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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3 20:25
갱맘은 솔랭에서도 마스터 하위권이라...
쿠잔이 여기서 지더라도 나쁘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면 앞으로도 계속 쿠잔이 나올 것 같은 느낌..
15/06/03 20:32
그나저나 르블랑 같은 경우는 다음 5.11패치때 너프 먹을걸로 보이더군요.
이미 PBE에 W 그림자 분신 속도가 너프.. 리븐 궁극기처럼 느리게 날아가는 크크
15/06/03 20:36
아.. 스베누가 있었네요; 스베누가 독보적인 1약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사실 나진도 지금으로서는 좀 난감하기도 하고. 3강 5중 2약이려나...
15/06/03 20:42
일단 이거 라이즈가 살수가 없고 결국 마오카이 못잡을 거 같은 느낌이네요
이거 빨리 바텀 밀고 라인스왑해줘서 라이즈의 숨통을 어떻게든 틔여줘야합니다.
15/06/03 20:47
갱맘이 이정도 억제기였을 줄이야..비교대상이 없어서 몰랐는데 미드 바뀌자마자 이렇게까지 팀이 바뀌는 거 보니깐 갱맘을 위한 변호를 할 수가 없네요..--;
15/06/03 20:50
성향이라는 말로 포장하긴 했지만 사실상 팀컬러를 안정성(X), 극도의 수동성(O)이라는 자신의 단점으로 굳어지게 만든 거죠. 위협적인 미드픽이 하나도 없다는게...
15/06/03 20:45
이거죠.. 원래 트레이스가 팀을 생각하긴 하지만 샤이형보다는 마린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쉬바나나 문도로도 얼마나 공격적이었는데.. 지금처럼 미드 주도권을 5:5 정도로 잡고 있고 먼저 싸움에 합류를 해주니 한타를 못해도 합류 싸움으로 이득을 만들어 버리구요.
15/06/03 20:46
아 역시 라이즈 픽하고 마오카이 가져간 순간 느낌이 쎄하더라니..
1경기와는 다른 상황이죠 확실히;;--; 2경기에선 라이즈가 아니라 마오카이나 럼블을 가져가야했는데 삼성의 밴픽이 좀 많이 아쉽네요
15/06/03 20:49
역시 이 게임의 첫번째 승패의 분수령은 밴픽입니다.
1경기와는 다르게 2경기 삼성의 조합은 진짜 이도저도 아닙니다. 1경기때는 르블랑이 적극적으로 무언가 해주면서 시간을 벌고 시비르가 라인주도권 잡는 동안 라이즈가 클 시간을 벌 수 있었지만 이번 경기는 아지르가 수비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 루시안으로 주도권 잡지도 못했고요 이건 좀 힘들겠네요 아무리 진에어가 무소유메타를 한다해도 너무 힘들어요. 무엇보다 마오카이가 잘 크기 시작하면 ...
15/06/03 20:52
왜냐면 미드생각해서 굳이 탑이 딜챔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졌으니... 마오카이 가져갈 생각은 아마 삼성이 못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진에어는 미드가 딜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최근 몇경기 연속으로 나왔기 때문에 트레이스가 럼블 일변도가 될 수밖에 없었죠. 게다가 파일럿도 의존할만한 선수가 아니고... 결국 인게임내에서의 폼과 선수의 역량이 밴픽마저 억제한거죠.
15/06/03 20:52
불리할 떄 역전해내기 위해선 자기들이 갖고 있는 조합의 이점을 활용해야하는데
지금 삼성 조합은 딱히 갖고 있는 조합의 이점이 없어요... 어떻게든 라이즈가 손해 안보고 잘크길 바래야하는 데 그 시간까지 과연 진에어가 가만히 있을런지..
