯 그럼 KT A 대 나진 쉴드 나진 소드 대 진에어 스텔스 이렇게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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