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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6 19:36
근데 여기까지 봤지만 OMG 경기력이 대단하다는건 여전히 전혀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애초에 저 정도 격차 벌리면서 게임하는 것 자체는 한 팀이 상대팀에 대해 완전히 실력 우세를 점한 강팀 VS 약팀 구도에서는 굉장히 흔히 있는 일이고 그 과정을 봐야 하는데 과정에서는 전혀 새롭다 할 것도 대단하다 할 것도 없어 보이거든요. 알아서 던져준 실수 몇 개 잡아먹고 무난히 스노우볼링한 느낌인데.. 오히려 마무리도 잘 못 하고.. 그렇기에 나진이 아직은 기회가 있어보입니다. 상대가 정말 잘해서 진 거면 지금 와서 어떻게 할 수가 없지만, 이건 그냥 자기들 픽밴 고치고 실수 고치고 분발하면 이길 수도 있어보이거든요/
14/10/06 19:37
아무리 생각해도 나진 고질적인 문제점이 계속 되는 것 보면 선수들 문제라기보단(선수 물갈이해도 비슷한 문제점) 코치및 감독이 핵노답같아요. 선수들 기량은 그렇게 안 좋다고 생각 안 하거든요.
14/10/06 19:40
저는 반대로 선수들의 롤 센스가 최하로 느껴집니다. 물론 코칭스텝이 최대한 준비를 시켜야하겠지만 돌발적인 상황 시에 선수들의 대처가 너무 안 좋아요. 준비는 잘 시켰는데 늘 변수에 휘둘리는 느낌입니다.
14/10/06 19:38
근대 나진도 참 퍼펙트 당하고 고쳐진게 하나도 없나요. 밴픽,운영 다 망가진 그대로... 데프트 1경기 지고 우는거보고 좀 느낀것도 없나
14/10/06 19:38
롤드컵 온 쉴드의 경기력은 딱 지난 시즌 조별예선 무재배+8강 탈락하던 모습 그대로네요
모두가 선발전때의 쉴드를 생각하며 롤드컵 성적을 예측했을텐데... 선발전이 인생경기였나..?
14/10/06 19:38
뭐 꾸준히 그랬지만 오늘 강민해설 정말 듣고 있기 고통스럽네요. 온겜에서 선택적 음소거를 유료로 판매한다면 구입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14/10/06 19:40
애초에 세이브가 캐리형 플레이를 할 수가 없어요.
한다고 해도 그 플레이 세이브의 10배만큼 할 수 있는 선수가 고고잉입니다. 세이브랑은 소위 클라스가 달라요. 세이브만큼 캐리하는거 엄청 즐기는 선수기도 하구요. 이 때는 겸손하게 인정하고 무조건 체력돼지 탱커 꺼내야 합니다. 못하든 잘하든 평등하게 만들어주는 체력돼지 탱커들이요..
14/10/06 19:40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아무리 캐리병이 걸리고 팀원들끼리 싸우고 했어도
평생 한번 나가볼까말까한 롤드컵인데 팀내 불화가 생긴다는게 제 정신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스포츠 역사가 아무리 짧다고 하지만 팀 내 기강이라는게 이정도로 없는게 제대로 된 팀인지 모르겠네요.
14/10/06 19:40
어제랑 비교해서
경기도 해설도 차이가 많이 나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강민해설은.. 정말 강민해설 마이크만 빼고 해도 오히려 더 경기에 집중이 잘 될거 같네요.
14/10/06 19:40
세이브가 마오카이나 럼블을 못할 리가 없죠. 롱판다가 신짜오를 고르고 옴므가 자크와 나서스로 버텼듯
자신의 부족함, 혹은 좋지 않은 컨디션을 인정하고 팀파이트에 어울리는 챔피언을 해야 합니다. 지금 저런 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쉬바나를 고르니만 못해요
14/10/06 19:41
세이브 제기억으론 럼블유행아닐때도 럼블이퀄로 바론스틸도하고 그러지않았나요? 비주류픽아니면 손에서 가시가돋는 병이라도있나 왜 럼블대세되니 쓰질않니
14/10/06 19:43
이번 시리즈3:0당하고나면 진짜 세이브 다시생각해야될듯... 하고 싶은 챔프만해서 최고가 될수가 없죠.. 괜히 플레임이 대세탱킹챔프하겠습니까..