15/06/03 20:53
클템이 지적했던 부분이 진짜 그간 진에어의 약점을 제대로 말해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리하다고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안된다.. 지금까지 진에어가 항상 그랬죠
15/06/03 20:56
스피디하게 압박하진 못해도 이전 진에어와 다른 점은 싸움을 피하지 않아도 되니 동선부터가 절약되고 그로인해 타워공략, 스플릿 운영에 좀더 여유가 생겼다는 점이죠. 그러니 글골이 미세하게 나마 조금씩 벌어지는 것이구요.
15/06/03 20:57
한타에 자신감이 없다, 한타를 피한다는게 얼마나 스노우볼 운영에 있어서 큰 제약이 되는지를 잘보여주고 있는 게임이라 생각이 드네요.
15/06/03 21:00
불리한쪽이 무조건 수세로 나가면 100% 저렇게 점수 뺏기다가 지는거죠.
틈을 어거지로 만들어서 벌려야합니다. 틈을 벌려주길 기다려준다? 이기기 싫다는거죠.
15/06/03 21:02
느리지만 그래도 할건 해준다는 점에서 이전의 무소유보다 장족의 발전입니다.
쿠잔의 첫 데뷔전이기도 하고 조합의 안정성도 좋기 때문에 나쁘진 않다고 봐요. 문제는 풀템 나오고 싸우면 분명 삼성이 더 잠재력이 큰 조합이고 아무튼 곧 최후의 일격을 넣어야겠죠!
15/06/03 21:02
아까 탑에서 마오카이 한번만 잡았더라면 좀 더 나았을텐데
그때 그 딸피들 그냥 집으로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삼성에게 너무나 아쉬울 거 같습니다.
15/06/03 21:04
아 결국 잘 큰 마오카이가 삼성입장에서 답이 없죠..-_-; 도대체 왜 라이즈를 픽했을까요 1경기와는 너무 달랐던 상황인데..
삼성이 쿠랑 했을때도 그렇고 1경기 이기고 나서 상대가 그에 대한 카운터를 준비하는 데 아무런 대응을 못하는 느낌이에요 밴픽 준비를 한가지만 해온다는 느낌이 들어요..
15/06/03 21:07
진에어의 스노우볼 속도가 워낙 느리긴 한데 아무튼 굴리고 있고 모여서 밀지 않고 3라인 다 푸쉬했던게 주효했네요.
이제 억제기도 밀었고 진에어는 9부 능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15/06/03 21:18
갱맘은 한동안 보기 힘들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삼성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버티려는 모습이 스프링 시즌 막바지 모습하고 비교되서 좋아보입니다. 확실히 삼성이 조금씩 탄력 받고 있어요
15/06/03 21:18
이 경기 보면서 느낀건
진에어는 저번시즌 4강에 가긴 했어도 SKT나 CJ에게는 확실히 많이 밀린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보다 더 빨라져야되요 너무 과하게 느려요..
15/06/03 21:23
사실 방법이 없었던 게
그 3~4천 차이의 결정적인 원인제공자는 라이즈였고 그 반대급부로 3~4천의 차이를 낸 챔프는 마오카이였기때문입니다. 만약 정글러 차이가 그정도 나거나 다른쪽에서 조금씩 분담되어있었더라면 말씀하신대로 해볼 텐데 마오카이 대 라이즈 구도에서 그정도 차이가 나버리니깐 너무 답이 없었죠 못큰 라이즈가 뭐 탱커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고 템빨이 중요한 라이즈에게 템이 없는데 딜을 기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반대로 마오카이는 진짜 너무 이른 타이밍에 세계수로 향해가고 있어서..-_-;;
15/06/03 21:33
그렇긴한데
진에어가 스노볼 빨리 굴리는 팀도 아니라 15분쯤에 기운게임이 40분까지 질질 끌리다가 한타 한번도 제대로 안하고 끝나니까 경기가 너무 답답하네요
15/06/03 21:23
그래도 적극적으로 머릿수 유리하게 만드는 구도로 유리한 싸움 거는 장면이 많았다는게 달랐죠. 사실 5 대 5 한타가 잘 안나온거도 이런 빈틈을 찌르는 플레이가 먹힌것도 큰거라서 크크
15/06/03 21:22
원래 안쓰던 기계나 가재도구들 써보면 잘 안굴러가잖아요 크크크 자꾸 쓰면 쓸수록 속도도 붙겠죠. 어쨌든 진에어가 이제야 말로 좀 달라졌네요.
