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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7 17:08
예전엔 R가문이라고 놀림받던 체이서와 레인오버인데 둘 다 이번시즌엔 날아다닌다는게 재밌네요.
이제는 정글명가 R가문이라고 해야할듯...
15/02/07 17:41
엠비션이 궁때마다 점멸빼고 계속 미드 주변에서 맴돌면서 와드를 지우고 있으니 갱맘은 어쩔수 없죠
이렇게 키워놓은 제이스가 얼마나 활약하느냐가 관건입니다
15/02/07 17:42
칼리스타가 점한 우위말고는 진에어의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갱맘의 미드 타워가 깨져서 성장기반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제이스의 스킬딜이 게임에서 비중이 가장 큰 타이밍에 나르의 궁극기 적중여부가 한타의 향방을 좌우할것 같습니다. 일단 cj 조합이 강제 한타열기에는 좋아요
15/02/07 17:52
미드 키워준 효과를 CJ가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제이스 딜이 훨씬 세요
자기편 딜이 센걸 아니까 샤이는 아예 나르를 마크하면서 아군 딜러가 물리는 상황만 막으면 된다는 식이고요
15/02/07 17:53
조합에 마법 피해의 비중이 적다는 잠재적인 위협이 수면으로 떠오르기 전에 빠르게 cj는 끝내야 합니다만!! 갱맘 제라스의 수성능력을 뚫어내야 합니다. 바론이 꺼진 지금 아직 5:5입니다
15/02/07 17:58
엠비션이 진짜 집요하게 미드를 괴롭혔죠. 그것 때문에 킬은 안나왔지만 미드 격차가 너무 벌어졌어요. 블루를 두번 연속으로 못먹은 것도 컸고
15/02/07 18:04
마오카이 템 보면 그냥 베인 코그모 빼곤 딜이 원래 안박힐 템이죠....
이제 몰왕 나와서 자르반/마오카이가 물고 거기에 제이스 포킹이 떨어지지만 않으면 칼리스타는 못잡습니다.
15/02/07 18:14
제이스의 포킹이 아픈 갱맘은 남은 1칸에 주문흡혈을 올리는것도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광역딜이지만기본데미지도 쎄고 주문력도 80으로 높은데다가 쿨감까지 있죠. 포킹이 아프면 광역이든 도트딜이든 주문흡혈이 최곱니다.
15/02/07 18:31
조합차가 크긴합니다 마오카이는 무조껀 탱템을 마방이랑 물방을 석어줘야하는데
나르는 물방템만 바르면 되거든요. 그럼 탱을 하는입장에선 나르가 훨씬 좋죠
15/02/07 18:51
제 기억으론 칼리스타가 꿀이라는 소문이 천상계에 퍼지고 잭패 선수가 처음에는 인피트리 가다가
루난 손맛 한번 보더니 그 이후론 계속 루난고집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프로들이 루난 가는데 다 이유가 있는건데 자꾸 템가지고 뭐라하니 딥빡이... 특히 몰왕+루난+뽑아찢기 시너지가 엄청 좋아서 탱커들한테도 딜 잘박히는데 말이죠.
15/02/07 18:49
중간한타때무빙이 좀 아쉬웠지 템트리로 지적당하는건 이상하다고봐요 칼리는 특히 손많이타서 그간연습해온걸로 하는게 맞는거일수도있구요 일단 승리로 끝나서 오랜만에 재기하려는 선수 극딜안당해서 좋네요 흐흐
15/02/07 18:44
사실 이정도까지 왔으면 제대로 된 한타가 나오긴 힘들었을 거에요
양팀 다 조합자체가 포킹중심이었던 탓에 누구라도 한번 끊기는 걸로 끝났을 확률이 매우 높았었던 게임이라..크크
15/02/07 18:46
저시간대 가면 뭐 거의 무아지경이 된다고 봐야죠. 집중력이 더 살아있는팀이 이긴다고 봐야..
그 짤리기전 한타를 봐도. 죽을것같으면 무조껀 빼는거라서... 한명 죽으면 그냥 한타 바로 밀리는거라..
15/02/07 18:49
여기서 밸런싱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조합을 그렇게 짠건 CJ죠.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선 탱템이 완전히 갖추어지기전에
끝내야하는 조합을 스스로 만든건데요.
15/02/07 18:51
올 AD다 보니 유리하게 게임을 쥐고 글골 5천차이에서 더 앞섰어야 했죠. 더 치고 나갔어야 했는데 거기서 제동을건건 진에어였구요. 진에어의 실력도 좋지만, AD AP의 밸런싱이 결국 경기 중 후반엔 더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5/02/07 18:48
찾아보니 아쉽게도 세계 최장 경기시간은 못깻네요. 현재 최장시간 경기는 커스와 컴플렉시티의 2014 LCS NA에서의 80분 34초 경기... 40초정도 모자랐네요.
15/02/07 18:49
근데 CJ는 무슨생각으로 칼리스타를 살려놨는지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론 최근 캡틴잭 선수는 솔랭에서 칼리스타만 거의 50판 가까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5/02/07 18:50
명경기였네요. 해설분들 말씀대로 하드 AP딜이 있냐없냐에 의해서 초극후반에 CJ가 몰린 게 큰 듯. 진에어 정말 잘하는군요.
15/02/07 19:15
한국선수들이 중국선수들보다 딱히 돋보인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그나마 임프원딜정도?
데프트나 폰도 넘버원수준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겟고 루퍼 다데는 한국때모습 하나도 안보이구요 마타 댄디는 원딜탓만 하기엔 팀성적이 너무 시원찮죠 적응기라고 보기는 하지만 플레임은 나오면 잘하긴하는데 천주랑 교대출전하느라 빛이 좀 바라는 편이구요 비스트랑 카카오는 확실히 근데 팀에 끼치는 영향력도 크고 잘합니다
15/02/07 18:51
올AD조합이라는게 중반까지는 템을 앞서가면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후반되서 템을 다 갖추고 한계라는게 보이기 시작하니까 작은 차이였는데 그 차이가 크게 다가오네요.
15/02/07 18:59
전 CJ 특히 샤이선수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게 왜 나르를 안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백날 거품이라고 주장해봐야 ..-__;; 아무리 거품이라고 생각해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수가 늘어나는 거랑 못하는 거랑은 천지차이인데 진짜 아예 이해가 안갑니다.
15/02/07 19:03
그래도 어느정도 하던 가닥이 있는선수니 연습하면 못할것같진않은데..
스크림과 다음경기준비에 너무 바빠서 단기간에 익히기가 힘든걸까요. cj입장에서는 참 아쉬울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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