재능낭비고 나발이고 쎈거해야 이기면 쎈거해야죠.. 지고나서 그거 연습할꺼는 공허한 메아리일뿐..
14/10/06 19:43
세이브가 롤드컵에서 계속 못했죠.
고고잉이 문제가 아니라. 와치가 망한 이유도 탑에 살다가 문제된거고. 와치가 살려면 탑은 포기해야 함.....
14/10/06 19:44
선발전 당시의 인터뷰를 생각해 보면 세이브와 그 외의 선수들간의 문제일거라고 확신합니다. 세이브 멘탈이 장난아닌 것 같더라구요 크크
14/10/06 19:46
다음시즌 우승할줄 알았다 이런 인터뷰를 보면 희망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선수 인걸 같은데, 이걸 본인 내적으로 풀고 팀원이나 등등 외부로 방출 안했으면 합니다
14/10/06 19:44
플레임이 정말 뛰어난 탑솔이죠.
캐리욕심이 강하다곤 하나 팀의 요청에 바로바로 변화했습니다. 초기엔 이렐잭스, 이후 케넨 블라디 다이애나 라이즈의 AP탑솔, 이후 레넥톤 쉬바나의 브루저 그 와중에 간간히 럼블의 깜짝사용(그러나 성적은 망), 레넥쉬바나 이후 그라가스 등등...
14/10/06 19:47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아 인지한 후 그걸 채우기 위해 누구에게든지간에 배워나갈려는 자세가 호감이더군요....
이런 유형의 선수들은 잠깐 주춤할 때는 있어도 와장창 무너져서 선수생활에 위기가 올 지경까지는 가지 않을수가 있죠..
14/10/06 19:44
나진은 전통적으로 중화권 팀들에게 아주 약했습니다. 온라인 매치까지 합하면 처참한 수준이죠. 데이터 제대로 뽑아봐야겠지만 승률 30퍼센트가 안되는 게 거의 확실할 겁니다.
힘들 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로 탈탈 털릴 거라고는... 제발 이걸 나진이 좀 보여줘....ㅠㅠ
14/10/06 19:45
이기려면 세이브가 고고잉 >> 세이브라는걸 인정하고 마오카이 하는거였는데 막겜이라 그런지 코칭스태프의 주문인지 정말 이렇게 하네요. 좋은 모습기대해봅니다. 제파는 캐리력있는 원딜입니다.
14/10/06 19:46
마오카이 골랐는대 오늘 세이브는 진짜 컨디션 문제인지 멘탈 문제인지 너무 못해서 2경기 용앞전투 니달리로 뚜벅뚜벅 걸어서 죽는건 작년 다데보다 쇼킹..
14/10/06 19:48
줄 수 없으니 들고 온거군요.
그래도 3경기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을 넘어서 할만한 밴픽인데 한 경기는 잡아갔으면 좋겠네요..
14/10/06 19:46
라이엇한테 무시당하고 다른 외국팀에게도 무시당하는거 보고 나진 응원하고 있었는데, 참 실망스러운 경기력이네요. 3경기부터는 제대로 된 경기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14/10/06 19:47
강민해설 진짜 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현재 경기를 설명하는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메뉴얼을 좔좔좔 늘어놓는 느낌을 받아요.
14/10/06 19:48
일단 깊이가 없으니까 클템말을 못받아주고, 그러다보니 말이 늘어지고 그래도 받아는 줘야되니까 자기식으로 농담을 쳐보는데 농담은 원래 소질이 없어서 재미가 없고, 그리고 분위기는 처지고 듣는 시청자 불편하고 댓글 쓰고 무한반복...
14/10/06 19:53
강존야소리듣던거 반동때문에 "나 이게임 연구 했고 많이 알아" 라는 모양새를 보여주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말씀하신 대로 깊이가 없는거죠. 스타로 치면 "미네랄 150으로 마린3기 생산 가능하거든요" 이정도 얘기만 늘어놓아요
14/10/06 19:47
나진이 라이즈 선픽했으면 분명 OMG가 리신 야스오 뽑았을거같은데 그래서 그게 부담스러워서 리신을 뺏어오는건지.. 어쩌면 인터뷰 언플이 먹힌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14/10/06 19:52
제빌 세이브가
지금까지의 모습은 다 페이크다 이놈들아!! 초싸이언 모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ㅠㅠ 패패승승승 가자! 나진 스코어 가자!!