15/06/03 21:24
정말 이제서야 간신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네요
진에어가 문제로 지적받던 부분이 지난 스프링시즌 2라운드 중순부터였으니..-_- 얼마나 걸린건지 흐
15/06/03 21:43
1세트는..2세트와 비교하면 갱맘억제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반면 삼성은 압도적인 운영능력과 싸움실력으로 압살했고요 2세트는 미드 바뀌자마자 도로 상황이 바뀌었는데 진에어가 너무 오랜만에 스노우볼 굴린건지 굴리는 속도가 느려서 좀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15/06/03 21:43
1세트는 기존의 진에어(...)가 삼성에게 그야말로 후드려 맞다가 KO 넉다운... 2세트부터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5/06/03 21:45
확실히 진에어 봇도 문제예요. 갱맘이 워낙 문제가 심각해서 그렇지 진에어 봇, 특히 원딜인 파일럿 선수가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모두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15/06/03 21:50
꿍-탱크와 관계와 함께 2대 의문... 물론 스크림 성적을 보고 내보내는거겠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1세트 내줬다면 2세트에는 교체해줄만도 한데..
15/06/03 21:46
이브도 오늘 예전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네요. 삼성에서 가장 약점인 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확실히 무리한 플레이가 거의 없군요.
15/06/03 21:46
칼리스타가 상대 탑이 무난하게 크는 상황에서 저렇게 코어템 늦어지면 겜 그냥 터진거에요.
칼리스타는 잘커도 상대 탑이 같이 잘크면 그 힘이 반감되는 약점이 있는데 지금 같은 상황이면 겜 자체가 터진거에요. 복구하기 엄청 힘들죠. 아지르가 진짜 홀로 렉사이를 끔살 시킬 뎀이 안나오면 ....
15/06/03 21:47
진에어가 잘싸웠지만 사실 부가이득이 없다시피해서 그냥 한턴 넘긴 수준이구요. 삼성이 여전히 분위기 좋습니다. 봇 차이가 많이 나요.
15/06/03 21:50
이건 아까 2세트에서 삼성의 라이즈가 진짜 쥐어터진것처럼
이번엔 반대로 바텀에서 칼리스타가 터지네요 아까랑 다른 건 그 터졌다는 그게 칼리스타쪽이 더 훨씬 심하게 터졌다는 게 ..(..)
15/06/03 21:52
솔직히 아직도 원딜 존엄수준인 칼리로 갱당한건 그렇다쳐도 기본적인 cs수급부터 무의미한 동선으로 위험을 자초해서 셀프디나이되는거 보면 진짜 팀 입장에서는 미래가..
15/06/03 21:54
2렙딜교환진거라.... 쓰래쉬가 피가 너덜 너덜 되는 바람에...
단순하게 원딜 문제다라고 하긴 힘들어요. 그냥 봇듀오 둘다 문제죠..
15/06/03 21:58
삼성은 원래 퓨리캐리에서 벗어나 다른 라인의 캐리도 보여주고 그랬는데,
진에어는 체이서 캐리없이 게임을 이기는걸 못봤네요... 오늘이 그날이 될수 있을지...