14/10/06 19:48
1,2경기야 불안한 픽이었으니 그렇다치더라도 마오카이를 픽했으니 적에게 라이즈준게 그렇게 큰 패널티는 아닐겝니다.
흠 오리아나가 나쁘지는 않은데 트위치, 야스오가 살아있다면 현재 메타에서 제일 좋은 픽이라는 마오카이 야스오 트위치 리신을 완성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14/10/06 19:48
3경기는 기대되는게
스플릿 운영을 못하는 팀이 스플릿 운영 챔프들고 이상한 운영하니까 진건데 차라리 이렇게 대놓고 한타운영 조합 고르고 한타 여는게 낫습니다
14/10/06 19:48
불안한게 코그모 픽하는팀들은 제드는 벤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제드를 내줬네요.
코그모를 제드로부터 잘 지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4/10/06 19:49
강퀴 : 제드 스플릿을 1:1로 막을 챔프가 쉴드에는 없다
조별리그 때 생각하며, OMG는 스플릿 따위 안 하는 팀이라 이게 어떻게 작용할지는 모르겠네요
14/10/06 19:50
"이래서 마오카이 안하는 거라고~~!" 할 정도의..
역설적인 상황이 나오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나진 조금만 힘을 내길...
14/10/06 19:51
나진이 이판만이기면 또 비슷한 조합으로 연승도 충분히 가능해서 정말 이판만 이기면 모릅니다. 근데 계속 미드를 지고 있어서 미드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할듯...
14/10/06 19:53
솔직히 저걸 먹히는 선수가 롤드컵 경기에 나온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저게 라인스왑의 기본중에 기본인데. 정글 동선도 다 봤으면서 왜 당하죠?
14/10/06 19:53
세이브 멘탈이 완전히 나갔네요.
라인스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조차 보질 못해요. 팀원들 역시 말해주지 못했나본데 이건.... 힘들겠어요
14/10/06 19:54
고릴라가 이건 최고의 판단을 할수 있었는데 망설였습니다
고릴라가 처음에 당긴 라인 만들어놓고 귀환하다가 두어번 망설여서 귀환하는 시간이 20초 정도 늦었습니다 고릴라의 슈퍼플레이로 탑 다이브를 막아줄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14/10/06 19:55
탑 메타가 아닌데 탑이 캐리를 고집하면 팀 전체가 영원한 고통에 시달린다는 점은
블레이즈가 이미 증명한 것 아닌가 싶은데 나진도 그런 문제로 아픈거 아닌가 싶네요.
14/10/06 19:58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있죠.....
이걸 나진이?! 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라고 포장이라도,,, 흑흑
14/10/06 19:58
2경기에서 제드vs제이스에서도 cs 두 배 차이 나고 억지로 봇 로밍..
3경기에서 오리아나vs제드는 오리아나가 이겨야 정상인데 먼저 집 가고.. 순수히 라인전에서 밀려버렸네요.
14/10/06 19:57
진짜 고릴라가 제드 집안보내서 오리아나가 주도권잡았네요. 아니었으면 지금 오리아나 제드6렙 걱정하면서 피관리하느라 여념없었을텐데
14/10/06 19:59
정말로 고릴라가 지금 탑/미드 터지는거 틀어막았다고 해도 됩니다.
고고잉을 잡고. 밀리는 꿍을 케어하고. 탑 손실을 만회했습니다.
14/10/06 19:59
진짜 이팀에대한 실망만 커가네요..
선발전 전까지 이제 팬이고 뭐고 포기 해야하나 싶다가 선발전때 보여준 경기력과 간절함 보고 열심히 응원하는데.. 후... ㅠㅠ 그저 고릴라 뿐이네요
14/10/06 19:59
용도 먹었고 시야장악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귀환 후 라인 스왑 및 관리할 때 짤리지만 않으면 다음 용까지 무난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는 미드가 죽네요
14/10/06 20:01
그래도 오리아나가 씨에스 수급이 괜찮았기에 그렇게 큰 치명타는 아니지만 현재 조합에서 코그모에게 치명적인 제드가 큰다는게 아프긴합니다. 제드를 끊어줘야 코그모 크는게 의미가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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