15/06/03 21:59
요즘 팀게임이 그렇긴 합니다만 삼성은 좀 유독 불리할때 힘을 못 쓰는 면이 있는데
반대로 유리할떄는 확실히 운영이 좋아졌어요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스프링떈 유리한데도 우왕좌왕 하고 잘 못했는데 이번시즌은 확실히 다르네요 상위권으로 바로 치고갈수 있냐?라고 한다면 사실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중위권에서 비등비등하게 싸울 수 있냐?하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15/06/03 22:01
삼성이 진에어에게 '너네 싸움 못걸잖아' 대놓고 짠 조합이네요.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포탑을 다 주더라도 한타를 열어야 되는건데 억제기 밀려고 할 때 한타를 열겠다는건가.. 문제는 렉사이는 궁도 있고 봇 스플릿하면서 바론 압박하면서 너네 뭐 선택할래? 그런데 둘 다 가져갈래 이렇게 하겠죠.
15/06/03 22:02
진에어가 참.. 미드가 바뀌니깐 그래도 초중반 주도권 안밀리려는 모습은 보이는데
정작 불리해지니깐 귀신같이 또 그냥 무소유로 가버리니--;; 진짜 이 팀은 초반에 체이서가 뭐 해주는 게 아니면 정답을 내놓지 못하는 팀이네요;; 틀린 답이더라도 걸어야할 떈 걸어야하는 데 오로지 정답만 찾다가 답 못찾고 망하는 느낌
15/06/03 22:08
사실 오늘은 픽밴타령 안하려고 했는데.. 픽밴에서 좀 문제가 있습니다.
칼리스타를 선픽했으면 정글 주도권을 안내주는 운영을 해야 하는데 니달리 정글이라뇨..
15/06/03 22:04
전 솔직히 2경기가 진에어의 달라진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체이서가 라인전 터뜨려주고 스노우볼 답답하리만치 느리게 굴려서 이기는건 스프링때도 서머 초반에도 나온 양상이라...
15/06/03 22:12
그러게요 둘이 따로 떨어져있어야 진에어가 타겟팅에 어려움이 있고, 둘중 하나만 살아 남아도 뒤에서 앞에있는 챔프들 카이팅만 해도
마오카이 빼고는 다 알아서 녹는 조합인데 거참...
15/06/03 22:11
사실 삼성은 지난시즌 행보를 보면 중위권 가는 것만해도 다행인건데
진에어는...지난 시즌 4강인데 여기서 이렇게 멈추는 걸 보면..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15/06/03 22:10
그냥 소심해서 게임 진거에요.
분명히 칼리스타가 못커서 렉사이가 과감하게 들이대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질 못하니 아지르가 딜 다 꼽는거죠.
15/06/03 22:12
마냥 들어갈수가 없는게 한타 시너지가 진에어가 훨씬 좋아요. 위협적인 스킬 사거리의 문제는 아지르가 잇는 터라
들어갔다가 이니시 실패하면 망하는거고... 그냥 잘큰 렉사이로 그냥 끝까지 무너진 봇라인 짜르면 됬는데....
15/06/03 22:17
예 그게 문제죠.
그러니까 정돈되지 않은 한타를 유도해야하는데 소심하게 비비적 거리니까 정돈된 한타가 되버리면서 삼성 조합이 불리한 한타각이 계속 나오고 삼성이 결국 질게 뻔한 싸움을 하게 되는거죠.
15/06/03 22:17
렉사이가 잘못 들어가면 바루스-카시-나미랑 거리 벌어지면서 먼저 녹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과감히 들어갔는데 그 사이에 아지르가 딜을 다 꼽은거구요.
15/06/03 22:18
정돈된 상황에서 벌어지는 한타는 당연히 그렇게 흘러갑니다.
그래서 그전에 한타를 벌려야하는거구요. 용앞에서 한타가 벌어지는게 아니라 한타를 하려고 모이는 타이밍에 한타를 기습적으로 열어야한다는거죠.
15/06/03 22:19
진에어 한타 할 생각 없는거 아시잖아요 크크
이겨도 한타 안하고 져도 한타를 안하는... 마지막 장면도 사실 1:4 한타나 마찬가지였죠.
15/06/03 22:11
koo전과 달리 진에어는 상대가 이니시 걸기가 힘들다고 봐서 한타는 할만하다고 봤는데, 카시가 2번의 한타에서 한게 너무 없네요. 삼성은 미드가 뭔가 잘한다 생각이 들다가도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네요.
15/06/03 22:12
음... 뭔가 노력파 특유의 기복이라고 해야하나요. 꿍과 같은 선수들도 저런면이 있었죠. 순간적인 판단면에서는 아쉬운 때가 있습니다.
15/06/03 22:12
지금까지 삼성을 보면 피니시를 못날리네요
이건 무슨 꼭 WWE에서 수많은 레슬러들이 존시나를 상대로 그렇게 피니시를 먹였는데도 일어나는 존시나를 보는 느낌을 삼성이 느끼고 있을듯..(..)
15/06/03 22:14
칼리스타는 초반에 하도 죽고 싸느라 크질 못했고 아지르도 한타때만 대박이고 국지전이나 소규모전투에선 딜 넣은게 없고..
렉사이랑 주구장창 싸우고 한타때 앞장서서 달려들었던 마오카이가 당연히 1등인것 같네요.
15/06/03 22:16
렉사이가 마오카이 마냥 상대 딜러를 정확하게 못물어 주는게 크죠...
평타를 마냥 칠수도 없는게 한대 잘못치다가 아지르 모래병사 스킬콤보 맞으면 바로 전장아웃이고... 상대 아지르가 있으면 확실히 아지르를 잡아 줄만한 이니시에이터가 있던가 아니면 아지르와 비슷한 사거리의 ap지속딜러가 있어야 되는데 조합이 둘다 아니었고 사실 좀더 경기를 일찍 끝내려면 훨씬더 빠른쪽으로 몰아쳤어야 한다고 봅니다.
15/06/03 22:15
카시가 뭔가 할 방법이 없었죠.
렉사이는 5:5 대치 상황에서의 이니시가 강한 챔프가 아님에도 자꾸 눈치만 보고있으니 대치상황에서 후열이 자꾸 아지르의 다이브 각에 노출이 됩니다. LPL처럼 대치구도가 완성되기전에 렉사이가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서 스킬 빼주고 상대 진형을 흐트려주면서 정돈되지 않은 한타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전혀 안된거에요. EDG의 클리어러브가 렉사이 활용하는거 보면 정글로 돌리는데도 자기가 마오카이인양 들어가서 이니시 걸어주고 유유히 살아서 빠져나오는 모습 자주 보여주는데 탑인데도 그런걸 못하고 있으니 팀 자체의 벨런스가 개판이 되버린거죠.
15/06/03 22:18
렉사이가 먼저 들어가기엔 워낙 상대의 어그로를 끌기 힘들죠.
이블린하고 같이 들어가는 구도가 만들어진 다음에 나미가 한 번 살려주고 바루스랑 카시가 마무리 하는 그림이 만들어져야 됬는데 삼성의 딜라인이 뭉쳐있는데에 쿠잔이 정말 잘 파고들었습니다.
15/06/03 22:16
결과적으로 진에어도 미드 바뀌니까 귀신같이 역전했네요
내일 있을 나진도 미드만 바꿔주면 진짜 경기력 확 달라질 것 같은데.. 솔랭 점수도 엄청 높고.. 내일은 탱크좀 봤으면..
15/06/03 22:19
경기들을 이렇게 보면 볼 수록 SK, KT, CJ과 다른 팀 간의 격차가 정말 꽤 크다라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SK는 타 팀이 따라올 수 없는 스노우볼 굴리기 속도를 자랑하고 있네요.
15/06/03 22:25
cj는 아직 모릅니다. 사실 지금 진에어와 cj나 경기 패턴이 비슷해요. 가까스로 이기고 있지만, 이런 팀들은 한 번 무너지면 연패할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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